목록마스터와 가르침 (1208)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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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7) 박사논문 2015. 8. 25.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7) 과정신학자들의 하느님의 양극성에 대한 강조는 앞 장에서 언급한 유(有)와 무(無)의 차원에서 그리고 상대적인 관점과 절대적인 관점에서 하느님을 재해석한 유영모의 사상과 비교할만하다. 과정신학의 양극성 이론에 의하면, 하느님은 상대적인 존재이면서 절대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하느님의 현존은 하나의 인간이고 다른 것에 영향을 미치므로 하나의 상대적인 존재인 반면에, 하느님 만이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하느님은 절대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유영모의 하느님 개념은 ‘반대의 일치’의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 양극성의 하느님은 상대적 존재이면서 동시에 절대적인 존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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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6) 박사논문 2015. 8. 25. 그리스도, 다석사상, 로고스,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6) 유영모의 이러한 그리스도 이해는 과정신학자 존 콥(John Cobb)의 로고스로서의 그리스도 이해와 유사성을 보인다. 콥(John Cobb)의 책, 「대화를 넘어서」(Beyond Dialogue: Toward a Mutual Transformation of Christianity and Buddhism)에서 그의 종교다원주의 접근방법은 그리스도 중심의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일은 다른 종교 전통 안에서 알려진 진리를 부정하도록 강요하는 과거의 교리로부터 자유로운 우주적 그리스도의 의미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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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5) 박사논문 2015. 8. 25. 다석사상, 무아론, 삼독,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탐진치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5) 3.2.3.3. 자기부정과 금욕주의 기원전6세기 이전에 부처가 붙잡은 것과 같은 말씀을 예수도 가르친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릴 것이다”(루가 17:33). 복음 말씀의 자기 부정은 불교 사상의 밑바탕에 자리하고 있는 무아론(無我論)이나 자아부정(自我否定)과 통한다고 본다. 예수, 석가는 상대세계에 대해서는 철저한 부정(否定)이다. 철저한 부정을 안하려면 불교, 기독교를 믿지 말아야 한다. 불교를 믿는다는 것은 마음 안에 있는 불성을 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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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4) 박사논문 2015. 8. 25. 다석사상, 무아론,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자아실체, 지혜직관, 참나, 허상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4) 3.2.3.2. 불교의 무아론(無我論) 콜린스(Steven Collins)가 이미 지적한 것처럼, 불교의 고유한 사상을 말하라면 일반적으로 무아(無我, anātman or anātta, non-ego)에 관한 교리, 즉 무아론 (無我論)을 든다. 한편으로는 복합체(skandha or khandha)로서 모든 사물은 덧없는 것이고, 거기에는 영원한 어떤 것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다른 한편으로 이 세상에 사는 우리 각자는 온갖 종류의 슬픔과 고통을 겪도록 되어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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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3) 박사논문 2015. 8. 25. 다석사상, 무아, 무아론,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자아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3) 불교의 근본적인 이론인 무아론(無我論) 이외에 다른 사고로 이 복잡한 개념을 이해한다면 분명하게 설명되어지지 않는다. 여러 가지 난해한 사실 들을 해명(解明)하려 할 때, 역사적이고 해석학적이며 철학적인 애매모함에 부딪치지 않을 수 없다. 애매모호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하느님의 개념이 다석 유영모의 하느님 이해와 관계가 있는 한, 절대자의 개념을 설명해야 하고 이해시켜야 한다. 에드워드 콘즈(Edward Conze)는 힌두어 ‘anātman’을 영어로 ‘non-self’(無我) 으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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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2) 박사논문 2015. 8. 25. 다석사상, 대아, 무아, 얼나,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참나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2) 3.2.3.1. 자아(自我), 무아(無我)와 대아(大我) 본 장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신비체험의 관점에서 스테이스(Stace)가 말한 자아(自我, self), 무아(無我, non-self) 그리고 대아(大我, universal self)에 대한 다석 유영모의 이해를 다루고자 한다. 깨달은 사람에 의해 실현된 자아, 곧 진아(眞我, true Self) 안에서 절대자인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다고 유영모는 말한다. 또한 사람이 ‘거짓 나’인 에고(ego)의 자아(自我)을 극복하고 진아 (眞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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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1) 박사논문 2015. 8. 25. 내재하는 하느님, 다석사상,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종교체험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1) 3.2.3. 내재하는 하느님 스테이스(W. T. Stace)는「신비주의와 철학」(Mysticism and Philosophy)에서 신비주의자들의 종교체험과 류형(類型)을 분석하였다. 하느님과 합일(合一)은 그리스도교 신비주의자들의 체험에서 나타난다. 힌두교의 신비주의자들은 자기 자신 안에서 ‘하나’됨으로 나타난다. 불교 신비주의자들은 ‘하느님’이나 ‘브라만’, ‘우주적 자아’(Universal Self, 大我)라는 말을 쓰지 않는 반면에 힌두교는 브라만(Brahman)이나 우주적 자아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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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0) 박사논문 2015. 8. 25. 다석사상, 대승기신론, 법신, 부다여래, 없이 계시는 하느님, 여래, 유영모, 윤정현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30) 대승불교를 확립한 마명(馬鳴, Asvaghosha) 은 궁극적 존재가 모든 현상을 존재하게 하는 생명의 근원이며,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초현상의 법신불 (法身佛, unmanifested Dharmakāya)이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이 육화된 그리스도의 경우와 같이, 현상화(現像化)된 궁극적 존재(manifested Dharmakāya)는 법(法, dharma)이 몸을 입은 법신(法身, Tathāgata)이다. 법신 (法身)은 절대로서 그리고 완전한 지성(知性)으로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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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9) 박사논문 2015. 8. 25. 다석사상, 대승기신론, 마명, 법신,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9) 대승불교를 확립한 마명(馬鳴, Asvaghosha) 은 궁극적 존재가 모든 현상을 존재하게 하는 생명의 근원이며,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초현상의 법신불 (法身佛, unmanifested Dharmakāya)이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이 육화된 그리스도의 경우와 같이, 현상화(現像化)된 궁극적 존재(manifested Dharmakāya)는 법(法, dharma)이 몸을 입은 법신(法身, Tathāgata)이다. 법신 (法身)은 절대로서 그리고 완전한 지성(知性)으로서 우주의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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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8) 박사논문 2015. 8. 25. 공즉시색, 그러함, 다석사상, 색즉시공,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있음 자체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8) 3.2.2. 공즉시색 색즉시공(空卽是色 色卽是空) 절대적인 관점에서 “하나는 모든 것 안에 있고, 모든 것은 하나 안에 있다” (One is in all things and all things are in one). 이 말은 절대적인 관점에서는 초현상의 ‘하나’를 뜻하지만, 동시에 상대적인 관점에서는 모든 것 안에 있는 현상화(現象化)된 ‘하나’로 존재하는 것을 뜻한다. 이와 같이, 한자 ‘空卽是色 色卽是空’에서 色=空 (rupam=ūnyatā)이고, 空=色 (Sūnyat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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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7) 박사논문 2015. 8. 25. 공, 다석사상, 상대진리, 속체,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절대진리, 진체, 침묵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7) 예수회 사제인 발덴펠스(Hans Waldenfels)는「절대무」(Absolute Nothingness) 라는 책에서 무(無)에 관한 지식(知識)은 더 이상 개념적인 지식이 아니고 지혜(般若, prajñā)이고, 절대진리(絶對眞理: 眞諦, paramārtha satya)라고 말한다. 절대무(絶對無)는 일체의 현상적이고 상대진리(相對眞理: 俗諦, samvrti satya) 의 배후에 존재하면서, 그 가운데 말없이 말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물론, 절대진리(絶對眞理: 眞諦)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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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6) 박사논문 2015. 8. 25. 공, 나가나주, 다석사상, 없이 계시는 하느님, 용수, 유영모, 윤정현, 중관파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6) 나중에 논하겠지만 공(空)의 기원은 부처님의 생애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부처의 출가와 형이상학적인 질문에 대한 침묵(沈默)이 그 기원이다. 적어도 부처의 실존 경험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무아’(無我)와 ‘연기’(緣起)에서 그 출발점을 찾아 볼 수 있다. 어쨌든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불교 사고체계는 중도론(中道論, a doctrine of the Middle-Way, via media)으로 표현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중도론(中道論)이 불교교리의 양 극단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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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5) 박사논문 2015. 8. 25. 공, 다석사상, 무,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5) 3.2.1. 무(無, nothingness)와 공(空, emptiness)의 개념 동양사상가와 대화를 한 신학자 중에서 몇 안되는 한 사람인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그의 책,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에서 존재(存在)에 대한 의문은 비존재(非存在)에 대한 이해 부족(不足)에서 온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비존재(非存在)에 대한 이해 부족은 반드시 극복되어야 하지만 극복할 수 있을 지 염려가 된다고 하였다. 틸리히는 비존재(非存在)의 충격과 이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그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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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4) 박사논문 2015. 8. 25. 다석사상, 무, 반야심경, 없음,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 유영모, 윤정현, 있음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4) III. 무(無)로서 하느님 3.1. 머리말 일본의 종교철학자 요시노리 타케우치(Takeuchi)는 존재(存在)와 비존재(非存 在)에 대하여 언급할 때 대부분의 서양의 철학자나 신학자는 존재(存在)의 입장에 선다고 말하였다. 존재(存在)에 대한 개념은 서구사상의 중심사상이다. 철학이나 신학뿐만 아니라 전통에서 존재의 개념은 서구사상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이 말은 일반적으로 동양 사상이나 인도 철학은 비존재 (非存在)의 개념에 비중을 두는 반면에 서구사상은 존재(存在)의 개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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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3) 박사논문 2015. 8. 25. 다석사상, 대동정신,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3) 2.4. 요약 본 장은 다양한 유교의 사상에서 나온 동양적 우주이해와 철학에 기초한 태극(太極)을 하느님으로 이해한 유영모의 사상을 알아 보았다. 이러한 하느님 이해는 전통적인 하느님 개념이나 그리스도교 사상과는 다르다. 유영모의 이러한 개념의 하느님 이해는 종교 다원주의 상황 속에서 다석 자신의 종교체험에서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동양 철학에 기초한 유기체적 사고로 하느님을 이해한 데서 온 것으로 보인다. 유영모는 동양적 사고가 자연스럽게 반영된 사물의 개념과 자신의 사고를 발전시켰다. 그리고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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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2) 박사논문 2015. 8. 25. 귀일, 다석사상, 서명,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장재, 장횡거, 탐진치, 합일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2) 2.3.5. 장횡거의 불교와 노장사상 비판 「서명(西銘)」에서 장횡거는 “살아서는 나는 일을 따르고, 죽게 되면 나는 편히 쉬련다” 고 하였다. 이 말은 장횡거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보여준다. 이러한 인간의 생사(生死)에 대한 태도는 불교와 도교의 관점에서 나왔다는 것을「정몽(正蒙)」에 나오는 다음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性)을 다하고 난 뒤에, 살아서 얻은 것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면, 역시 죽어서도 잃을 것이 없다는 것을 안다.” 불교는 윤회의 고리를 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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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1) 박사논문 2015. 8. 25. 공자, 다석사상, 대동정신,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장재, 장횡거 동양적 사고로 신학하기 다석 유영모 사상연구와 한국신학 연구 blog.daum.net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1) 대동(大同)이라는 말은 하나(一)라는 뜻이다. 응당히 하나라는 말로써 ‘하나’가 옳고 가를 수 없다는 것이다. 자기편이라 옳으니 위해 주고, 자기편이 아니면 그르니 미워해 없애야겠다고 하는 것은 ‘하나’라는 말을 알고 그 따위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자기 주장만 옳고 다른 이는 그르니까 멸망시켜야 한다는 소견을 가지고는 대동(大同)을 찾을 수 없다. 대동이란 온통 하나가 되는 지혜다. 누구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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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0) 박사논문 2015. 8. 25. 다석사상, 대동정신, 서명,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유학의 진수, 윤정현, 장재, 장횡거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20) 다석 유영모는 이러한 장횡거의 성(誠)의 개념을 성령과 하나되는 체험으로 수정 보완하였다. 정신수양으로 진리를 깨닫고, 참 자아(眞我, true self)를 발견함으로서, 사람은 하느님과 하나가 된다. 성령(聖靈)과 하나가 된 자아가 참 자아(眞我)가 된다. 다석은 진리의 영(靈)으로서 성령(聖靈)이 참 자아라고 말한다. 진아(眞我)가 성령과 하나될 때, 자아 안에 계신 하느님이 드러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유학자들은 성(誠)을 하늘의 길로 생각한다. 그리고 성(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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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19) 박사논문 2015. 8. 25. 기, 다석사상, 성,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영모, 윤정현, 이, 장횡거, 합일 동양적 사고로 신학하기 다석 유영모 사상연구와 한국신학 연구 blog.daum.net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19) 2.3.4. 장횡거(張橫渠)의 인간과 우주이해 다석 유영모의 인간과 우주 원리의 이해는 주희보다 장횡거의 영향을 받았다고 본다. 장횡거의 우주에 대한 인식에 따르면, 우주현상은 기(氣)가 모이고 흩어지는 과정 속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기(氣)가 모여 사물이 형성되는데, 사물의 생성은 일정한 법칙을 따라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1) 모든 사물은 기(氣)의 취산공취(聚散攻取), 기(氣)가 모이고 흩어지는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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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18) 박사논문 2015. 8. 25. 다석사상, 신성, 없이 계시는 하느님, 유무, 유영모, 윤정현, 주희, 형이상, 형이하 동양적 사고로 신학하기 다석 유영모 사상연구와 한국신학 연구 blog.daum.net 성공회 수동교회 윤정현 신부의 논문 중 "하느님 이해"(18) 다석은 태극(太極)이 하느님이라고 단언한다. 태극(太極)이 하느님이라고 다석은 재해석함으로서 그리스도교의 하느님 개념과 유교의 태극(太極)의 개념을 조화시키고 일치시키려고 하였다. 이러한 다석의 태극(太極) 해석은 궁극적 존재에 대한 타종교의 이해와 그리스도교의 하느님의 개념이 교류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고 할 수 있다. “형이하(形而下)의 물건을 고유(固有)한 것과 같이 확실하다고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