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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
祈禱는 나(自我, ego)가 없는 상태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다. 釋迦는 默想을 하였다. 예수도 거의 默想의 祈禱를 한것 같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하느님(神)이 있어서 이루어진다. 하느님이 내게 건네 주는 것이 거룩한 생각이다. 하느님이 건네주지 않으면 참 생각을 얻을 수 없다. 거룩한 참 생각은 하느님과의 연락에서 생겨난다. 육체의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은 못된 생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생각하는 곳에 하느님이 있다고 염재신재(念在神在)라 한다. 그러면 생각이 신(神)인가? 나로서는 모른다”(다석어록, 22쪽). 하느님의 音聲을 듣는 것이 祈禱다. 聖靈이 주시는 音聲을 듣는 祈禱가 진짜 祈禱다. 내가 하느님께 要請하는 것은 祈禱가 아니다. 祈禱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고자 해야한다. 불교에서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 4장24) 예수는 기도에 대해 말하기를 "하느님은 얼이시니 경모하는 이는 참인 얼로 예배할지니라" (다석) 하느님은 얼이시므로 제나가 아닌 얼나(참나, 眞我, 靈我, 純我)로 예배해야 한다. 祈禱는 하느님과 靈通하자는 것이다. 道는 뛰엄 뛰엄(辶) 하느님(首)께로 가는 것이다. 하느님께로 가는 길은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의 골방으로 들어가 기도하는 것이다. 자신의 골방을 남이 들어와 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제 祈禱(기도)는 제가 해야 한다. "眞理意識(진리의식)과 絶對槪念(절대개념)이 있어야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祈禱는 혼자해야 한다. 제 祈禱는 제가 해야 한다. 스스로 깨어 祈禱함으로써 하느님의 聖靈을..
元 으뜸원자는 그대로 기도하는 모습을 상형화한 것이다. 元 으뜸 원자의 二는 氣를 나타낸다. 儿는 사람이 앉아 있는 모습이다. 元은 氣之始也(기지시야)다. 生命은 먼저 氣(기)를 요구한다. 氣는 萬物의 生成根源이 된다. 氣는 生之元也(생지원야)다. 네이버 한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다. 상형문자로 보는 견해(見解)도 있음. 二(이 ☞ 上의 고자)와 儿(인)의 합자(合字). 사람의 몸은 맨 위에 머리가 있으므로, 머리, 처음의 의 뜻으로 쓰임. 또는 사람의 머리 부분을 강조한 전신을 본뜬 글자. 元자는 ‘으뜸’이나 ‘시초’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갑골문에 나온 元자를 보면 人(사람 인)자의 머리 부분에 획이 하나 그어져 있었다. 元자는 본래 사람의 머리를 뜻하기 위해 만든 글자였다. 그러나 시간이..
祈禱 (기도) 柏道 祈禱本質 (기도본질) 自我抛棄 (자아포기) 最高祈禱 (최고기도) 坐忘空我 (좌망공아) 祈禱沒入 (기도몰입) 神人合一 (신일합일) 기도의 본질은 제나를 부인하고 포기하는 것이다. 최고의 기도는 일체의 물질욕망을 버린 수양의 극치로서 무아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기도에 몰입하여 참나를 찾으면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이 길이고 眞理이고 生命이다. (천국열쇠 3)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요한복음 14:6) 여기서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할 때 ‘내가'는 예수 자신이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얼나(참나) 즉 성령(하느님)이라야 더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즉 얼나(참나, 성령, 하느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로 이해를 해야 샤먼신앙, 기복신앙에서 벗어나 깨달음 신앙, 영성신앙인에 이른 것이다. ’내가‘를 문자 그대로 예수로만 이해하면 하층신앙인에 머물게 되는 것이고 기복신앙, 대속신앙, 제사신앙을 벗어 날 수 없는 것이다. 내가를 얼 나..
‘얼씨구 절씨구(孽氏求 卍氏求) 지하자 졸씨구( 至下者 卒氏求)’의 靈的인 解釋 얼씨구(孼氏求) 란? 우리나라의 가족사에 서얼(庶孼)이란 말이 있다. 서자(庶子)와 얼자(孼子)를 합친 말이다. 서자(庶子)는 양반의 남자가 양가나 중인의 여자를 첩으로 얻어 낳은 자식을 말하며 얼자(孼子)란 천민의 여자로부터 얻은 자식을 말한다. 그러니 천대받는 서얼(庶孼)의 씨라도 구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또 절씨구(卍氏求)란 절깐에서 씨를 구한다는 의미이니 중의 씨를 구한다는 뜻인데 당시 승려는 사노비(私奴婢)와 백정, 무당, 광대, 상여꾼, 기생(妓生), 공장(工匠)과 함께 팔천(八賤)이라 하여 천민(賤民)에서도 최하위 천민에 속해 있었다. 그래서 천민에 속해 있는 중의 씨라도 구한다는 의미가 된다. 지하자 졸씨..
단군과 마이산 윤한주 기자| ▲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내 은수사 태극전(사진=윤한주 기자) 단군과 산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그가 세상을 떠날 때 궁전이 아니라 산에서 맞이했기 때문이다. 육당 최남선은 단군이 어천한 아사달산을 주목했다. 백두산, 금강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은 생명이 탄생하고 돌아가는 곳이라고 봤다. 한마디로 거룩한 성소(聖所)인 것이다. 하지만 단군이 산에서 어떻게 맞이했느냐는 것은 사관(史觀)에 따라 전혀 다르게 기술된다. 삼국유사 vs 단군세기 고려 후기 일연 스님이 펴낸『삼국유사』는 “주(周)나라의 호왕(虎王=武王)이 즉위한 기묘(己卯)년에 기자(箕子)를 조선에 봉하니 단군은 곧 장당경(藏唐京)으로 옮겼다가 뒤에 아사달로 돌아와 숨어 산신(山神)이 되었다”라고 기록했다. ..
천부경과 환단고기-하이데거와 박종홍교수 하이데거는 환단고기를 배우고 싶었다. 세계적인 석학 하이데거가 프랑스를 방문한 서울대 철학과 박종홍 교수에게 "내가 당신을 초대한 이유는 당신이 한국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유명해진 철학사상은 바로 동양의 무(無) 사상인데, 동양..
신약성경 용어사전 생명 [ Life , 生命] 성경에서 ‘생명’이라는 말은 사람과 동식물의 물리적이고 신체적인 기능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이 차원을 뛰어넘는 의미를 지닌다.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은 한시적이고 일시적인 속성을 지닌 것 이상이다. 구약 성경에서 보면 생명은 항시 하느..
불교상식 중국불교의 선과 노장 사상의 도와의 연관성 2 중국불교 선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에는 장자의 심재. 좌망, 조철에 관한 사상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심재, 좌망, 조철을 살펴보기 이전에 선의 형이상학적 배경이 된 '도덕경의 제1장과 제2장'의 내용을 먼..
불원천불우인 [不怨天不尤人]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중요도 ★★★ 한자 뜻과 음 아닐 불, 원망할 원, 하늘 천, 탓할 우, 사람 인. 풀이 어떠한 逆境(역경)에 처하여도 팔자가 奇薄(기박)하다고 하늘을 원망하거나 세상 사람들이 자기를 몰라준다고 탓하지 않고 태연히 道(도)를 닦음. ..
老子 道德經 20장 제20장 絶學無憂 학문을 끊으면 걱정이 없다. 唯之與阿 相去幾何 "예"하고 대답하는 것과 "응"하고 대답하는 것은 얼마나 다른가? 善之與惡 相去何若 선과 악은 그 거리가 얼마나 되는 것인가? 人之所畏 不可不畏 뭇 사람들이 두려운 바를 나라고 두렵지 않을 리야 있으랴..
노자 도덕경 도덕경 18장, 19장 무어 ・ 2018. 7. 26. 1:15 제18장 大道廢, 有仁義. 큰 도가 없어지니 인(仁)이니 의(義)니 하는 것이 생기고, 慧智出, 有大僞. 지혜라는 것이 나타나니 큰 거짓이 있게 되었다. 六親不和, 有孝慈. 가족이 불화하니 치사랑과 내리사랑을 말하게 되었고, 國家..
老子 道德經 노자 도덕경 17장 太上, 下知有之 가장 좋은 지도자는, 있는지도 모르겠는 자이며 其次, 親而譽之 그 다음은 부모 같고 높임 받는 자이고 其次畏之 그 다음은 두려운 자이며 其次侮之 그 다음은 업신여겨지는 자이다. 信不足焉 믿음이 부족하면 *足 : 지나칠 주, 족하다 有不信..
老子 道德經 노자 도덕경 16장 제16장 致虛極 비움의 극에 이르고 守靜篤 고요함을 두텁케 지키라. 萬物竝作 온갖 것 어울려 생겨날 때 吾以觀其復 나는 그 되돌아감을 눈여겨본다. 夫物芸芸 온갖 것 무성하게 뻗어 가나 *夫: 저, 많다 *평지(십자화과 두해살이풀) 各復歸其根 저마다 그 뿌..
老子 道德經 노자 도덕경 15장 古之善爲士者(고지선위사자) 옛날에, 도를 잘 행하는 자는 微妙玄通(미묘현통) 꼼꼼하고 묘하며 그윽하고 열린 사람이라 深不可識(심불가식) 깊이를 알 수 없었다. 夫唯不可識(부유불가식) 그 깊이를 알 수 없으나 故强爲之容(고강위지용) 드러난 모습을 가..
老子 道德經 노자 도덕경 14장 視之不見 名曰夷 보려하여도 보이지 않아 이를 어렴풋하다고 하고 *夷 : 상하다, 멸하다, 평탄하다, 온화 안온하다 聽之不聞 名曰希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아 이를 흐릿하다고 하고 搏之不得 名曰微 잡으려 해도 얻을 수 없어 *搏 : 잡다 이를 희미하다고 한..
老子 道德經 13장 제13장 寵辱若驚 사랑도 미움도 모두 두려워하라. 貴大患若身 큰 어려움을 네 몸같이 귀히 여기라. 何謂寵辱若驚 사랑받거나 욕되나 늘 두려워하라’는 말은 무엇인가. 寵爲上辱爲下 사랑받음은 곧 그것을 잃게 된다(미움)는 뜻이니 得之若驚 그것을 얻어도 두려워하고 ..
老子 道德經 12장 五色令人目盲 다섯 가지 색깔로 사람의 눈이 멀게 되고 五音令人耳聾 다섯 가지 음으로 사람의 귀가 멀게 되고 五味令人口爽 다섯 가지 맛으로 사람의 입맛이 멀게 된다. *爽 : 망가지다 잘못되다 馳騁獵令人心發狂 말타기와 사냥은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하고 難得之貨..
老子 道德經 11장 三十輻共一轂 서른 개 바퀴살이 하나로 모여 바퀴통*을 만드는데 *바퀴통: 바퀴의 축이 꿰이고, 바큇살이 그 주위에 꽂힌 바퀴의 중앙 부분. 當其無 그 없음이 마주 봄으로 *當 : 균형되다, 마주보다 有車之用 수레의 쓸모가 생겨난다. 埏埴以爲器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데 *埏 : 흙을 반죽하다. 當其無 그 없음이 마주 봄으로 有器之用 그릇의 쓸모가 생겨난다. 鑿戶牖以爲室 문과 창을 뚫어 방을 만드는데 當其無 그 없음이 마주 봄으로 有室之用 방의 쓸모가 생겨난다. 故有之以爲利 따라서 있음은 이로움은 無之以爲用 없음의 쓸모 때문이다. 개인감상/ 있음과 없음이라는 본질적인 이치를 생각하는 장입니다. 있음과 없음의 관계, 있음과 없음의 영향(작용), 있음과 없음의 정체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