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스터와 가르침/석가 (117)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심우도, 십우도 자료 모음| 작성자 배천장 걸래목사 배일제의 삶과 글과 생각들 : 네이버 블로그 배일제, 목사이면서 선교사 그리고 용접사로 살아가는 이야기 모음판 blog.naver.com 심우도 방황하는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고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야생의 소를 길들이는 데 비유하여 10단계로 그린 그림을 심우도(尋牛圖) 또는 십우도(十牛圖)라고 한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불성(佛性)이 있는데 이 불성을 소에 비유한 것이다. 좌선을 통해 불도를 터득하려는 선종(禪宗)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12세기경 중국 북송(北宋)의 곽암이라는 승려가 지은 것과 보명이 지은 것 두 가지가 있다. 이 중 보명의 것은 목우도(牧牛圖)라고 하였다. 우리나라엔 이 두 가지가 다 전해졌는데 마지막 그림에만 원상(圓相)으..
티벳불교 - 딴뜨라(탄트라) : 무상요가 수행 I 들어가는 말 “무상요가는 기본적으로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욕계(欲界) 인간들의 근기에 맞게 안배된 수행입니다. 아버지에게서 뼈와 골수와 정(精)을 받고 어머니에게서 살과 피부와 혈(血)을 받아 여섯 가지 원소로 구성된 몸을 가진 인간들을 위한 것입니다. 무상요가의 특징을 보면, 수행을 통하여 부처를 이룬 결과인 삼신(三身: 법신 보신 화신)(*역주: 불교 딴뜨라에는 이외에도 사신(四身), 오신(五身)으로 확장된 불신(佛身)의 개념이 있지만, 본질적으로 삼신의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다.)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악한 몸을 가진 인간의 속성으로 인해 거치게 되는 죽음, 중음(中陰), 탄생의 과정을 완전히 정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담고 ..
티베트 닝마파의 족첸 수행에서 가장 강력한 수행법으로 알려진 ‘쬐(Chöd)’ 수행법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다르마타코리아(대표 공은주)는 6월 26일과 27일 이틀간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쬐(Chod) 수행-고통의 뿌리를 자르다’ 수련회를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쬐 수련회는 티베트 링마파 전승을 수행한 아남 툽텐 린포체(Anam Thubten Rinpoche)가 맡는다. 줌 수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어와 한국어로 순차 통역으로 진행된다. 다르마타코리아와 붓다꽃씨가 주관하고, 행복수업이 후원한다. 줌 수련회 참가비는 7만원. 다르마타코리아는 아남 툽텐 린포체의 지도 아래 붓다의 핵심적 가르침과 위대한 불교 대성취자들의 법맥 안에서 내면의 자..
만다라曼陀羅 : 신비적 합일로 안내하는 지도 불교에서는 종종 댜니 붓다들을 만다라 속에 그리고 있다.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원'이라는 뜻이며, 티벳 텍스트에는 '중앙' 또는 '둘러싸고 있는 것'으로 번역되어 있다. 혹자는 그 말이 '정수 essence'라는 의미를 가진 '만다 manda'에서 나왔다고 한다. 원으로서 만다라는 불성의 원만구족(圓滿俱足)함과 완벽함을 나타낸다. 만다라는 또한 "친구들로 이루어진 원", 즉 부처들의 모임이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만달라는 채색된 모래로 탕가(thangkas: 실크로 된 두루마리 그림)에 그려 쌀더미로 받쳐 놓거나 금속의 틀 속에 삼차원적으로 만들기도 한다. 각 댜니 붓다는 만달라의 정 가운데와 4방위에 놓인다. 본래 만달라는 명상수행자의 정면 바닥..
삶이란 호흡이 계속되고 있는 그 자체가 곧 삶이다. 호흡이 끝나면 삶도 끝나게 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활동을 시작할 때 능동적인 삶이 되고 잠자리에 들 때 정적인[三昧的] 삶이 된다. 저마다 한평생 호흡하고 움직이는 그 자체가 곧 삶이다.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생활하느냐 따라 삶의 질은 천 갈래 만 갈래 갈라지게 된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고자 함은 모든 생명체의 본능이다. 그러므로 보다나은 삶을 위해 끝없이 갈구(渴求)하게 된다. 재물을 많이 가졌다고 해서 양질의 삶을 산다고는 볼 수 없다. 자신 혼자 윤택한 삶을 영위한다고 해서 성공한 삶이라고 볼 수 없다. 사람이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사람들과 더불어 같이 살아야 한다. 혼자 윤택함을 누리고 있음을 소윤(..
자아득불래(自我得佛來) 심즉자성(心卽自性) 자성시불(自性是佛) 자적멸상(自寂滅相) 자수견성(自修見性) 자성불도(自成佛道) 자아득불래(自我得佛來) 마음이 곧 자성이라 자성이 부처이니라. 스스로 적멸상이요, 스스로 닦아 견성하여 스스로 불도를 이루어 스스로 성불해 옴이니라. 마음이 곧 자성이요, 자성이 곧 부처이니라. 이 자성은 스스로 적멸상이라 함은 공(空)하다는 생각마저 멸한 상태이다. 이를 일체어언도단(一切語言道斷)이요, 심행처멸(心行處滅)이라 한다. 깨친 부처님께서나 못 깨친 중생이나. 자성이 적멸함은 꼭 같다. 본래 자성은 청정무구(淸淨無垢)하여 파괴되거나 변질되거나 생멸이 있거나 하는 것이아니다. 또, 어떤 형상이 있거나 색깔이 있거나 향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오거나 가는 것도 아니요, 나거나 ..
梵語雜名 불교용어와 다라니 梵語雜名 No. 2135 梵語雜名 翻經大德兼翰林待詔光定寺歸茲國沙門 禮言集 睿山沙門 真源較 有情身分 天 泥嚩又素羅 deva‧sura 人 摩拏史也(二合)又娜羅 manuṣya‧nara 眾 誐儞難又若曩 ganiṇaṃ‧jana 肉 麼娑 maṅsa 皮 折頼麼 carmma 血 嚕地羅 rudhira 膿 布野 puya 筋 薩曩庾 sanayu 骨 阿悉地儞 asthini 髓 末熱喏 majja 毛 嚕(去)(引)忙 ru ma 唾 施㘑(二合)史也嬸忙 sreṣyama 脂 謎娜 mena 脈 始羅 泥茗 sirāneme 糞 戍娜 śuna 尿 母怛羅(二合) mutra 精 戍訖攞 śukra 面 母騫 mukhaṃ 頭 麼(引)薩頗 māsphā 頂 始囉 śira 額 囉邏吒 raraṭa 臂 部(引)喏 bhūja 咽 儗里..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36권-25. 교진여품 ② 대반열반경 제36권 25. 교진여품 ② 또 범지(梵志)가 있으니, 이름은 청정부(淸淨浮)라. 이렇게 말하였다. "구담이여, 모든 중생들은 무슨 법을 알지 못하여서 세간이 항상하다, 무상하다, 항상하기도 하고 무상하기도 하다, 항상함도 아니고 무상함도 아니다, 나아가 여여히 감도 아니고 여여히 가지 아니함도 아니라 보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색을 알지 못하는 연고며, 나아가 식을 알지 못하는 연고로 세간이 항상하다, 나아가 여여히 감도 아니고 여여히 가지 않음도 아니라고 보느니라." 범지가 말하였다. "구담이여, 중생들이 무슨 법을 알면, 세간이 항상하다, 나아가 여여히 감도 아니고 여여히 가지 않음도 아니라고 보지 않겠나이까?" "선..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35권-25. 교진여품(憍陳如品) ① 대반열반경 제35권 25. 교진여품(憍陳如品) ① 이 때에 세존께서 교진여(憍陳如)에게 말씀하셨다. "색법[色]이 무상하니 색을 멸하면 해탈의 항상 있는 색[解脫常住之色]을 얻으며, 수(受)와 상(想)과 행(行)과 식(識)도 무상하니, 식을 멸하면 해탈의 항상 있는 식을 얻느니라. 교진여여, 색법이 괴로움이니 색을 멸하면 해탈의 안락한 색[解脫安樂之色]을 얻으며, 수·상·행·식도 그와 같으니라. 교진여여, 색법이 공한 것이니 공한 색을 멸하면 해탈의 공이 아닌 색[解脫非空之色]을 얻으며, 수·상·행·식도 그와 같으니라. 교진여여, 색법이 나가 없나니 색을 멸하면 해탈의 참나인 색[解脫眞我之色]을 얻으며, 수·상·행·식도 그와 같으니라. 교진여여..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34권-24. 가섭보살품 ④ 대반열반경 제34권 24. 가섭보살품 ④ 가섭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온갖 중생들이 다 번뇌로부터 과보를 얻나니, 번뇌는 악이라 하오며, 악한 번뇌로부터 생긴 번뇌도 악이라 하나이다. 이런 번뇌에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인(因)이요, 또 하나는 과(果)입니다. 인이 악하므로 과가 악하고 열매가 좋지 않으므로 씨가 좋지 않나니, 마치 임파(임婆) 열매는 씨가 쓴 까닭에 꽃과 열매와 줄기와 잎이 모두 쓴 것과 같으며, 독한 나무는 씨가 독하므로 열매도 독한 것입니다. 인이 중생이매 과도 중생이며, 인이 번뇌이매 과도 번뇌니, 번뇌의 인과 과가 곧 중생이요, 중생이 곧 번뇌의 인과 과라 하나이다. 이러하다면 어찌하여 여래께서 먼저 비유하시..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33권-24. 가섭보살품 ③ 대반열반경 제33권 24. 가섭보살품 ③ "선남자여, 지혜를 구족하지 못함이 무릇 다섯 가지가 있거니와, 이 사람이 그것을 알고 선지식을 친근하면, 그 선지식은, 이 사람이 탐욕과 성내는 일과 어리석은 생각 중 어느 것에 치우쳐 많은가를 관찰하느니라. 만일 이 사람이 탐욕이 많은 줄을 알면 부정관(不淨觀)을 말하여 주고, 성내는 일이 많은 줄을 알면 자비관(慈悲觀)을 말하여 주고, 어리석은 생각이 많은 줄을 알면 수식관(數息觀)을 가르쳐 주고, 나에 집착함이 많은 줄을 알면 18계(界) 등을 분석하여 주나니, 이 사람이 듣고는 지극한 마음으로 받아 지니며, 마음으로 받아 지닌 뒤에는 법답게 수행하고, 법답게 수행하여서는 몸[身]과 받음[受]과 마음[心]..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32권-24. 가섭보살품 ② 대반열반경 제32권 24. 가섭보살품 ② "선남자여, 이러한 쟁론[諍訟]은 부처님의 경계요 성문이나 연각이 알 바가 아니니, 어떤 사람이 여기에 의심을 내더라도 오히려 한량없는 번뇌의 수미산 같은 것을 끊으려니와, 이 가운데 결정을 내는 이는 집착이라 이름하느니라." 가섭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집착이라 하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이런 사람이 다른 이에게서 듣거나 스스로 경을 보거나 다른 이가 짐짓 가르칠 때에, 그런 일에 놓아 버리지 못하는 것을 집착이라 하느니라."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집착을 선이라 하오리까, 선이 아니라 하오리까?" "선남자여, 이런 집착은 선이라 이름하지 못하나니, 왜냐 하면 능..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31권-24. 가섭보살품(迦葉菩薩品) ① 대반열반경 제31권 24. 가섭보살품 (迦葉菩薩品) ① 가섭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모든 중생을 가엾이 여기사, 조복되지 못한 이를 조복하시며, 깨끗하지 못한 이를 깨끗하게 하시며, 귀의할 데 없는 이를 귀의케 하시며, 해탈하지 못한 이를 해탈케 하시어 여덟 가지 자재함을 얻으셨으며, 대의사(大醫師)가 되시고 대약왕(大藥王)이 되셨으며, 선성(善星) 비구는 부처님께서 보살이시던 때의 아들로서, 출가한 뒤에는 12부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분별하여 해설하며, 욕계의 결박을 부수고 4선정을 얻었거늘, 어찌하여 여래께서 선정 비구를 수기하시되, '일천제(一闡提)여, 하천한 사람으로서 지옥에 몇 겁으로 있어서 다스릴..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30권-23. 사자후보살품 ⑥ 대반열반경 제30권 23. 사자후보살품 ⑥ 사자후보살이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온갖 업이 과보가 결정되어 받는 것이 아니며 모든 중생이 다 불성이 있다면 8성도를 닦을 것이온데, 무슨 인연으로 모든 중생이 대반열반을 모두 얻지 못하나이까? 세존이시여, 모든 중생이 불성이 있다면, 결정코 아눗다라삼먁삼보디를 얻을 것이온데, 어찌하여 8성도를 닦아야 하나이까? 세존이시여, 이 경에서 말하기를, 병난 사람이 만일 의원과 약과 간병할 사람과 병에 따르는 음식을 얻거나 얻지 못하거나 모두 병이 낳는다 하였사오니, 모든 중생도 그와 같아서 성문·벽지불·부처님·보살·선지식을 만나서 법을 듣고 성인의 도를 닦거나, 만나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성인의 도를 닦지..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29권-23. 사자후보살품 ⑤ 대반열반경 제29권 23. 사자후보살품 ⑤ 사자후보살이 다시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경에서 말한 바와 같이, 비파사나(毗婆舍那)가 능히 번뇌를 깨뜨린다면, 어찌하여 다시 사마타(奢摩他)를 닦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시었다. "선남자여, 그대가 말한 비파사나가 번뇌를 깨뜨린다 함은 이치가 그렇지 아니하니라. 왜냐 하면 지혜가 있을 때에는 번뇌가 없고, 번뇌가 있을 때에는 지혜가 없는데, 어떻게 비파사나가 번뇌를 깨뜨린다 하겠는가. 선남자여, 마치 밝을 적에는 어둠이 없고, 어두울 적에는 밝음이 없는 것과 같나니, 어떤 이가 말하기를 밝음이 능히 어둠을 깨뜨린다 하면 옳지 아니하니라. 선남자여, 누구에게 지혜가 있고 누구에게 번뇌가 있어서, 지혜가 번..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28권-23. 사자후보살품 ④ 대반열반경 제28권 23. 사자후보살품 ④ "이 때에 6사는 질투하는 마음으로 바사닉왕에게 몰려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대왕이시여, 왕의 나라는 깨끗하고 고요하여 출가한 이가 있을 만한 곳이기에 우리들이 모여왔나이다. 대왕께서 바른 법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들의 근심을 없게 하는데, 사문 구담은 나이도 어리고 공부한 날짜도 얼마 안 되며 도술도 보잘것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나라에 먼저부터 있는 장로 대덕들에게 왕족이라 자세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내지 않나이다. 만일 왕족이라면 이치가 백성을 다스려야 할 것이요, 출가하였으면 장로들께 공경하여야 할 것입니다. 대왕이여, 잘 들으십시오. 사문 구담은 진실로 왕족 중에서 나지 않았나이다. 그에게 만일..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27권-23. 사자후보살 ③ 대반열반경 제27권 23. 사자후보살 ③ 사자후보살이 또 이렇게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 말씀과 같이 모든 법에 두 가지 인이 있으니, 하나는 정인(正因)이요 하나는 연인(緣因)이오나, 이 두 가지 인으로는 묶고 푸는 것이 없으리이다. 이 5음은 잠깐잠깐 사이에 났다 없어졌다 하나니, 만일 났다 없어졌다 한다면, 누가 묶고 누가 푸나이까? 세존이시여, 이 5음으로 인하여 뒤의 5음을 내거니와, 이 5음은 스스로 멸하고 저 5음에 이르지 않으며, 비록 저 5음에 이르지 않더라도 능히 저 5음을 내나이다. 마치 씨를 인하여 싹이 나거니와 씨는 싹에 이르지 않으며, 비록 싹에 이르지 않더라도 능히 싹을 내는 것 같나이다. 중생도 그러하옵거늘 어찌하여 ..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26권-23. 사자후보살품 ② 대반열반경 제26권 23. 사자후보살품 ② "선남자여, 또 눈으로 보는[眼見] 일이 있으니, 부처님 여래와 10주 보살은 불성을 눈으로 보느니라. 또 들어서 보는[聞見] 일이 있으니 모든 중생과 9지 보살들은 불성을 들어서 보느니라. 보살이 만일 모든 중생에게 불성이 있다 함을 듣고, 마음에 믿음을 내지 아니하면, 들어서 본다고 이름할 수 없느니라. 선남자여,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여래를 보고자 하거든 마땅히 12부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쓰고 해설할지니라." 사자후보살마하살이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모든 중생들이 여래의 마음을 알지 못하오니, 어떻게 관찰하여야 알게 되오리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시었다. "선남자여, 모든 중생이 진실로 여래의 ..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25권-23. 사자후보살품(師子吼菩薩品) ① 대반열반경 제25권 23. 사자후보살품(師子吼菩薩品) ① 그 때에 부처님께서 모든 대중에게 말씀하시었다. "선남자여, 너희들이 만일 부처님이 있는지 없는지, 법이 있는지 없는지, 승가가 있는지 없는지, 괴롬이 있는지 없는지, 집(集)이 있는지 없는지, 멸(滅)이 있는지 없는지, 도(道)가 있는지 없는지, 실제[實]가 있는지 없는지, 내[我]가 있는지 없는지, 즐거움이 있는지 없는지, 깨끗함이 있는지 없는지, 항상한지 무상한지, 승(乘)이 있는지 없는지, 유(有)가 있는지 없는지, 인이 있는지 없는지, 과(果)가 있는지 없는지, 지음이 있는지 없는지, 업이 있는지 없는지, 과보가 있는지 과보가 없는지를 의심하거든, 너희 마음대로 물으라. ..
남본열반경 대반열반경 제24권-22. 광명변조고귀덕왕보살 ⑥ 대반열반경 제24권 22. 광명변조고귀덕왕보살 ⑥ "또 선남자여, 어떤 것을 말하여 보살마하살이 대반열반의 미묘한 경전을 닦아서 아홉째 공덕을 구족하게 성취한다 하는가. 선남자여, 보살마하살이 대반열반의 미묘한 경전을 닦는 데는 처음에 다섯 가지 마음을 내어 모두 성취하나니,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信]과 곧은 마음[直心]과 계행[戒]과 선지식을 친근함[親近善友]과 많이 아는 것[多聞]이니라. 어떤 것을 믿음이라 하는가. 보살마하살이 삼보를 믿고, 보시에 과보가 있음을 믿고, 두 가지 진실한 이치[二諦]를 믿고, 1승의 도에 다른 길이 없지만, 중생들로 하여금 빨리 해탈을 얻게 하기 위하여, 부처님과 보살들이 분별하여 3승을 만든 것을 믿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