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스터와 가르침/[휴심정] 구자만의 종교회통 (25)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위선자가 되지 말라 수정 2024-03-12 07:06 등록 2024-03-11 12:26 픽사베이 예수의 제자들이 그에게 묻기를 “당신은 우리가 금식하기를 원하십니까? 어떻게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까? 우리가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까? 음식을 어떻게 가려 먹어야 합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거짓말을 하지 말라, 너희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말라. 모든 것이 하늘 앞에서는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니라. 결국 드러나지 않을 비밀도 없고, 나타나지 않을 숨김도 없느니라.”(도마복음 6) 분별과 모양에 집착하는 모든 육적(肉的), 유위적(有爲的)인 금식, 기도, 자선 그리고 음식을 가려먹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너와 나를 나누는 에고(ego)의 행위가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분별심을 버린 영적..
천국은 모든 곳에 있다 수정 2024-02-17 06:06 등록 2024-02-14 11:19 픽사베이 예수는 말씀하셨다. “너의 눈앞에 있는 것을 주목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감춰져 있던 것이 드러나리라. 또한 감춰진 것으로서 드러나지 않을 것은 아무것도 없도다.”(도마복음 5) 마태복음(10:26)에는 매우 중요한 ‘너의 눈앞에 있는 것을 주목하라’는 구절이 없다. “그림자와 같은 허상을 버리고 눈앞에 있는 그리스도(진리)의 실상(道)을 깨달아야 하며(대도상재목전·大道常在目前). 이때 ‘오직 진리밖에 없다’는 하나의 신비가 삶 속에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깨닫는 것’은 자기가 본래 그리스도(부처)였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본래시불·本來是佛). 그러므로 죄는 자기의 본성(그리스도)을 깨닫지 못하..
“먼저 된 많은 자가 나중이 될 것이나…” 이 말뜻에 닿기 위해 수정 2024-01-10 16:03 등록 2024-01-10 15:49 픽사베이 예수는 말씀하셨다. “먼저 된 많은 자가 나중이 될 것이나, 그들은 하나이면서 같은 것이 되리라.”(도마복음 4장 2절) 마태(20:16)와 마가(10:31)처럼 신앙생활의 역전극(逆轉劇)을 암시하는 구절이 아니다. 무한한 진리의 실상세계는 처음과 끝, 먼저와 나중과 같은 시공간의 구별이 없는 절대 평등한 ‘하나(One)의 자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주께서는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다”(베드로후서 3장 8절)고, 불경은 “한 생각이 만년이다”고 한다. 진리를 깨달은 ‘하나의 경지’에서는 시공간과 양변을 여윈 것이기에 이원성의 분별이 없으며, 결국..
갓난아이의 어떤 마음을 성인과 같다고 할까 수정 2023-12-14 16:17 등록 2023-12-14 16:17 픽사베이 생명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 예수는 말씀하셨다. “여러 날을 보낸 나이를 먹은 자도 태어난 지 7일이 된 갓난아기에게 생명의 자리가 어디 있는가 물어보기를 주저하지 말지니, 그리하면 그는 살 수 있으리라.”(도마복음 4장 1절) ’분별하는 나이 먹은 자’(에고·ego)가 물어 볼 7일이 된 ‘순수한 갓난 아이’는 원죄라는 것을 갖고 있지 않으며, 무분별의 순수한 생명의 자리(본성)이다. 갓난아이는 죄가 없기 때문에 예수가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었다는 십자가의 대속, 죄와 용서의 교리는 의미를 상실함으로 재해석이 요구된다. 분별이 사라진 갓난아이와 같은 불교의 ‘무아(無我)의 자리’..
너 자신을 알라! 수정 2023-11-09 12:03 등록 2023-11-09 12:03 픽사베이 예수는 말씀하셨다. “너희가 너희 자신을 알게 될 때 너희는 알려질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곧 살아 계신 아버지의 자녀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자신을 알지 못하면 너희는 빈곤하게 되고 너희 자신이 빈곤 그 자체가 될 것이다.”(도마복음 3장 2절)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는 누구인가?’ 를 확실하게 파악하는 일이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know Yourself)고, 부처는 ‘스스로 마음의 등불(불성)을 밝히라’(자등명·自燈明)고 , 노자(老子)는 ‘자기를 아는 자는 깨달은 자이다’(자지자명·自知者明, 도덕경 33장)고 했고, 우파니샤드는 ‘자기를 알라’고..
천국은 저 하늘 위 어디쯤에 있는 게 아니다 수정 2023-10-11 11:36 등록 2023-10-11 11:36 픽사베이 예수는 말씀하셨다. “만일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이 너희에게 ‘보라 천국은 하늘에 있다’고 말한다면 공중의 새들이 너희보다 앞설 것이다. 만일 그들이 너희에게 ‘그 나라가 바다 속에 있다’고 말한다면 물고기들이 너희보다 앞설 것이다. 그러나 천국은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밖에 있느니라”(도마복음 3장). 천국은 장소적 실제 개념이 아니라 내면의 깨달음을 통하여 체험하는 ‘신성(진리)의 충만하심’(condition)으로 안과 밖,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 즉, 죽음 후의 어느 시간과 장소에 있지 않고, 마음 상태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이 나타나게 된다(유심소현 唯心所現). 아인슈타인은..
온천지에 충만한 빛을 보는 환희를 누리자 수정 2022-04-14 11:39 등록 2022-04-14 11:39 활짝 핀 꽃. 픽사베이 예수는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only one eye)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two eyes)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마태복음 18장 9절)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은 “만일 손이나 발이 범죄하도록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는 교훈이라 한다. 이러한 윤리 도덕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는 “상대적인 것”(ego)이며, 불변하는 절대적인 진리(One)가 아니다. 그러므로 “두 눈”인 선악, 주객의 이원성(ego)을 제거하고, 천지 우주에는 일원적(一元的) 사유인 영원한 신성(佛性), 즉 ..
번뇌에 빠진 육적인 자는 빈곤함에 이른다 수정 2021-12-17 21:19 등록 2021-12-17 21:19 사진 픽사베이 예수는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구하라’는 세속적인 것을 구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미 여기 있는 진리(true Self)를 찾으라는 것이며, 이 때 ‘예수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다’라는 말씀이 이루어진다. 우리는 뜻이 하늘(실상)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현상)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를 하여야 하며, 이 때 대상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누린다. 엑카르트는 “무엇보다 아무것도 너 자신을 위해 요구하지 말며, 신으로 하여금 너를 다루고, 그의 뜻하는 대로 하라”고 하였다. 이..
운명을 극복하는 2가지 방법 수정 2023-09-11 12:00 등록 2023-09-11 12:00 삶은 꿈. 두려움과 불안도 꿈. 픽사베이 “찾는 사람은 발견할 때 까지 찾는 것을 멈추지 말라. 발견하면 혼란스러워지고 그 혼란스러움은 경이로움으로 바뀔 것이다. 그때 그는 모든 것을 다스릴 것이다” 도마복음 2장에 나온 예수의 말씀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일시적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몸과 마음’(거짓 나)이 아니라 영원히 불변하는 신성(진리)이다. 끊임없이 추구하여야 하는 진리(참나) 깨달음은 발견과 혼란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의 신비라는 사실에 대한 경이로워하는 마음이다. 우리는 선악, 고락, 생사, 자타 등의 분별심(거짓 나)을 소멸하고 둘이 아닌 진리(참나) 찾기를 꾸준히 하여야 한다. 이때 실상의..
예수와 붓다의 연결 고리 도마복음 수정 2023-07-06 15:48 등록 2023-07-06 15:48 인도 첸나이 성도마성당의 사도 도마 무덤 앞에서 경배하는 인도 기독교인들. 조현 종교전문기자 1945년 지구엔 두개의 폭탄이 투하됐다. 하나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이었다. 또 하나는 이집트의 나일강 상류 나그함마디 산 근처 파코미아수도원의 밀봉된 항아리 속에서 발견된 열세 뭉치의 고문서였다. 초기 기독교인들이 기록한 등으로, 기독교를 로마식으로 윤색한 성서가 아니라 그 이전의 기독교의 원음을 엿볼 수 있는 단서들이었다. 22살에 옥스퍼드대 교수가 된 앤드류 하비는 이 문서들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버금가는 문헌’이라고 평가했다. 초기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놓쳐서는 안된다 수정 2022-11-30 12:38 등록 2022-11-30 12:38 사진 픽사베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또한 안타까운 사건과 사고가 계속하여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성경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전도서 1장 2절)고, 불경은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고 한다. 그리스의 철학자인 헤라클레이토스는 만물은 변화하며(萬法流轉·만법유전) 서로 상반되는 다툼이 있고, 다툼 중에서도 조화가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인과법을 주장하였다. 모든 생각, 말과 행위는 대상과 더불어 상호작용에 의하여 일어난다는 것으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서로 상응되는 도리이다. 인연으로 생겨난 존재는 공(空)이며, 만물은 모두 비어있..
‘나’, ‘나의것’이란 감옥에서 벗어난 자의 특성 한겨레. 등록 2022-10-14 07:48수정 2022-10-14 07:49 사진 픽사베이 예수는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장 31절-32절)고 말씀하셨다. ‘진리(One)를 안다는 것’은 내가 누구인가를 스스로 깨닫고, 진리와 하나(One)가 되는 것이며, 또한 이 때 둘이 아닌 절대적 차원의 참나(신·神)가 되어 자유를 누리게 된다.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를 통해 시공을 초월한 참나(One)는 물질적 존재가 아니라 근원적으로 존재 자체(진리)인 그리스도(부처)임을 자각하여야 하며(요한복음 15장 27절), 이러한 절대차원(One)을 체험하면 삶 ..
구약의 잔인한 하나님은 무차별적 사랑의 하나님과 다르다 한겨레 등록 2022-09-10 20:39수정 2022-09-10 20:40 픽사베이 예수께서는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One) 가지만이라도 족 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누가복음 10장41절·42절)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한(One) 가지만이라도 족 하다’고 말씀하신 것은 ‘생명(靈·영)의 양식은 하나(One)의 진리뿐이다’는 의미이며, 무심(無心), 무아(無我)로 분별하거나 집착하지 않는 천국(극락)의 자리(One)이다. 현대물리학이 에너지일원론(energy一元論)으로 증명하고 있는 오묘한 하나(One)의 경지는 주관과 객관의 이원적 사유..
신이 특별히 선택한 것은 잘난 자들이 아니다 한겨레 등록 2022-08-11 12:23수정 2022-08-11 12:41 사진 픽사베이 순복(順服·헌신)은 불행을 벗어나 영생의 삶으로 인도한다 예수는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가복음 14장36절)라고 기도하셨다. 이러한 기도는 ‘당신이 모든 것입니다’의 의미인 완전한 순복(헌신)이며, 스스로 진리가 되었을 때 이루어지는 ‘텅 빈 마음의 상태’(무위자연·無爲自然)로서 진정한 평안이다. 하나(One)인 진리에서 나오는 완전한 순복 즉 헌신(신뢰)이 이루어지려면 선과 악, 희(喜)와 비(悲), 이익과 손해의 이원성(ego)을 벗어나야 한다. 기도는 자신의 ‘육체적 욕망’(거짓 나)을 충족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텅 빈 마음으로 모든 것..
예수의 십자가 못 박힘은 에고의 죽음 상징 등록 2022-07-08 13:10수정 2022-07-08 15:55 사진 픽사베이 예수는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다”(마가복음 3장 24절)고 말씀하셨다. ‘나누어 질 수 없는’(不可分) 하나(One)의 진리를 ‘이것이냐 저것이냐’로 서로 나누면 보편적인 진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본성(One)인 진리(道)를 벗어나서 ‘이것은 선(善)이고, 저것은 악(惡)이다’라고 분별시비하면 번뇌가 끊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이원적 사유인 번뇌 망상(ego)을 완전히 없애는 비유로 구약성경에 많은 전쟁이 등장하게 된다. 우리는 ‘선악이라는 관념의 울’(ego)에 갇혀 있기 때문에 번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One)..
‘내면의 빛’ 깨닫는 자, 풍성한 삶 누리리라 한겨레 등록 2022-06-17 21:02수정 2022-06-17 21:13 묵상 통해 얻은 고요한 시간 ‘내면의 빛’ 찾아주리라 픽사베이 예수는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마태복음 25장29절)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진리(신성)로 즐거워하는 자’(영적인 자)는 더욱 자유와 풍족한 삶을 누리게 되지만, ‘번뇌에 빠진 육적인 자’(ego)는 빈곤함에 이르게 된다는 마음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무한 능력자인 하나님과 하나(One)라는 자각 없이, 이원성의 에고(ego)로 생각에 얽매여 살아가면 어둠에 빠져 영적인 삶은 결국 말라 죽어버리고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어둠을 밝히는 깨달음에 대..
기독교와 불교, 목표는 하나…신과 하나되어 유한성 극복하는 것 한겨레 등록 2022-03-11 15:00수정 2022-03-11 18:58 [휴심정] 사진 픽사베이 도(道)는 아무런 걸림이 없는 허공과 같아서 모자람도 없고 남음도 없이 균형을 유지하며 완전하여 모양이 없다.(圓同太虛 無欠無餘, 信心銘) 온 세상에는 시공(時空)이 끊어진(마음을 비운) 보편적인 하나님(부처님)으로 충만하여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 즉 마음자리(光明)의 작용을 보게 되며’, 형상(相)이 본래 형상(相)이 아닌 것을 알면 여래(神)의 모습을 보게 된다.(금강경) 하나님은 오직 한(One) 생명으로 온 세상에 충만하며(諸法實相), 그 외에는 다른 것이 없다. 왜냐하면 실상(生命)인 하나님(부처님) 외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
그림자(육체)에 미혹되면 참나인 신성(불성)을 찾지 못한다. 한겨레 등록 2022-02-07 19:38수정 2022-02-09 10:24 사진 픽사베이 그림자(육체)를 실재로 착각한 소견(小見)은 자기가 생겨나기에 앞서 존재하는 영원한 참나(眞我)인 神性(佛性)을 깨닫지 못한다. 이것을 여우같은 의심이라 한다(信心銘), 또한 “거짓 나”(假我)인 “변화하는 육체가 ‘나’라고 하는 것은 환영(幻影)이다. 이와 같이 육체가 환영(幻影)이라는 것은 현대물리학이 증명하고 있다. 현미경으로 육체를 포함한 모든 것을 관찰하면 입자들의 진동을 볼 수 있다. 모든 물질은 진동으로 이루어졌고 그 진동의 차이로 온갖 다양한 물질이 존재한다. 즉 에너지가 진동하여 전자· 양자· 중성자로, 이것들이 결합하여 원자로, 원자가 ..
예수와 부처는 영적인 눈을 뜨게하려 왔다 등록 2021-12-03 08:08수정 2022-03-10 11:44 사진 픽사베이 예수와 부처의 가르침이란 온 우주에는 하나(One)의 진리(생명)로 충만하며, 그 외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사물의 겉모습인 허상을 진리의 실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 바로 죄이며(요 9: 41), 또한 모든 형상 있는 것은 허망하니, 형상을 본래 형상이 아닌 것을 알면, 진리(One)의 모습을 보게 된다. 우주를 전체로서 하나(One)인 것으로 보는 ‘자유와 구원의 자리인 진리’(요 8:32)는 여러 가지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비유와 상징’ 에 대하여 장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우물 안의 개구리에게 바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도 알지 못하는 것은..
이분법을 넘어서야 절대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등록 2021-11-24 18:37수정 2021-11-24 19:46 사진 픽사베이 독일 신학자인 불트만은 성경을 설명하고 있는 서구신학의 세계관과 하나님의 개념은 현대과학의 인식에서 보면 시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동양신학은 현대과학의 발전 특히 양자 물리학과 상대성 이론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또한 진리는 둘이 아니라 하나(One)라는 “예수의 온전한 가르침”을 잘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가 점점 쇠퇴하고 있는 원인은 동양사상과 현대 과학이 증명하고 있는 불이일원론(不二一元論)과 유기체적 통합성인 “하나(One)의 진리”(마 23:9, 갈 3:20)를 외면하고, 이원성의 서구적 사유(ego)로 성경을 해석함으로 시대의 자연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