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스터와 가르침 (1208)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SE53d/btqH8cSDD7f/4sFkOvRpkrY3vurzWKgh5k/img.jpg)
10. 홀리는 꾀임과의 싸움 이런고로 홀리는 꾀임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생애의 어느 순간에도 아버지와 함께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 다음, 유대교의 제사장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를 없앨 생각을 하고 온힘을 다해 저를 찾기 시작했다(룩 11:53,54). 저들은 회의를 열어 의논했다. 저들은 말하기를―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 사람을 제지(制止)하지 않으면 안됩니다(요 11:47). 저는 무서운 세력으로 그의 가르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를 그대로 내버려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고 우리의 신앙을 버릴 것입니다. 벌써 지금도 백성의 반수(半數)는 저를 믿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유대인들이 저의 가르침을 믿고서 만인은 한 아버지의 아들이며 형제이고, 우리 유대민족과 다른 나라 국민 사이에도 아무..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szm34/btqIjft8iA8/IiWL801JVhUM2hKKeSEz8K/img.jpg)
8. 생명은 시간을 초월하여 있다. 고(故)로 참 생명은 오직 현재에 있어서의 생명이다. 예수는 말하기를―모든 육신(肉身)의 고뇌(苦惱) 내지(乃至) 상실(喪失)에 대한 각오(覺悟)가 없는 이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마 10:38). 육의 생명을 위해 모든 좋은 것을 얻은 이는 참 생명을 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가르침을 행하기 위하여 육신의 생명을 멸하는 이는 참 생명을 받는 사람입니다(마 10:39). 이런 말에 대답으로, 베드로가 저에게 말하기를―이렇게 우리들은 당신의 말을 듣고 모든 걱정과 재산을 버리고 당신을 따른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어떠한 보수를 받게 되겠습니까?(마 19:27). 예수는 저에게 말하기를―내 가르침 때문에 집과 자매, 형제, 부모, 처, 자와 아울러..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enUzu1/btqIbzG8x9B/FxgrRnxCG7FjktBlC3o6Z0/img.jpg)
6. 거짓 생명(生命) 그런고로 사람은, 참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있어서 육(肉)의 거짓 생명을 거부(拒否)하고 영으로 살지 않으면 안된다. 어느때,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가 저를 찾아왔지만, 군중이 예수를 둘러싸고 있어서, 아무리 해도 만날 수가 없었다(룩 8:19, 마 12:46). 어떤 사람이 그를 보고 예수에게 가까이 가서 말하기를―당신의 집안 식구가, 어머니와 형제가, 밖에서서 당신을 만나려 하고 있습니다, 라고(룩 8:20). 예수는 말하기를―내 어머니와 내 형제란, 아버지의 뜻을 깨닫고 그를 행하는 이입니다(룩 8:21). 그러니까, 한 부인(婦人)이 말하기를―당신을 잉태한 태는 행복합니다, 당신을 먹여 기른 젖도 행복합니다(룩 11:27). 예수는 이에 대해 말하기를―아버지의 말..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TXEGs/btqIkukbPL8/www2j7j5pe9vw2qSY8KBkk/img.jpg)
4. 하나님의 나라 그런고로 아버지의 뜻은 만인(滿人)의 생명이고 행복이다. 예수는 모든 거리와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의 행복 됨을 설명했다(마 9:35). 예수에게는 세상사람들이 참 생명을 알지 못하고 죽어가며, 목자(牧者) 없이 놓아기른 양같이 스스로는 왜 그런지도 모르고 헤매며 괴로워하는 것이, 가여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마 9:36). 하루는 많은 백성들이 그의 가르침을 들으려고 예수의 곁에 모였다. 그는 산에 올라가 거기 앉았다. 제자들은 그를 둘러앉았다(마 5:1). 그래서 예수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냐에 대하여 군중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였다(마 5:2). 그는 말하기를― 가난한 이, 집 없는 이는 행복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는 아버지의 뜻에 알맞게..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wuwTI/btqIjgGSApx/BwAxiCVTA1OHd92u1RrLtk/img.jpg)
레프․톨스토이 편역 要約 福音書 ...레프.톨스토이 편역 要約 福音書 서언(序言) 이 요약복음서(要約福音書) 는 아직도 원고(原稿) 그대로이고 앞으로도 출판할 수 가없을 (러시아에서는) 훨씬 많은 저서(著書) 중에서 뽑아낸 것이다.(이 서언이 써진 다음부터 여기 말한 (여러 책-복음서연구 상해) 는 바로 외국에서 러시아어로 출판되었다. 그 책은 4부로 나누어 이루어 졌다 1. 나로 하여금 그리스도교에 진리가 있다라는 확신에 이르게 한 나의 생활 및 사상의 경로의 서술 2. 첫째는 오로지 정교회(正敎會)의 해석에 의해, 둘째는 일반교회, 사도(使徒)및 이른바 교부(敎父)들의 해석에 의한 그리스도의 교리의 연구 및 그들의 해석 중에 있는 허위(虛僞)의 적발(摘發). 3. 그들의 해석에 따르지 않고 오로지 복..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oLqDZ/btqF3bnaMXp/ysgLqBKhvaMh0DAZydZy5k/img.jpg)
다석 유영모의 늙은이(道德經, Tao Te Ching) 풀이(1) 늙은이 1월 길 옳다 길 늘 길 아니고(道可道, 非常道) 이를 만 이름 늘 이름이 아니오라(名可名, 非常名). 이름 없에 하늘 따의 비롯(無名 天地之始) 이름 있에 잘몬의 엄이(有名 萬物之母), 므로 늘 하고잡 없에 그 야믈ㅁ이 뵈고(故常無, 欲以觀其妙), 늘 하고잡 있어서 그 도라감이 뵈와라(常有, 欲以觀其徼). 이 둘은 한끠 나와서 달리 부르(이르)니(此兩者, 同出而異名), 한끠 닐러 감아, 감아 또 감암이(同謂之玄, 玄之又玄), 뭇 야믈ㅁ의 문(오래)이오라(衆妙之門). 道可道, 非常道 길 옳다 길 늘 길 아니고 名可名, 非常名 이를 만 이름 늘 이름 아니오라. 도(道)란 희랍어 로고스(rogos)와 서로 통하는 말이다. 로고스는 판단..
벽암록 출판기획물의 세계사 2 벽암록은 중국 당나라 이후 불교 선승들이 전개한 대표적인 선문답을 가려 뽑아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설두중현 선사가 펴낸 ‘송고백칙’에 원오극근 선사가 내린 해석을 첨가한 것이다. 이 책은 중국과 일본에서는 으뜸가는 선 수행서로 쓰였지만 한국에서는 그리 널리 읽히지 않았다. 그 이유는 벽암록과 성격이 비슷한 『선문염송』이라는 책이 대중화되었고, 벽암록이 난해해서 학력이 높은 지식인 외에는 읽기 힘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벽암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번역문과 해설서가 여러 종 나와 있다. 『벽암록』의 성립 『벽암록(碧巖錄)』은 중국 당나라 이후 불교 선승(禪僧)들이 전개한 대표적 선문답을 가려 뽑아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설두중현(雪竇重顯, 980~1052) ..
육계(六界)와 육바라밀(六波羅蜜) 2) 아귀계(餓鬼界) : 아귀에서 벗어나는 둘째길 - 지계(持戒) 아귀계(餓鬼界)란 어떤 세계를 말하며 아귀란 무슨 뜻일까? 아귀(餓鬼)란 단어의 뜻은 굶주려 음식물을 찾는 자, 기갈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자, 음식에 걸신들린 자 등의 의미이다. 며칠 굶은 사람이 미친 듯이 밥을 먹는 것을 보면 아귀같이 먹는다는 말을 한다. 이렇게 먹을 것을 탐(貪)하는 자, 즉 식탐이 많은 자들을 가리켜 아귀라 말한다. 그런데 지옥에서 보시행(報施行)을 마치고 아귀계(餓鬼界)로 나온 자들이 다시 식탐(食貪)을 한다면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아귀(餓鬼)의 진정한 뜻은 육신의 양식에 굶주린 자들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진리에 굶주린 자,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pOAoK/btqFURw1nyY/VZ2qecUHbpIMH2sa30XTA1/img.gif)
금강경을 보고서 금강경 설중수련 금 강 경 그 동안 금강경 책을 보고 강해를 듣고 나서의 느낌은 전능하시고 경이로우신 반야(하나님)를 다시 한 번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진리를 어쩌면 이렇게 다른 모양으로 나타내시어서 혜안이 없으면 그 깊이 숨겨진 뜻이 하나인 것을 도저히 알 수 없게 하신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책을 보고 또 불경 말씀을 들으며 알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성경을 통해 알려 주셨던 말씀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에 그 깊은 뜻을 이해 할 수 있으며 실감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성경 말씀을 알려 주셨고 또한 수행을 통한 삶의 체험이 없었다면 어떻게 불경의 이런 심오한 말씀을 이해하며 그 깊은 뜻을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Hzza/btqFOMCAGYg/BqYaMKzYZVAUwPqryVRScK/img.gif)
혜안(慧眼)으로 본 반야심경(구성과 그 요소) 반야심경 2015. 2. 4. 22:48 https://blog.naver.com/ejyohan/220263119151 반야심경은 모두 화두로 되어있기 때문에 부처님과 같이 해탈하여 혜안(慧眼)이 열리지 않으면 그 속에 감추어진 화두의 비밀은 볼 수도 없고 정확히 해설 할 수 없다. 시중에 여러종류의 해설서나 강해서가 나와 있지만 인간의 해박한 지식으로 연구하여 풀이해 놓은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불자들이 올바른 신행생활하는데 많은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여기에 소개하는 반야심경은 혜안이 열린 분이 감추어진 화두를 드러내고 있어 진리를 찾고자 하는 불자들에게 올바른 신행생활을 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고있다. 그러나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잠시 내려 놓고..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bNN06D/btqFQxqD6Sz/0Ln9OfLQ7LEbLZwSfi8or0/img.gif)
1) 색온(色蘊):육신(몸) 오온(五蘊)이란 단어의 뜻은 '다섯가지를 쌓아 놓은 것'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존재가 이 세상의 무상한 것으로부터 하나하나 쌓여 형성된 것, 즉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을 말하고 있다. 색온(色蘊)은 물질적 요소로 오온에서 말하는 색(色)은 사람의 육신, 즉 몸을 말하며 사람의 몸을 다시 분류하면 사대(四大), 즉 지,수,화,풍(地水火風)으로 구성 되어 있다. 그래서 인간은 소우주이며 삼라만상은 대우주라고 말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지구도 인간처럼 지수화풍으로(地水火風)으로 구성되어 있고 살아 숨쉬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인간들과 모든 생물들이 지구라는 거대한 몸에 기생(寄生)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이 거대한 지구가 수억만 년 전부터 지금까지 공전과 자전을 하면서 활동하고..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blog.kakaocdn.net/dn/clFRNB/btqFQaP0PKl/lBZD5IXdYbM5mg3RwrpYlk/img.gif)
오온(五蘊) :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 상온(想蘊)에 대해 반야심경 2015. 4. 18. 10:01 https://blog.naver.com/ejyohan/220334213693 3) 상온(想蘊) : 생각하는 기관(두뇌) 상온(想蘊)은 생각하는 기관,즉 사람의 두뇌를 지칭하는 말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두뇌 속에 기록되는 생각을 관념(觀念)이라고 하는데 이 관념들이 쌓여서 고정관념(固定觀念)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의 머릿속에 이러한 생각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인간들의 고뇌(苦腦)와 번뇌망상(煩腦妄想)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이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본래 사람의 두뇌(頭腦)는 아무것도 입력 되지 않은 컴퓨터의 디스크와 같이 맑고 깨끗한 상태에서 시작된다...
한밝 변찬린 풍류학파를 결성하여 종교·신학한류를 시작하자 프로필 본향연우 2020. 7. 11. 17:01 동종교배는 열성인자를 낳고 이종교배는 우성인자를 낳는다 이호재 원장(자하원) | 승인 2020.05.12 17:45 원효, 퇴계 등 한국의 위대한 종교인은 풍류의 심성으로 다양성과 통일성을 지향하는 경전해석을 한 전통의 모범이 된다. 우리가 조망하고 있는 유영모와 변찬린의 사유체계도 선교신학의 관점에서 본다면 보기론(補基論)에 불과할 터이지만, 적극적으로 평가하면 새 문명의 대안 사유가 될 정도로 넉넉하다. 그런데 한국 신학은 선교신학과 성취신학에 바탕을 둔 신학적 사유에 너무 매몰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한국의 창조적 영성이 특정 종교의 영성상품으로 소비되고 있는 것만은 아닐까?라는 우려가..
[도덕경 비밀클럽③]현상적인 것을 절대가치로 삼지마라 SNS공유하기 bar_progress 뉴스 [도덕경 비밀클럽③]현상적인 것을 절대가치로 삼지마라 최종수정 2017.04.22 16:09기사입력 2017.04.22 15:57 FacebookTwitterKakaoSNS공유서체크기 제2장 천하개지미(天下皆知美), 아름다움과 착함의 가치를 습격하다 하늘아래 모두가 아름답다고 알고 있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라지만 이는 미운 것일 수 있다 모두가 착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착한 것이라지만 이는 착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왜냐하면 없음과 있음은 서로를 생겨나게 하며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를 완성하게 하는 것이며 길고 짧음은 서로의 형태를 보완하는 것이며 높고 낮음은 서로에게 기울어지는 것이며 목소리와 악기소리는 서..
[도덕경 비밀클럽①]푸른 소를 타고 동쪽에서 오는 백발노인 [도덕경 비밀클럽①]푸른 소를 타고 동쪽에서 오는 백발노인 최종수정 2017.04.20 10:15기사입력 2017.04.20 10:10 FacebookTwitterKakaoSNS공유서체크기 왜 우린 노자를 만나야 하는가 ▶ 나이 150살 때 아랍으로 간 사람 노자는 주나라의 정치 타락을 비관하여, 먼 곳으로 떠날 결심을 했다. 그가 가고자 했던 곳은 아랍지역(서역)이었다. 몇 살 때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태어날 때부터 81세였던 걸 감안하면 150살쯤 살았을 때가 아닐까 싶다. 그때까지 노자는 제자를 육성해 뜻을 전수한 흔적도 없고, 삶의 행적도 뚜렷하지 않다. 조물주 스타일의 정치를 가슴 속에 품었던 철학자인만큼 현실 정치 속에 뛰어들어 콩..
아시아경제 [도덕경 비밀클럽②]노자는 물었다, 도를 아십니까 기사입력2017.04.22. 오후 2:04 최종수정2017.04.22. 오후 2:05 제1장 '도가도(道可道)'의 충격 - 명실(名實)상부를 주장하며 입을 열다 도는 도일수 있지만 항상 '도'인 것은 아니며 명칭은 명칭일 수 있지만 같은 명칭인 건 아니다 하늘과 땅이 시작할 때는 명칭이 없었고 만물이 생겨나면서 명칭이 생겨났다 그렇기에 욕망이 없던 때는 그 묘(妙, 근원적인 것)를 볼 수 있었고 욕망이 생겨난 때는 그 요(?, 현상적인 것)를 볼 수 있었다 이 두 가지는 같은 데서 생겨나 다른 이름으로 불리지만 둘 다 현(玄, 신비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신비한 것이 또다른 신비한 것이니 모든 근원적인 것들로 들어가는 문이다 도덕경 제1장 '..
노자 노자 23장, 자연은 말 수가 적다. 프로필 chamnet21 2019. 12. 30. 21:58 希言自然(희언자연) : 자연은 말 수가 적다. 故飄風不終朝(고표풍부종조) : 회오리바람도 아침 내내 불지는 않고 驟雨不終日(취우부종일) : 소낙비도 하루 종일 내리지는 않는다. 孰爲此者(숙위차자) : 누가 이런 일을 주관하는가? 天地(천지) : 천지다. 天地尙不能久(천지상불능구) : 천지라도 이런 일은 오래 할 수가 없는데 而況於人乎(이황어인호) : 하물며 사람이겠는가? 故從事於道者(고종사어도자) : 도로써 일을 도모하는 사람은 道者同於道(도자동어도) : 도에서는 도와 일체가 되고 德者同於德(덕자동어덕) : 덕에서는 덕과 일체가 되고 失者同於失(실자동어실) : 실에서는 실과 일체가 된다. 同於道者(동어..
노자 노자 22장, 성심으로 온전해지면 도(道)로 돌아간다. 프로필 chamnet21 2019. 12. 30. 19:56 曲則全(곡즉전) : 휘면 온전해지고 枉則直(왕즉직) : 굽으면 곧게 된다. 窪則盈(와즉영) : 움푹 파이면 채워지고 幣則新(폐즉신) : 헐리면 새로워진다. 少則得(소즉득) : 적으면 얻게 되고 多則惑(다즉혹) : 많으면 미혹을 당하게 된다. 是以聖人抱一爲天下式(시이성인포일위천하식) : 그러므로 성인은 하나를 품어 천하의 표준으로 삼는다. 不自見故明(불자견고명) : 도는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기에 밝고 不自是故彰(불자시고창) : 스스로 옳다 하지 않기에 돋보이고 不自伐故有功(불자벌고유공) : 스스로 자랑하지 않기에 그 공을 인정받게 되고 不自矜故長(불자긍고장) : 스스로 뽐내지 않기에 ..
노자 노자 21장, 위대한 덕의 모습은 도를 따르는 데서 나온다. 프로필 chamnet21 2019. 12. 30. 18:55 孔德之容(공덕지용) : 위대한 덕의 모습은 惟道是從(유도시종) : 오직 도를 따르는 데서 나온다. 道之爲物(도지위물) : 도라고 하는 것은 惟恍惟惚(유황유홀) : 그저 황홀할 뿐이다. 惚兮恍兮(홀혜황혜) : 황홀하기 그지없지만 其中有象(기중유상) : 그 안에 형상이 있다. 恍兮惚兮(황혜홀혜) : 황홀하기 그지없지만 其中有物(기중유물) : 그 안에 질료가 있다. 窈兮冥兮(요혜명혜) : 그윽하고 어둡지만 其中有精(기중유정) : 그 안에 정밀함이 있다. 其精甚眞(기정심진) : 정밀함은 지극히 참된 것으로서 其中有信(기중유신) : 그 안에는 믿음이 있다. 自古及今(자고급금) : 예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