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스터와 가르침 (1207)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현재학회에서 보내 온 고 김흥호 목사님의 글 당포 사람은 누구나 저 잘난 맛에 산다. 내가, 내가 되면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다. 내가, 내가 못될 때 인간의 모든 문제는 일어난다. 내가, 내가 되기처럼 쉬운 것은 없다. 나는 본래 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어리석게도 자기를 잃어..
진정한 웨슬리언 김흥호 목사의 발자취! 당포 진정한 웨슬리언 김흥호 목사는 “철학을 모르면 ‘나’를 모르고, 과학을 모르면 ‘물질세계’를 모르고, 예술을 모르면 ‘아름다움’을 모르고, 종교를 모르면 ‘생명’을 모른다. 그러니 철학도, 과학도, 예술도, 종교도 알아야! 다들 ‘..
주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당포 예수가 외면한 그 한가지 질문 저자 :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비종교학 교수) 제3부 : 믿음의 길 오, 주님 제가 주님을 섬김이 지옥의 두려움 때문이라면 저를 지옥 불에 태워버리시고 그것이 낙원의 소망 때문이라면 저를 낙..
김흥호 목사님의 글 (사자후) 사자후 (獅子吼) 옛날 어미 사자가 새끼에게 젖을 먹이고 있었다. 포수는 그것도 모르고 어미 사자를 쏘아 버렸다. 포수는 새끼를 안고 집에 돌아와 양의 젖을 먹이고 양과 같이 길렀다. 양젖을 먹으며 자란 사자는 어느덧 양과 같이 풀을 뜯고 양이 우는 대로..
김흥호 목사님의 말씀 (주기도) 당포 주기도(4-1) 맨 처음 기도는 이름이 거룩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거룩하게 되기를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 자체는 영원히 거룩하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은 가끔 사람에 의하여 더..
김흥호 목사님의 글 (문제) 당포 문제 인생의 문제는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없어지는 것이다. 모든 문제는 내 앞길을 가로막는 큰 돌이다. 이 돌을 치우기 위해 개미들이 얼마나 땀을 흘리며. 그 돌을 없애기 위해서 얼마나 오르내리고 있는 것일까. 어떤 해결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그..
김흥호 목사님의 글 (법보시) 당포 법보시 사람은 한번 산에 올라가 보아야 한다. 산에 올라가지 않으면 전체를 볼 수가 없다. 전체를 보지 않으면 인생의 방향을 잡을 수가 없다. 철학은 산에 오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철학은 우주를 널리 보게 하고, 세계를 깊이 보게 하고, 인생을 높..
김흥호 목사님의 글 (걱정 근심) 당포 언제나 얼마 전 작고하신 김흥호 목사님의 글은 나의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신다. 어찌 40대에 이런 글들을 쓸 수 있었는지 감동 그 자체이다. 나는 아직 성경을 바로 이해하기에는 소화가 안되는 측면이 많다. 김흥호 목사님의 글은 나에게 성경..
김흥호 목사님의 글 (첫걸음) 첫걸음 고혈압으로 반신을 잃은 중풍환자가 가족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산길을 오르내린다.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는 동안 환자는 첫 걸음을 뗄 수 있었다. 신경의 마비가 풀리기 시작한 것이다. 온 천하에 기쁨이 넘친다. 이제부터는 남의 힘으로 걷는..
김흥호 목사님의 글 (낚시줄) 낚시줄 인간의 본성은 물같이 무념(無念)이고, 무상(無相)이고, 무주(無住)이다. 무념이란 순수하고 깨끗하여 아무런 더러움도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청정본심이다. 그러나 물이 때에 따라 천태만상으로 변하듯 인간의 생각도 천태만상으로 나타난다..
김흥호 목사님의 글 (없음) 로마 사람들은 하나에서 하나를 뺄 수가 없었다. 영이라는 숫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랍 사람들은 영 하나 둘…아홉까지를 가르치고 하나에다 영을 더하면 열이라고 가르쳐 주었다. 영은 없는 것인데 없는 것을 더해서 어떻게 열도 백도 억도 될까. 이..
김흥호 목사님의 글 (기쁨) 기쁨 천사들이 이렇게 노래를 부릅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에게 평화.” 그런데 그 번역이 딴 성경에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사람에게는 기쁨”으로 되어 있어요. 그렇게 언제나 하늘에는 별이 빛나는 영광이 있고, 땅..
세계를 지배한 국가들의 역사와 바이블 필자도 요즘은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장년층을 포함하여 조만간 네이버 또는 카카오톡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도 유튜브로 이전된다고 하는 말이 현실이 되는 것 같다. 우리들처럼 은퇴한 사람들은 노후준비를 위하여 부동..
김흥호 목사님의 글 (스승) 스승 오늘은 ‘스승’이라는 제목을 정했습니다. 스승이란 말은 선생이라는 말과는 조금 다릅니다. 우선 학생과 선생을 구별한다면 학생은 배우는 사람이요, 선생은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모두 지식에 관계되는 말인데, 학생은 지식을 많이 받아들이는 ..
김흥호 목사님글 삼독三毒을 뽑아버림 쓸데없이 돈 벌려고 하지도 말고, 감투 쓰려고 하지도 말고, 이름 내려고 하지도 마라. 탐진치貪瞋癡를 끊어버리고, 오직 자기의 개성을 살려가야 한다. 열반涅槃이니 불성佛性이니 그런 생각도 마라. 그런 생각하고 있는 동안은 아직도 번뇌를 벗..
김흥호 목사님의 글 (진리는 태도다) 아이가 어른이 될 필요도 없고, 개가 사람이 될 필요도 없다. 자기 현실에 자기 이상을 맞추는 것뿐이다. 자기 안에서 살면 그것이 안심安心이요, 자기 안에서 가면 그것이 입명立命이다. 요는 오만이 없어야 한다. 못나고도 잘난 체, 모르면서도 아는 ..
김흥호 목사님의 글 (말씀) 좋고 싫고 버려두어 둥그러니 도라가온 물고일반심본의物古一般心本意 유무동일원기능有無同一元氣能 시비일치생명성是非一致生命性 곡직여일원만태曲直如一圓滿態 * 말씀은 유영모 선생님의 글이고 김흥호 선생님의 풀이입니다. 좋다고 웃고 싫다고 울지..
김흥호 목사님의 글 (계시와 개시) 하이데거에게 있어서 계시啓示와 개시開示는 신앙과 사유의 갈림길이다. 그러나 계시와 개시는 생의 근원적인 체험을 공통으로 가지고 있다. 생의 근원적인 체험이란 생의 아픔을 말한다. 성인이나 철인이나 그들의 밑바탕에는 일찍이 생의 아픔을 가..
김흥호 목사님의 글 (믿음 / 깨달음) 자기 힘이 아니고 순전히 그리스도의 힘으로 살게 된다. 바울은 이것을 믿음이라 하고, 우리는 그것을 근본경험이라고 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었다(고후 5:17). 요한은 이것을 중생 重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