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배움과 깨달음/역사와 철학 (160)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우리에게도 이런 지도자가 .....' 스웨덴은 1인당 국민소득이 무려 5만달러가 넘을뿐더러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입니다~ 또한 스웨덴은 전 세계에서 국민 행복지수와 반부패지수 (국가청렴도 지수)가 최상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 80여년 전만 해도 스웨덴은 가난, 실업, 빈부 격차, 좌우 갈등, 극심한 노사 분쟁 등으로 그야말로 절망의 나라였습니다~ 특히 노동 손실일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노사 분규가 가장 극심한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꿈꾸는 최상의 복지국가로 변모되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국가와 국민들이 부러워하는 스웨덴을 일구어 내는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타게 엘란데르' 라는 정치가입니다~ 스웨덴에서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 누군지 물어보면 대답이 한결 같습니..
선거 관련 시목님 글입니다. 모두가 남의 탓이다. 선거라는 제도가 만들어낸 비극의 정점은 그날 저녁 이 작은 땅 덩어리 전체를 뒤덮고, 세상 끝까지 솟아 오르는 위계적 권력을 향한 주체 못할 욕망들이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미스코리아를 뽑는 투표는 차라리 시스템 요구에 맞추어 최선을 다해 뼈를 발라내고 피부의 지방을 뽑는 피학적인 동시 자학적인 행위라 타인에 직접 위해를 가하지 않은 채 시스템에 봉사 하지만, 선거는 타자에 대한 극도의 혐오와 분리를 통해 협의의 가능성을 봉쇄함으로서 더 나은 세계를 향한 가능성을 5년마다 반복해서 틀어 막고, 몰락해가는 시스템에 새 살을 돋게 만들어 우리의 살이 썩어가는 순간에도 시스템은 새롭게 재탄생을 맞이하도록 고안된 지배의 제도적 장치이다. 모든 분열의 씨앗은 선거로..
역지사지(易地思之) 인조때 큰 가뭄이 들어서 농작물이 모두 타들어가고 민심은 흉흉해졌습니다. 인조대왕은 베옷을 입고 신하들과 함께 남한산성에 올라가 기우제를 올렸습니다. 기우제에 하늘이 감동을 했는가요.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굵은 빗방울의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 했습니다. 얼마나 기다린 비 입니까. 더욱이 임금님이 친히 베옷을 입고 기우제를 드린 후에 내리는 비가 아닙니까. 만조백관들과 백성들은 얼싸안고 비를 맞으며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인조대왕도 기뻐서 같이 비를 맞으며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그때 임금의 눈에 아주 거슬리는 행동을 하는 자가 보였습니다. 그건 한 선비가 갑자기 비가 오니까, 황급히 갓 끝을 붙잡고 비를 피해 처마밑으로 후다닥 피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 비를 맞으며 춤을 추어..
●펌글 (박충구 교수/감신대 윤리학) 모욕과 음해로 이긴 선거 나는 이번 대선을 이렇게 정리하고, 다음 장으로 넘어 가려고 한다. . 이번 대선은 여러 분석이 있겠으나, 국힘당이 상대에 대한 "모욕과 음해로 이긴 선거'라고 결론을 짓는다. 1. 어제 하루는 마음이 매우 힘들었다. 승패는 있는 법, 이기면 기쁘고, 지면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결과를 겸허히 인정하는데 퍽 시간이 걸렸다. 오늘 새벽에 비로소 내 마음의 상처를 보았다. 서로 최소한의 존중과 존경을 보이는 공정한 싸움이었다면 이리 힘들지는 않았을 것이었다. 비열한 모욕과 음해의 수단을 사용한 집단에게 패했기 때문에 마음이 몹시 어렵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민주당 문재인 정권이 임명한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이 국힘당으로 달려가 반기를 들더니 급기야 ..
뱃속의 태아들과 대화를 나눌수 있다면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바뀔수 있을까요? 인디언 여자들은 임신하면 정화움막에서 샤먼과 영적인 대화를 나눈다. 임산부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ᆢ뱃속의 아기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옛날 샤먼들은 그게 가능했다고 한다.너는 어디서 왔니? 어디서 무슨 일을 했니? 왜 나를 엄마로 선택했니? 뱃속의 아기에게 질문을 하고 대화를 나눌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할까요?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 다가라족 이라는 부족이 있다.그 곳에서는 여인이 임신을 하면 영적 교사인 샤먼을 모셔 온다. 그리고 임산부 앞에 마주 앉아서 뱃속의 아이와 대화를 나눈다. 너는 누구니? 어디서 왔니? 왜 이곳에 오려고 하니? 이곳에 와서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니? 그러면 ..
이신건 교수. 대선 총평 (믿거나 말거나!) 우리는 역사를 오직 경쟁과 싸움(이기적 유전자)의 눈으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 인류의 역사는 화해와 협력(이타적 유전자)의 역사이기도 하고, 바로 그래서 인류는 지구 생명체 중에서 가장 발전, 진화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역사는 협력보다는 경쟁을 통해 더 눈부시게 발전해 온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에서 누가 이겼는가? 대통령 당선인으로는 윤석열이 이재명을, 비록 근소한 차이지만, 분명히 이겼다. 그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러나 전체 득표수로 보면, 보수는 진보에게 분명히 졌다. 국힘이 보수(중도 혼합)이고, 민주가 중도(진보 혼합)라면, 정의당은 진보(중도 혼합)에 가깝다. 그렇다면 진보가 보수를 이긴 셈이다. 이재명을 지지하셨다가 낙담하신 분들을..
★장개석 총통과 대륙 백제 이야기★ 일찍이 단재 신채호 선생은 중국의 역사왜곡과 날조를 통렬하게 비판한 바 있거니와 이러한 비판은 오늘날에도 고스란히 유효하다고 강조되어야 마땅하다.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해서는 주은래(周恩來) 전 수상도 지적한 바 있다. 주 전수상은 동북 지역의 역사가 조선인에게 귀속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인식 또한 시대상황에 따른 것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시영도 김구도 몰랐던 대륙조선사의 정체와 왜곡 "우리나라 초대 문교부장관을 역임한 안호상(1902-1999)박사가 문교부장관 재직시에 중국의 저명한 문학자이며 평론가인 림어당(1895-1976) 선생을 만나 여담으로 "중국이 한자를 만들어 놓아서 한자를 사용하는 우리 나라까지 문제가 많다" 고 하..
서울의 아이히만과 기성의 장례식 선거 승패가 나기 전에 미리 썼다. 승패가 난 뒤에 내 생각이 영향 받을까 두려워서다. 1.이번 선거의 최대 패배자는 국민(?)이다. 왜냐면 국민이 만든 대안이슈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점에서 담론계, 시민운동계, 민중운동계는 한 일이 없다. 주류 지식인 사회뿐 아니라 비주류 지식인 사회도 철저히 무력했다. 여와 야만 있었다. 주류 지식인 사회와의 인문사회철학에서의 담론투쟁이 절실하다. 이점에서 80년대의 치열한 사상투쟁이 재현되어야 한다. 2.공포와 혐오는 대안을 추구하지 않은 무사유의 결과물이다. 공포와 혐오로 갈라치기한 것은 기득권들의 조작이다. 지식인 사회는 이에 부역했다. 희망의 길로 갈라진 것이 아니다. 지식인 사회는 자신들이 기득권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
경칩(驚蟄, 3월 5일) 24절기의 셋째, 음력으로는 2월 절기이며 양력으로는 3월 5일경부터 춘분(春分:3월 21일경)전까지이다. 태양의 황경이 345도 일 때, 우수(雨水)와 춘분 사이에 있다. 계칩(啓蟄)이라고도 한다. 초목에 물이 오르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개구리)들도 벌레들도 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뜻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한다. 개구리 - 개구리들이 봄을 맞아 물이 괸 곳에 알을 까놓는데, 그 알을 먹으면 허리 아픈 데 좋고 몸에 좋다고 해서 경칩날 개구리 알 찾기가 벌어지기도 한다. 지방에 따라선 도룡뇽 알을 건져 먹기도 한다. 토역(土役,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해서 이날 담벽을 바르거나 담장을 쌓는다. 경칩 때 벽을 바르면 빈대가 없어진다고 해서 일부러 흙벽을 바르는 지..
100년을 이어오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우리가 일제치하로부터 독립이 된지 77여년이 지났것만 우리사회는 지금도 독립운동이 진행 중이다. 대한제국 사회의 내부 분열과 외세의 강압에 의하여 강제 합병이 되면서부터 우리의 국민은 독립에 대한 갈망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해 왔고, 그 운동을 통하여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이어 갈수 있었으며, 지금 그 결과로 대한민국 헌법에 3.1운동 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가는 정체성을 정립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사회의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제의 잔재가 그대로 남아있어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 진실이든 만들어진 말이든 일제가 우리사회를 떠날 때 마지막의 총독이었던 아베 노부유끼의 말이 생각나는 것은 우리 사회가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패했..
우크라이나 불화의 씨앗은 어디에서 왔는가 늘 그렇지만 이 살찐 고양이의 본업(...)은 국내정치가 아니라 본디 해외이슈를 다루는 일이었다. 그러한 차원에서 오늘은 우크라이나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자. 다들 아시다시피 러시아의 푸틴은 오늘 우크라이나 영내에 세워 둔 친러 공화국들로 러시아군의 진주를 승인했고 사실상 수도 키예프를 위협하는 위치까지 바싹 다가가는 것에 성공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러시아의 최종 목적지인 몰도바 동부의 트란니스트라니아와 가가우지아를 크림 반도와 연결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즉 러시아는 몰도바의 동부와 우크라이나의 동부에서 지속적으로 불온한 움직임을 유지하여 우크라이나의 약화를 시도할 것이고, 만약 우크라이나가 이에 굴복하여 무너지고 친러 정권이 들어서게 되면 서방의 유럽 최전..
학문적 동질성과 이질성 모든 학문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학문의 동질성과 이질성은 우리과정에서도 있는데 조금만 세분류 하여 들어가게 되면 우선 이론중심의 지적학과 영토학이 있으며 실용중심의 부동산산개발학과 도시계획학이 있습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것 같지만 땅이라는 중심 키워드를 풀어가는 매개로 동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융합 학문으로 따져 보면 어우러지는 하나의 철학으로 이어 집니다. 학문이 이질성을 가지나 동질성을 가지나 예를 들어 박사는 모두 Ph. D라고 합니다. philosophy docter라는 것입니다. 모든 박사는 철학박사 입니다. 실용학문이던 이론학문이든 공학이든.....모두 철학박사입니다. 이는 모든 학문적 체계를 철학적으로 풀어야 하기에 영문으로 철학박사이고 이것을 학문적 표기..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이 누구인가를 깨닫고 신과 합일하여 신이 되는 것입니다."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2월14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는지요~??? ★영혼없는 민족이 되지 맙시다★ 화이트데이가 맞는지 발렌타인데이가 맞는지 자세히 아는사람있나요~? 제목 : 이럴수가~~~!!! 죄송합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발렌타인 데이? (2월14일) 그날이 바로 우리나라의 영웅이시고 우리민족의 자랑이신 안중근의사가 왜놈들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은 날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그 사실을 숨기려 우리한테 얄팍한 상술로 초코렛을 주고 받는 날로 만든겁니다. 참으로 믿기힘든 치욕입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웃으면서 초코렛을 나눠먹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지요 피끓는 31살의 젊은나이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버린 대한민국의 영웅이 사형선고를 받은 날인 2월 14일. 우리가 제대로 알고 뼈속깊..
- 정치의 대전환을 위한 '촛불 연정'을 제안한다- 호서대 명예교수 이기영 째깍 째깍 대선 시계가 며칠 안 남았다. 이번 대선은 세계를 향한 한반도 역사의 새 물꼬를 트느냐 아니면 다시 반세기 전 권위주의 시대로 역행하느냐의 중대한 기로를 결정한다. 한국은 영화, 음악, 음식 등 K-culture와 경제의 도약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절벽, 노동문제와 이로 인한 빈부격차, 성평등 갈등, 지방소멸, 남북한 대치 문제는 물론 기후위기를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특히 촛불시민혁명으로 이룩한 세계 최초의 SNS직접 민주주의가 순식간에 반세기 전 권위주의 수준으로 추락할 수 있는, 분단으로 인한 정치적 후진성이 동시에 존재한다. 이미 우린 김대..
페북 김환근 님 글 공유합니다 - 2년반만에 처음으로 전체공개글을 씁니다. 1. 여전히 군사독재의 그림자가 더 짙게 드리워졌던 시절, 권력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가장 인정받는 야당 정치인은 아이러니하게도 김근태였다고 한다. 비록 치열하게 싸웠던 적이지만, 김근태에게는 적장의 예우를 갖춰줄만한 모든 조건이 갖춰져 있었다. 서울의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민청련이라는 운동권 최고의 엘리트 학당을 직접 만들었던 우아한 전력과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족스러운 품격이 묻어났기 때문이다. 보수주의자에게는 그런 김근태가 자신들과 치열하게 맞서 싸워도 될만한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라고 판단했을터다. 저런 자라면 만에하나 싸움에서 져도 자신들의 자존심에 상채기를 내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했기..
[전대길의 CEO 칼럼] 입춘대길(立春大吉) 삼위일체(三位一體)’를 이루는 날! 전 대 길 (주)동양EMS 대표이사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이사 무술년 2월4일(일)은 봄이 온다는 입춘(立春) 날이다. 옛 날부터 궁(宮)에서 민가(民家)에 이르기 까지 가가호호(家家戶戶) 대문짝엔 새 봄을 맞아 집안에 크게 길하고 경사스런 일을 기원하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란 입춘첩(立春帖)이 나붙는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강물이 다시 흐르고 죽었던 나뭇가지에 파란 잎들이 새로 돋는다. 새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봄 춘(春)’자는 ‘석 삼(三) + 사람 인(人) + 날 일(日)’자의 합성어다. 갑골문(胛骨文) 자전에서 ‘봄 춘(春)’자를 찾아본다.‘석 삼(三)’자란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
미국 독립선언서 분류 혁명 시대 + 미국 국장 미국 관련 문서 United States 미국의 역사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United States Declaration of Independence external/upload.... 《독립 선언(Declaration of Independence)》, 존 트럼불, 1818-19, 캔버스에 유화 제2차 대륙회의에서 13개 식민지 대표가 미국 독립선언서 초안에 서명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 미국 2달러 지폐의 도안이기도 하며, 원본 그림은 1826년 이래 미국 국회의사당 로툰다 벽면에 전시되어 있다. United States De... 미국 독립선언서 맨 아래에 13개 식민지 대표들의 서명이 있다. 1. 개요 2. 탄생 3. 본문 ..
독립선언문(1776) 미국의 역사와 민주주의 시기1776년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1776. Copy of painting by John Trumbull, 1817-18.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1775년 4월에 시작된 대영제국과 아메리카 식민지들 사이의 전쟁이 계속되면서 화해전망이 사라지고 완전독립이 식민지들의 목표가 되었다. 1776년 6월 7일 대륙의회 회의 석상에서 버지니아의 리처드 헨리가 “식민지들은 자유롭고 독립된 주가 되어야 할 권리가 있다”는 결의문을 상정했다. 이어 6월10일 독립선언문을 마련하기 위해 한 위원회가 임명되었다. 초안작성은 토..
♧정말 멋진 글( 필독문)입니다. 긴 문장이지만 꼬옥 읽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길 잃은 중도의 정치적 명분을 찾아주는 멋진 글입니다. "진보의 카리스마, 그것이 우리가 살 길이다. 기득권 카르텔이 화력을 총동원해 밟으려 했던 조국과 추미애. 그 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 사람은 오랫동안 검찰개혁을 주장하며 앙가주망을 실천해온 진보적인 지식인이었고 한 사람은 당대표로서 5선 의원으로서 또 조국 장관의 후임 법무부 장관을 맡아 검찰총장과 정면으로 각을 세운 행정가로서 원칙에 충실한 정치인이었다. 아니 두 사람의 공통점을 더 간명하게 말하자면 진보의 카리스마를 갖춘 사람들이었다. 저들이 조국에게 반기를 들었던 진짜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다. 민주당의 기성 정치인들도 이미 기득권이 된 사람들이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