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천지인 공부 (1287)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제 94 편 동양의 멜기세덱 가르침 [94:0.1] 신성한 은혜를 얻기 위한 유일한 대가는 한 분뿐이신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신앙과 신뢰라는 마키벤타의 복음을 계속 전도하는 살렘 종교의 초기 선생들이 아프리카와 유라시아의 가장 먼 부족들에게로 스며들었다. 멜기세덱의 아브라함과의 서..
제 93 편 마키벤타 멜기세덱 [93:0.1] 멜기세덱들은 응급조치를 위한 아들들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지역우주의 세계들에서 놀랄만한 범위의 활동들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상한 문제가 발생할 때에든지, 또는 유별난 어떤 것이 시도될 때, 멜기세덱에게 그 일이 배..
제 92 편 종교의 후기(後期) 진화 [92:0.1] 사람은 유란시아에 어떤 체계적인 계시들도 주어지기 훨씬 전에 자신의 진화적인 체험의 일부부분으로써 자연적으로 기원된 일종의 종교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연적으로 기원된 이 종교 그 자체는 사람의 초(超)동물적 자질들의 산물이다. ..
제 91 편 기도의 진화 [91:0.1] 종교에서의 하나의 매개자로서, 기도(祈禱)는, 그 전에 있었던 비종교적인 독백(獨白)과 대화의 표현들로부터 진화되었다. 원시인이 자아-의식을 획득하게 됨으로써, 그 결과로 발생되는 필연적인 다른-의식, 사회적인 반응과 하나님 인식(認識)의 이원적(二元..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122 생명에 있어서 최악의 위험은 무사안일에 빠져 정체하는 것이다. 특히 의식의 정체는 그 폐해가 극심하다.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한 우리의 본성은 끊임없이 성장하기를 원하지만 두려움에 기초한 자아는 위험한 발전보다 안일한 ..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121 어려운 부분을 만나 힘겹기는 하지만 성장의 기회로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힘을 다해 본다. 포용에 대한 말씀이 생각보다 어렵다. 너그럽게 받아들인다고 해서 그저 수용하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지혜와 분별이 있어야 ..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120 답답함이 계속된다. 108사에 대한 풀이도 이리 저리 뒤져보아도 어느 것 하나 시원한 게 없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해석들을 보면 도무지 종을 잡을 수 없다. 그 전까지야 별로 어려울 것도 없고 문제될 부분이 없는데 마지막 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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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려(律呂)의 창세기(創世記)를 풀다. 부도지(符都誌) 해설 14 선천과 후천을 남성과 여성으로 하여 두 딸, 궁희와 소희를 낳은 마고... 분명히 이들은 인격이 아니라 어떤 추상적, 영적 실체나 개념에 대한 묘사로 보는 것이 맞다. 선천과 후천을 남성과 여성으로 간주한 것을 시간의 인격화로 본다면 이 둘의 연합은 과거시대와 미래시대의 통합이다. 그리고 이 과거와 미래의 통합으로 현재 나타난 궁희와 소희는 하늘과 땅으로 이해할 수 있다. 궁희는 선천시대, 즉 하늘의 표상이라면 소희는 후천시대 즉 땅의 표상인 것이다. 이미 그 글자 속에 이러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궁희의 ‘궁(穹)’ ‘하늘 궁’이다. 자연스럽게 궁희가 하늘의 표상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소(巢)’는 ‘집 소, 보금자리 소’의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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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려(律呂)의 창세기(創世記)를 풀다. 부도지(符都誌) 해설 13 마고는 두 딸을 낳는다. 마고도 여성성을 가진 존재인데 마고가 처음으로 낳은 두 소생도 여성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매우 이상하고 묘하다. 先天爲男(선천위남)하고 後天爲女(후천위녀)하여 無配而生二姬(무배이생이희)하고 이를 자세히 보면 마고가 궁희와 소희, 두 딸을 낳는 과정에 ‘남성’과 ‘여성’이 등장을 한다. 바로 남성이 先天이 되고, 여성이 後天이 되어 궁희와 소희를 낳는다. 그런데 이상하다. 자기가 낳은 두 딸인데도 부모격인 남성과 여성은 선천과 후천으로 따로 있다. 그러니까 궁희와 소희는 그 부모가 ‘선천’과 ‘후천’인데, 그러면서도 또 어머니는 ‘마고’다. 말이 안된다. 선천과 후천을 남성과 여성으로 삼아서 딸들을 낳..
제 90 편 샤머니즘─주술사와 사제 [90:0.1] 종교적인 관례들은 달래기, 피하기, 쫓아내기, 강압, 회유, 그리고 화해로부터 진화하여 희생제물, 죄 값, 대속에 이르게 되었다. 종교적 예식 기법은 원시적인 숭배의 형태들로부터 주물숭배를 거쳐 마술과 이적의 형태로 발전하였으며; 초물질..
제 89 편 죄, 희생 제물, 그리고 속죄 [89:0.1] 원시인은 자기 자신이 영들에게 빚을 진 것으로, 속전(贖錢)을 내어 석방을 받아야 할 위치에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미개인들은 그것을 바라보면서, 공의(公義)로서 영들이 훨씬 더 많은 불행을 자기들에게 가져올 것이라고 여겼다. 시간이 ..
제 88 편 주물숭배, 부적과 마술 [88:0.1] 영이 무생물이나 동물 또는 인간 존재 속으로 들어간다는 개념은, 매우 옛날에 생겨난 훌륭한 신념이었는데, 종교가 진화하는 시초부터 보편화되어 왔다. 영을 소유한다는 이러한 교리는 주물숭배에 지나지 않았다. 미개인들은 필연적으로 주물(呪..
제 87 편 귀신 예찬 [87:0.1] 귀신 예찬은 불운에 대한 위험을 상쇄시키는 것으로써 진화되었으며; 그것의 원시적인 종교적 계율은 불운에 대한 염려와 죽음에 대한 지나친 공포에서 발생되었다. 이러한 초기 종교들 중에서 그 어떤 것도 신(神)을 인정하거나 또는 초인간을 숭배하는 것과는..
제 86 편 종교의 초기 진화 [86:0.1] 전에 존재하였던 원시적인 예배 충동으로부터의 종교 진화는 계시에 의존된 것이 아니다. 우주적으로 증여된 영의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마음-보조자의 지배적인 영향 하에 있는 인간 마음의 정상적인 기능은 그러한 발전을 보장하기에 전적으로 충분..
제 85 편 경배의 기원 [85:0.1] 도덕적인 연합을 제외하고 그리고 모든 영적 영향을 제외한다면, 원시 종교는 생물학적인 기원, 자연적인 진화로서 발전하였다. 고등 동물은 두려움을 갖고 있지만 아무런 환상이 없고 따라서 종교가 없다. 사람은 자신의 두려움에서부터 그리고 환상의 수단..
제 84 편 결혼과 가정생활 [84:0.1] 결혼은, 물질적인 필요성에 의해 성립되었고, 성적 욕구에 의해 미화(美化)되었으며, 종교에 의해 인정되면서 강화되었고, 국가에 의해 요구되고 조정되었으며, 반면에 후대에는 진화하는 사랑이, 문명의 가장 유용하고 탁월한 제도인 가정의 조상과 창조..
제 83 편 결혼 제도 [83:0.1] 이것은 결혼 제도의 초기 시작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것은 무리 속에서 이루어진 느슨하고 불규칙적인 짝 짖기에서부터 많은 변화와 적응의 단계들을 거쳐, 결국에는 한 쌍의 짝이 맺어지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합쳐져서 가장 높은 사회 계층인 하나의 가정을 ..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119 안타깝게도 참전계경을 깊이, 그리고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풀이하는 사람들이 너무 적은 것 같다. 나야 한문에 대해 초심자여서 다른 사람들의 풀이를 참고하며 해설해 나가는 형편인데 도대체 해석한 것을 보면 답답하다. 내가 ..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118 무엇이든지 낮은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맞다. 그러니까 마음을 먼저 그렇게 먹어야 한다. 허풍을 떨며 큰 일을 한다고 하지 말고 아주 작고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지금, 여기서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이 포용력 확장의 법칙이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