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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월 7일]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복음과 구원

[가정예배 365-1월 7일]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柏道 2019. 1. 17. 12:01

[가정예배 365-1월 7일]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입력 : 2019-01-07 00:06


찬송 : ‘날 위하여 십자가의’ 303장(통 40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7편


말씀 :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1절)

다윗은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 삶에도 이런 순간들이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사건들이 반복해서 우리의 일상을 흔들어 놓습니다.

하지만 다행입니다.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절망하지 마십시오. 다윗처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1절) 다윗은 자신의 무죄를 확신했습니다.(3절) 그래서 대적들의 공격 앞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모함하는 사람들, 잘못된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명예가 훼손되는 고통은 몸을 다치는 것만큼 괴로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무죄를 아십니다. 아무도 우리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하나님만은 우리를 아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께 깨어 일어나 달라고 간구합니다.(6절) 이 간구는 기도에 오랫동안 침묵하시는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다윗은 침묵을 그치시고, 원수들에게서 자신을 건져 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침묵은 하나님의 무능력과 무관심을 뜻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중단해선 안 됩니다. 항상 지켜보시는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활을 예비하고 계신다고 말합니다.(12절) 악인을 벌할 준비를 이미 하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악에 침묵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악한 자들 때문에 무고한 어려움을 겪을 때 절대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신 악인을 벌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시고 벌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대신 원수를 갚아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교훈을 몇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어려움보다 더 크신 분입니다. 맹수 같은 악인들이 우리를 괴롭히더라도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십니다. 또 중상모략하는 악인들에 의해 우리의 명예가 훼손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억울함을 아십니다. 인간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이 다르다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잠잠히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악인을 그냥 내버려 두시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피난처가 되시고 도우실 하나님과 함께 삶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갑시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많은 어려움이 우리의 일상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럴지라도 계속해서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나님만이 우리의 도움임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태희 목사(진해 소중한장로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54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