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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월 5일] 다윗의 부르짖음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복음과 구원

[가정예배 365-1월 5일] 다윗의 부르짖음

柏道 2019. 1. 17. 12:00

[가정예배 365-1월 5일] 다윗의 부르짖음

입력 : 2019-01-04 18:24



찬송 :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452장 (통50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5편


말씀 : 오늘 본문은 다윗의 고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절부터 다윗은 절박합니다. 자신의 기도를 들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호소합니다. 하나님은 부르짖음을 들으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누구의 이름을 가장 먼저 부르나요. 크리스천이 가장 먼저 불러야 하는 이름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다윗은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오만한 자들과 거짓말하는 자들이 다윗을 끊임없이 괴롭혔습니다.(5∼6절) 그는 악한 자들의 공격에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악을 미워하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더 청결한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았지만 솔직할 줄도 알았습니다. 악을 미워하는 하나님 앞에서 더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죄가 있다고 해서 예배를 받는 것을 싫어하시지는 않습니다. 죄를 털어놓고 경건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은 사랑으로 껴안아 주시는 겁니다. 다윗은 이 진리를 꿰뚫고 있었습니다. “주의 풍성한 사랑에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네”라고 노래했던 이유입니다. 태초에 죄인으로 태어난 우리는 기도할 수도, 예배를 드릴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셨습니다. 예배와 기도를 알려주셨습니다.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모든 기적은 그의 놀라운 은혜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면 예배 드리는 모든 순간들이 그 자체로 하나님의 기적임을 잊어버릴 수 없습니다. 그의 은혜로 기뻐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문에서 다윗은 원수를 갚는 행위를 하나님께 맡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정죄하시고, 그들을 쫓아내 달라고 기도합니다.(10절) 크리스천 역시 다윗과 같아야 합니다.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고 하는 순간 분노와 증오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원수 갚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 아닙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만 의인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알았기에, 악인들의 공격에도 기뻐 외치고 있습니다.(11절) 우리에게 돈이 부족할 수 있고, 힘이 되는 사람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하나님이 있습니다. 하나님만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들이 고난 앞에서 가장 먼저 불러야 할 이름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부르짖기 전 하나님께서는 악을 미워하신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작은 죄라도 그냥 둬서는 안 됩니다. 순간마다 회개하고 다시는 그런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경계해야 합니다. 회개가 전부가 아닌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는 근거는 우리의 의로움이 아닙니다. 원수를 갚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역할입니다. 하나님께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악을 행하며 번성하는 자들을 부러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습니다. 간단한 사실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하나님께 고난을 부르짖고 이겨내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피할 곳은 하나님의 품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부를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뿐입니다. 오늘도 하나님만 의지하오니 저희들을 지키고 보호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태희 목사 (진해 소중한장로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53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