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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월 9일]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복음과 구원

[가정예배 365-1월 9일]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柏道 2019. 1. 17. 12:04

[가정예배 365-1월 9일]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입력 : 2019-01-09 00:05



찬송 : ‘날 대속하신 예수께’ 321장(통 35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9편


말씀 : 다윗은 언제나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1절) 동시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놀라운 일들을 전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있다면 그 놀라운 이적들을 전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1절)라는 말씀을 잊지 마십시오.

사실 다윗도 마음 편하게 감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대적들을 멸망시킴으로 다윗의 정당함을 증명해 주셨습니다.(4절) 하나님은 의인이 고난당하는 모습을 그냥 지켜보지 않으십니다. 때가 되면 억울함을 풀어 주십니다. 혹시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시시비비를 가려주실 겁니다.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4절)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멸하시고,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십니다.(5절)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도움을 구하는 자들은 환난 중에 구원해 주십니다.(9~10절) 그러므로 악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혹시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까? 지금 당장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10절)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정을 모르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 중에 계시며 어려움을 아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도움을 구해야 하는 분은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11절)

의로운 삶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악인의 번성입니다. 악을 행하며 번성하는 자들을 볼 때마다 의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후회스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악인의 번성은 잠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때가 되면 그들 모두 하나님의 정의로운 판결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16절)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널리 전파해야 합니다.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많지만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정당함을 증명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들은 보호하시고, 악한 자들을 벌하십니다. 그러므로 불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악인의 번성을 부러워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을 보시고 반드시 벌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인을 지키시고 악인을 벌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오늘 하루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합시다.

기도 : 하나님은 우리의 정당함을 아십니다. 우리의 억울함도 알고 계십니다. 또 우리의 어려움도 아십니다. 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태희 목사(진해 소중한장로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5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