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스터와 가르침/중용 (51)
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중용장구 (中庸章句) 5 편 성 론 (聖 論)-2 제 1 장(제27장) 성인의 도 (聖人의 道)大哉라 聖人之道여 洋洋乎發育萬物하야 峻極于天이로다.대재 성인지도 양 양호발육만물 준극우천위대하도다 성인의 도여 ! 한없이 폭넓게 만물을 생성하게 하여 높기가 하늘에까지 닿았도다. --- 待其人而後에行하니라. 故로 曰 苟不至德이면 至道不凝焉이라.--- 대기인이후 행 . 고 왈 구부지덕 지 도불응언그러한 성인을 기다린 뒤에야 행하여진다. (일이 잘되려면 그럴 만한 사람이 나타난다).그러므로 “진실로 지극한 덕이 아니면 지극한 도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고 하였다故로 君子는 尊德性而道問學이니 致廣大而盡精微하며 고 군 자 존덕성이도문학 치광대이진정미그러므로 군자는 덕성을 높이고 묻고 배우는 길을 가는 것이니, 넓..
중용장구 (中庸章句) 4 편 성 론 (誠 論)-1 제 1 장(제20장) 성과 정치 (誠과 政治) 1. --- 其人存이면 則其政擧하고 其人亡이면 則其政息이니라. --- 기인존 즉 기정거 기 인 망 즉기정식 (노나라 임금 애공이 공자께 정치에 대하여 묻자 무왕과 문왕의 기록이 있으니) 그러한 사람이 ..
중용장구 (中庸章句) 3 편 도 론 (道 論) 제 1 장(제12장) 도의 용과체 (道의 用과體) 君子之道는 費而隱이니라. 군자지도 비 이 은 군자의 도는 광대하면서도 은미하다. (군자가 행하는 중용의 도는 남의 눈에 안 띄지만 한없이 넓고 커서 미치지 않는 곳이 없으며 그 내용은 은밀하고 ..
중용장구(中庸章句)제2편 군자와 중용(君子와 中庸) 제 1 장(제2장) 중용의 도 (中庸의 道) 仲尼曰 君子는 中庸이오 小人은 反中庸이니라. 중니왈 군 자 중 용 소 인 반 중 용 공자(중니)게서 말씀하시길 군자는 중용이요, 소인은 반중용(중용에 반대)이다 君子之中庸也는 君子而時中..
중용장구 (中庸章句) 1 편 도와 중용 (道 中庸) ♣ 본래 장명(章名) 없이 33장으로 이루어진 중용장구는, 편명(篇名)과 장명을 책에 따라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있어 이해를 돕기 위해 각 명칭을 기입한다. 장에 따라 긴 문장도 있고 한줄 짜리 문장도 있다.( )안에 있는 장은 본래 장의 명칭..
중 용 해 설( 中庸解說 ) 1.중용의 저자 : 중용은 대학과 마찬가지로 예기에 수록되어 있던 것을 후세에 분리하여 하나의 책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송나라의 재용이 예기에서 떼어 내어 중용전 2권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그 후 송나라 사마광이 중용광의를 지었고, 이..
천명지위성 솔성지위도 수도지위교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修道之謂敎 천명을 성이라 이르고, 솔성을 도라 이르고, 수도를 교라 이른다. <논어> <요왈>편에서 공자는 "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천이 우리에게 내린 명을 이해하고 깨달아야 한다는 것..
중용, 조선을 바꾼 한 권의 책 2,400여 년 전 중국에서 만들어진 『중용』이라는 책은 조선을 ‘성리학의 나라’로 만든 주인공이다. 아직까지도 이 책을 “최고의 수양 서적”으로 꼽는 이들이 많다. 『중용』은 조선의 왕과 선비들이 가장 사랑한 책이자 조선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
天命之謂性 5 천명지위성 "희노애비지기喜怒哀悲之其, 성야性也"라는 말은 반드시 다음에 오는 "급기현어외 及其見於外 즉물취지야則物取之也"라는 말과 짝을 지어서만 의미를 갖는다. 희노애비의 기의 가능성이 모두 함장되어 있는 것이 성이기는 하지만, 그 성이 외부로 발현되어 드..
영혼의 양식 중용의 天命之謂性(천명지위성)은 내안의 마음에서 하늘의 뜻이 이루어진다. 中庸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은 하늘의 마음이 내 안에 있다. 하늘의 마음을 알고 하늘의 마음으로 살고 있으면 하느님과 함께있는 사람이고 하느님과 함께있는 사람은 하느님의 뜻을 알고 하느님의 뜻대로 살고 있으면 지상에서 천국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내가 하느님에게 가서 하느님과 함께 있으면서 천국생활을 할 수 있고 내안에 있는 하느님을 발견하고 하느님과 의논하고 하느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뜻인 양심대로 살고 있으면 이땅에서 천국생활을 하는 것이다. 천국은 몸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가는 것이다. 내 안에 하느님이 있고 하느님 안에 내가 있다. 하늘이 명하는것은 사람이 살아가야 하는 마음이고 사람이 살아가야 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