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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조셉머피. 요한복음 20장 해설 본문

마스터와 가르침/조셉머피

조셉머피. 요한복음 20장 해설

柏道 2022. 8. 23. 23:00

조셉머피. 요한복음 20장 해설

 

조셉머피 요한복음 20장 해설

 

(1) 그 주의 첫날 아직도 어두운데 막달라 마리아가 일찍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 그녀가 달려가서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와서 그들에게 말하기를 사람들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갔는데 우리는 그들이 어디에다 주를 모셔 두었는지 모르겠노라.”고 하니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향하더라. (4) 둘이서 함께 달리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앞서 달려가 먼저 무덤에 와서 (5)몸을 구부리고 들여다 보니 세마포가 놓인 것을 보았으나 안으로 들어가지는 아니하더라. (6) 그때 그를 따라온 시몬 베드로가 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세마포 옷이 놓여있는 것을 보니 (7) 주의 머리에 둘렀던 수건이 세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그것만 한쪽에 개어져 있더라. (8) 그때 먼저 무덤에 온 다른 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믿더라. (9) 이는 그들이 주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성경을 아직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10) 그리고 나서 제자들은 자기들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니라.

 

막달라마리아는 사랑은 구원을 가져온다는 진리를 상징한다. 가끔 세리稅吏나 매춘부가 먼저 진리를 깨닫게 된다. 매춘부는 사회에서 낮은 계층에 속하기 때문에 잘못된 자만심이나 에고가 없다. 따라서 자신들의 부족함을 잘 알고 있다. 이렇게 그들의 마음 속에는 낯선 손님의 부드러운 발걸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빈자리가 있기 때문에 진리를 갈망하고 찾고자 한다면 새로운 관념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면 그녀는 성스러운 명령 아래에 놓이고 무한한 존재가 자신을 인도할거라고 믿는다. 그녀는 하나님의 방식이 좋다는 것, 정말 좋다는 것을 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영광에, 법칙의 작용이 더해져 그녀를 비참한 상황에서 건져내고 그녀의 가슴에 빛과 사랑을 안겨준다.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이란 마음의 새로운 태도, 잘못된 믿음의 돌을 굴려내는 정신적 힘에 대한 인식을 상징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진정한 의미는 내면 깊은 곳에 있는 건강, 평화, 기쁨, 행복을 소생시키는 것이다. 인간의 믿음은 건강,지혜,평화가 갇혀 있는 무덤이다. 인간의 견해와 잘못된 사고는 심리적으로 두르고 있는 의복이다. 삶의 새로운 해석과 새로운 지적태도가 돌을 굴러 내게 하는 천사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힘에 대해서 알게 될 때 떼를 이루고 있는 과거 신조와 공포를 붕괴시킬 수 있다. 그리고 죽음을 초래하는 믿음으로부터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진리로 오를 수 있다. 이제 지팡이가 없어도 걷는다. 이것이 건강의 부활이자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죽음으로부터 부활은 세계각지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다.이장에서 제자들이란 우리 마음의 기능,우리의 지적태도를 의미한다. 제자들에게 목격된 예수에서의 예수(당신소망)란 주관적 마음에서 현재의식으로 오르는, 상승하는 우리의 개념을 의미한다. 7절에서 주의 머리에 둘렀던 수건이란 새로운 상태의 표현을 의미한다. 만약 얼굴이 수건에 덮여 있다면 누군지 알아보지 못한다. 인간이 심리적관점에서 자신의 옷을 벗으면하나님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의 진정한 실체는 마음이고 영혼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집이고 당신이기도 하는 것들은 당신의 진정한 실체의 왕국 안에 이미 존재한다. 수건을 걷어내라. 즉 당신의 이익good을 부정하는 감각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을 닫고 의식안에서 당신의 소망의 실체를 즐겨라. 그러면 그것은 이루어진다. 오래된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입어라!

 

(11) 그러나 마리아는 무덤 밖에서 울고 섰더라. 그녀가 울다가 몸을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다가 (12) 흰 옷을 입은 천사가 앉아 있는 것을 본지라. 예수의 시체가 놓여 있던 곳에 하나는 머리 쪽에, 또 하나는 발 쪽에 앉아 있더라.

 

무덤에서 앉아 있는 두 천사는 현재의 평화상태와 새로운 소망을 상징한다.우리의 기도가 이루어졌을 때 우리는 잠시 만족한다. 그러나 즉시 더욱 큰 소망이 생기게 된다.(19) 그리하여 그 주의 첫날, 그 날 저녁에 제자들이 모인 곳에는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들이 잠겨 있었는데 예수께서 오셔서 그 가운데 서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고 하시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 말씀하신다는 것은 마음(관념)의 기능을 훈련하는(말씀하는)것을 상징한다. 그래서 우리는 진리를 받아들일 태세를 갖춘다. 해결책 또는 이루어진 기도를 상징하는 예수는 지금 나타났고 마음의 기능들은 그런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해결책이 떠오를 때 다음과 같이 속삭인다. “당신에게 평강이 있으라.”

 

(20) 이 말씀을 하신 후 주께서 그들에게 손과 옆구리를보여 주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이것의 의미는 우리의 모든 신체적, 정신적 기능들은 이루어진 기도에 대해서 기뻐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감격으로 끓기시작한다. 당신의 동경과 갈망은 지금 잠시 동안은 충족되었다. 마음속의 새로운 상태는 항상 그것과 상응하는 객관적인 것을외부에 세운다.

 

(22) 그들에게 숨을 내쉬며 말씀하시기를 성령을 받으라.”

 

숨은 생명을 상징한다. 우리가 마음속에서 더 이상 분열되지 않고 하나가 되었을 때 성령(완전한 영혼)을 받게 된다. 이제 우리의 영(느낌)은 우리의 소망과 하나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하나인 완전한 상태, 평화 속에 거하게 되었다. 인간과 그의 소망이 따로 분리된 상태였다가 소망과 하나가 되면 성령, 즉 인생에서 목표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는 생명의 숨을 자신의 소망에 불어 넣음으로써 그것과 하나가 되었고, 그 정신적 상태에서 살고 움직이고 자신의 존재를 두었다.

 

(24) 그러나 열둘 가운데 하나인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 그들과 함께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그러므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주를 보았다.”고 하나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주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또 내 손가락으로 그 못자국에 대어 보고, 나의 손으로 주의 옆구리에 넣어 보기전에는 결코 믿지 않겠노라.”고 하더라.

 

도마 는 의심하는 자라고 불린다. 이것은 당신 안에 있는 기능으로서 바르게 훈련시킨다면 하나님의 진리에 의심하는 모든 소문과 싸운다. 그의 손을 옆구리에 넣어 보다 란 실체를 만지고 신성한 해결책만을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제자들 중에서 그만이 손가락으로 그 못자국에 대어 보고 예수님을 만지다 , 즉 해결책을 만지게 되었다는 이유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