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조셉머피 요한복음 7장 해설 본문
조셉머피 요한복음 7장 해설
이 장의 많은 부분은 이미 다루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인간에게 주어졌던 가장 훌륭한 정신적 치료 방법을 설명한 핵심적인 절만을 다루겠다. 이 장에서 나온 정신적 치료법은 큄비의 치료법의 모태가 되었다.
(1) 이 일들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시기를 원치 아니하시니 이는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라.
(2) 그때 유대인의 명절인 장막절이 가까웠으므로 (3) 주의 형제들이 말하기를 “여기를 떠나서 유대로 가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제자들도 당신이 행하시는 일들을 보게 하소서. (4) 자신이 드러나게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비밀리에 무엇을 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이런 일들을 하실 바에는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 보이소서.”라고 하더라. (5) 이는 주의 형제들까지
주를 믿지 아니함이더라. (6)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의 때는 아직 이르지 않았으나 너희의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느니라.
예수님의 형제들이란 항상 우리와 함께 있는 희망, 믿음, 신뢰, 소망, 그리고 이상을 의미한다. 바깥에 나가 길을 걸을 때 조심해서 걷는 것처럼 우리는 마음속을 걷고 있을 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음 안에는 당신의 예수, 또는 소망을 죽이려는 사고가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 건강을 바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갈릴리(당신 마음)를 걷고 있는 것이다. 이때 다른 생각
들이 와서 당신에게 도전한다. 그것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신은 잘 모르고 있어.” “당신은 점점 나빠질 거야.” “무슨 소용이 있겠어.” 이러한 것들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당신의 의식을 병과 증상들로부터 제거하고 건강이란 관념에 생각을 모음으로써, 감각이 만들어낸 세상으로부터 떠나야만 한다. 그것을 통해 건강에 대한 당신의 소망과 이상을 내면에 주관화할 수 있다. 건강에 대한 지적 상像을 자주
마음속에 채우고 치유의 원리가 응답한다는 믿음을 가짐으로써 유대로 떠날 수 있다. 즉, 잠재의식 안에서 완벽한 건강의 실현을 가져오게 할 수 있다.
명상할 때 당신이 데리고 갈 제자들이란 내부에 있는 신성한 치유력으로 향하는 당신의 정신적 기능들과 태도이다.
(6) 나의 때는 아직 이르지 않았으나 너희의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느니라.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승리의 기쁨과 확신에 도달할 때 당신의 때는 온 것이다. 당신의 형제들인 믿음, 신뢰는 항상 당신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다음의 절이 이 장의 핵심이다.
(33)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잠시 동안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가노라.
(34) 너희는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또 내가 있는 곳에 올 수도 없느니라.”고 하시니
(36)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또 내가 있는 곳에 올 수도 없느니라.” 고 한 그의 이 말이 무슨 뜻인가? 라고 하더라.
큄비는 이 구절들 속에는 치유원리를 현실에서 적용하는 방법이 개괄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다고 말했다. 진리의 교사인 큄비가 목발을 집고 다니는 한 나이든 여성을 만났을 때의 이야기다. 큄비는 그녀가 작고 편협한 교리에 얽매여 병이 생겨 반듯하게 걸을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그녀는 공포와 무지의 무덤 속에서 살았고 게다가 성서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두려움을 늘 지니고 있었다. 큄비는 그녀에게, 이 무덤 속에서도 신은 자신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부숴, 속박과 죽음에서 일어서려 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성서의 어떤 구절에 대해서 설명해주기를 다른 이들에게 요청하면, 그 대답은 돌과 같았기에 그녀는 생명의 빵에 대해서 굶주려있었다.*마태복음 7:9 빵을 달라는데 돌을 주며 그녀가 읽은 성서 구절의 의미를 명확히 알지 못해서 초래된 공포와 흥분 상태 때문에 마음이 우울하고 활기가 없는 상태였다고 그는 진단했다. 무겁고 활기 없는 느낌이 결국 육체적인 마비를 일으켰다.
큄비는 그녀에게 잠시 동안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가노라 라는 구절의 의미를 물었다. 그녀는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큄비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녀와 잠시 있다 란 그녀의 증상, 느낌, 그리고 원인을 의미한 것이다. 즉 큄비는 그녀의 증상에 잠시 연민, 동정을 느끼지만 이러한 지적 상태에 머물 수 없고 다음 단계로 우리 모두를 만드신 내부에 계신 신에게로 간다는 뜻이라 했다.
큄비는 즉시 자신의 마음속을 여행했고 신의 일부인 완벽한 건강에 대해서 명상했다. “내가 가는 곳에 너는 올 수 없다, 왜냐하면, 너는 칼뱅*Calvin Jean 1509-64 프랑스의 종교개혁자. 신학자.
인간의 구원은 자신의 행위,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의지로 이미 예정되어있다
는 예정설을 주장함의 믿음 속에 있고 나는 건강에 대한 사고 속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그녀에게 말했다. 그녀는 이 설명을 듣자마자 감동과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은 죽음에서부터 살아난 것이다. “나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서 언급 했고, 그것은 그녀 자신의 그리스도, 즉 건강을 되살아나게
했다. 이것은 그녀에게 강한 영향을 주었다.” (큄비의 원고 중에서)
이런 치유원리를 삶 속에서 적용시켜 보자. 당신 아들이 아프다고 가정하면, 당신을 이 세상에 보낸 내부에 계신 하나님에게로 가야 한다.
하나님은 축복, 일치, 평화, 아름다움, 지혜, 그리고 완전성이다. 명상할 때 조용히 내부를 향
해 들어가면 하나님의 무한한 지성과 지혜가 바로 당신 안에 있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지성과 힘이 당신을 이 세상에 보냈고 모든 신체 기관을 만들었다.
긴장을 풀고, 평화롭고 차분한 상태에서 당신의 육신을 만든 창조자를 향해 지금 가야 한다. 당신 신체와 마음을 만든 창조자가 당신 신체를 그의 양식His Own Divine Pattern에 맞춰서 개조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 비록 눈에 보이는 것은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아들의 모습일지 모르지만 지금 명상 속에서 하나님의 치유력을 부르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아들을 생각하고, 즉시 하나님의 평화, 건강, 그리고 조화 속에 머무르라. 그러면 하나님의 특성과 힘이 지금 아들 안에서 나타남을 알게 된다. 당신은 건강에 대한 지적 분위기 속에 빠져 있고, 큄비처럼, 당신 아들을 위해서 신성한 이상인 완벽, 완전, 그리고 일치에 대해서 명상한다. 하나님의 치유력이 당신 아들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바로 치료법이다.
너희는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란 다른 사람들은 당신이 하는 일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당신의 믿음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또 내가 있는 곳에 올 수도 없느니라. 이 구절의 의미는 환자의 가족들, 혹은 환자 자신
도 의식 속에서 일어나 완벽한 건강의 느낌 속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 사람들의 믿음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잘못된 믿음은 하나님의 지혜를 가두는 무덤이고, 진리는 미신과 무지의 돌을 치우고 몸과 마음을 치유시키는 천사이다.
신사상 운동New Thought Movement에서 치료란 어떤 명백하고 특별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의 조화로운상호작용을 의미한다. 타인이나 우리 자신을 치료할 때는 결코 병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병자에게 잠시 동정심을 가지게 된다. 즉 다음 절의 의미인 것이다. 잠시 동안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가. 하지만 병자가 완벽히 치유될 거라는 것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에게 가야 한다. 바리새 사
람들의 믿음(공포와 의심)은 하나님의 힘에 대한 확신이 있는 곳에 들어올 수 없다. 당신은 기도할 때 유일한 힘이자 존재인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42)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에서 나오며, 또 다윗이 살던 베들레헴 마을에서 나온다고 그리스도 또는 진리의 영혼은 나는I AM이라고 불리는 우리의 의식과 인식인 베들레헴, 양식의 집에서 나온다.
큄비는 그리스도를 지혜라고 부른다. 우리는 지혜를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당신은 하나의 생각을 품고 감정적으로 느껴 그것을 현실로 생각한다. 이것을 통해 이 현실이란 공간 속에서 생각을 나타나게 할 수 있음을 아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라 부르는 지혜의 한 부분이다. 당신은 하루 종일 생각하는 것, 그 자체라는 것을 아는 것이 또한 그리스도라 불리는 지혜이다.
(49) 율법을 모르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우리가 법칙을 부정적으로 사용하면 물론 자동적으로 부정적 반응을 경험한다. 이것이 성서에서 부르는 저주이다.
이는 그가 마음에 생각하는 대로 그도 그러한즉*잠언 23:7
이러한 진리를 아는 것이 지혜이다. 지혜를 얻으라. 또 네가 얻은 모든 것으로 명철을 얻으라.
잠언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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