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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지구드라마>-----(제12편) 본문

천지인 공부/단군과 한민족

​<지구드라마>-----(제12편)

柏道 2022. 1. 1. 22:55

​<지구드라마>-----(제12편)

인간의 자유의지가 없다는 것은,
‘미래의 모든 것은 이미 결정돼 있고,
결정된 그대로 펼쳐질 뿐이다’ 라는
의미와 다르지 않겠지요.



<미래의 결정론>에 대해서는,
많은 사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몇 가지 사례를 보겠습니다.



①예언서

예언서로는, 요한계시록을
비롯하여 노스트라다무스가
유명하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예언서로는 객암유록, 정감록 등이
있습니다,, 물론 예언이라고 해서
100%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맞는
경우도 종종 있지요.



그런데 만약 미래가 결정되어
있지 않다면 이런 예언서들이 있을
필요가 없겠지요. 수많은 예언서가
있고 지금도 많은 예언가들이 미래를
예언하고 있다는 것은, 미래가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니까요..



②일기 예보

일기 예보도 대표적인 예언이지요,
현재의 일기상태에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원인들과 조건들을 수퍼컴퓨터에
입력하면 최소한 일주일 정도의 일기
상태는 맞출 수 있지요.



물론 원인과 조건이 되는 변수들을
잘못 입력하면 틀린 경우도 많지만
어쨌든, 일기 예보를 한다는 그 자체도,

‘미래의 일기가 어떤 원인과 조건들에
의해 연기적으로 정해져 간다’는
전제가 된다는 측면에서
<미래결정론>을 뒷받침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③예지몽

우리가 잠을 자면서 예지몽을 꿀
때가 많지요, 큰 일들을 앞두고는
거의 예지몽을 꾸는 경우가 많고,
태몽 같은 경우에도 거의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 또한 미래결정론을
뒷받침한다 할 것입니다.



④오페라 좌석 실험

네델란드 심령과학자인
<크로이제트>라는 분은 오페라
공연이 예정된 공연장의 특정한
의자에 누가 앉게 되는 지를
예언해 왔는데,

공연 17일전에 매번 그 좌석에
앉을 사람의 성별, 인상, 옷차림,
직업, 성격, 심지어는 과거의 행적까지
정확하게 맞췄다고 합니다.



지난 25년동안 이 실험을 했는데,
단 한번도 틀린 적이 없었다는 데서
‘미래는 이미 결정된 대로 펼쳐지고
있다’는 가설에 신빙성을 주고 있습니다.



⑤사주팔자

역학의 방법으로 인간의
사주팔자를 볼 수 있지요. 흔히
‘운7기3’이라고 하여 한 인간의
미래가 실력보다는 운에 의해
더 많이 결정된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인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몸과 마음을 “나”라고
하면서도 정작 “내 마음 나도 몰라!!”
또는,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 없어!!”
라고 하면서 내 자유의지로 되는
게 없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토로(?)하고 있지요.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다면
이런 이야기는 아예 나오지 않아야
될 것입니다. 짜여진 각본대로 모든
것이 움직이니 이미 조건 지어진
인간인들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겠지요,



⑥샘 해리스의 “자유의지는 없다”

‘샘 해리스’라는 미국의 신경과학자는
2013년도에 “자유의지는 없다”란
책을 출판하여 큰 논란이 되기도
했었지요.



그는 책에서 “자유의지는 단연코
환상이다. 우리의 의지는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고와 의도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배경, 원인으로부터
발생한다.



우리는 스스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 자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
면서 자유의지가 없음을 처음으로
심리학적, 과학적 분석을 통해 책으로
출판하기도 했었지요.



⑦謀事在天, 成事在人

“謀事在天,成事在人” 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민족 종교에서
나온 말인데, ‘현상계의 모든 일은
하늘이 꾸미고, 그 일을 이루는 것은
사람이다‘ 는 뜻입니다. 이 말처럼
‘자유의지 없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말도 아마 없을 듯합니다.



‘하늘은 이미 모든 것을 계획해 놓고,
그 하나하나의 계획을 인간을 통해
이루고 있을 뿐이다‘ 라는 뜻인데,

결국 이 말도 ‘현상계의 모든 것은
하늘이 결정(프로그램 코드화)해 놓고,
인간을 통해 하나 하나 이루어 나간다’는
‘미래결정론’을 뜻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⑧ 성경의 ‘주 기도문’

주 기도문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통해 제자들에게
기도의 본보기로 보여주신 것으로 유명하지요.

그런데 이 기도문 중에,
”뜻이 하늘에서 이루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리다”란구절이 있지요.

여기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은
과거 형으로써, 시공간이 없는

하늘에서는‘우주의 시작과 끝의
모습이 하나의 필름 안에 이미
프로그램 코드화 되어 있다’는
뜻과 같은 의미가 될 수 있고

‘땅에서 이루어 지리다’의 의미는,
땅은 삼차원 시공간이 있는 곳으로,
하늘의 프로그램이 그대로 이 지구란
땅에서 천천히 시간을 두고 반영(상영)
된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謀事在天, 成事在人>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미래결정론>
을 뒷받침 할 수 있습니다.

#운각님!

(제1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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