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지구드라마>-----(제10편) 본문
<지구드라마>-----(제10편)
<지구드라마>-----(제10편)
우리는 지금까지 신의 형상인
인간의 육체와 마음이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또 어떻게 작동되는 지,
그 원리를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가장 중요한
신의 본질, 그 순수의식은
인간의 몸 속 어느 부분에
위치하면서 작동하고 있을까요?..
전편에서 이 우주 만물은,
신의 형상 그 자체로서,
환영과 같은 <홀로그램>구조로
만들어져, ‘하나 안에 전체가 들어 있고,
전체 안에 하나가 들어 있도록’
정교하게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간의 형상을 분해해 보면,
그러한 것이 더욱 분명해집니다.
형상에서----->기관으로,
기관에서----->조직으로,
조직에서----->분자로,
분자에서----->원자로
원자에서----->소립자(빛 알갱이)로
분해되는데,
과학자들이 이 빛 알갱이인
소립자 마저 <입자가속기>로
분해해보니, <프라나야마>란
근원의 빛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 광명의 빛이 바로 순수의식,
절대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텅 비어 있으면서도,
고요한 침묵의 상태, 그러면서도,
빛으로 환하고 밝은, 그런 존재가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이 빛을 마음의 <本太陽>이라고
'천부경'을 통해 규정하기도 했었고,
그래서 광명의 상징인 <흰옷>을
즐겨 입게 되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인간의 형상인 물질, 그 마지막
빛 알갱이인 소립자까지 쪼개보니
거기엔 아무것도 없고, 오로지
<순수한 빛>만 있더라는 것입니다.
단단하게 보이는 물질이 사실은
<텅빈 空>임이 밝혀 진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반야심경에서 설하신,
‘色卽是空,空卽是色’이지요.
이 순수한 빛이 바로 절대, 순수의식,
우리가 神, 하나님, 참나라고 일컫는,
바로 그 존재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보시고, “나는 세상의 빛이더라,
나 외에는 그 무엇도 없다” 고 하시면서,,
“그대 안에 <하늘의 왕국>이 있다”고도
하셨지요.
그리고 부처님께서도 이것을 보시고,
‘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예수님이나 부처님의 말씀이
같은 뜻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인 신은
우리의 몸 속 가장 깊숙한
물질의 본질로 위치하여
인간의 생명활동인 호흡이나
피의 순환, 소화기능 등을 24시간,
프로그램대로, 저절로 관장하면서,
여섯 가지 감각기관인
눈(眼)ㆍ귀(耳)ㆍ코(鼻)ㆍ입(舌),
몸(身)ㆍ뜻(意)으로 인식되는 몸의
안과 밖 모든 대상을 <관객>이 되어
그냥 주시하고, 알아차리고 있지요.
따라서 우리 인간의 육체는
단순히 절대, 순수의식인 빛이
중첩되어 만들어진 <홀로그램>으로
언젠가는 썩어 없어질 무상한
것일 뿐이며,
실재인 신이 그 몸 안 구석구석에
본질로 내재하여 그 몸의 일거수일투족을
일어나게 하면서도, 관객으로 주시하고,
또 그 모든 것을 알아차리는, 순수의식,
절대 그 자체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이 몸으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단 한시도 절대인 신을
떠나 살 수 없고, 그 인간에게 부여된
배역을 시나리오대로 저절로,
자동적으로 수행하면서도 그것을 관객으로서 다만,
‘주시하고, 알아차리고, 존재할 뿐’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그 동안 이 지구를
그쳐간 수많은 깨달은 성자들이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며,
본성을 깨닫고 보니 ‘이 우주와
만상만물 그 자체, 신이 아닌 것이 없고,
있는 그대로, 진리로서 완전무결하며,
더 이상 깨달을 것이 없다’는 것이
깨달음의 특징으로 드러났지요,,
결론적으로 보면,
인간을 비롯한 모든 만상만물은
그 자체, 주체로서의 <自由意志>는
전혀 없고, 결정된 프로그램 그대로,
한치의 착오 없이 펼쳐지고 있는,
드라마 연기자일 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운각님!
(제 11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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