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지구드라마>------(제13편) 본문
<지구드라마>------(제13편)
⑧논리적 분석을 통한 추론
<미래결정론>을 증거하기 위해,
한 인간이 태어나는 것도,
‘빅뱅 전부터 결정되어 있다’는 것을
논리적 분석으로 추론이 가능합니다.
<나>를 중심으로,
간단한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나’는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나
결혼하여 나를 낳아 주셨습니다.
아버지란 존재가 없었다면, 그리고
어머니란 존재가 없었다면 “나”란
존재는 이 세상에 없었겠지요.
또 아버지가 어머니를 만나 결혼할
확률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많은 여자들이 있었겠지만,
그 중에서도 어머니를 선택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지구에서 두 사람이 만나서
결혼할 확률을 숫자로 따지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런데 또 두 분이 특정한
어느 날, 특정한 시간에 합궁을 했고,
아버지의 정자 약 3억마리 중에서
가장 빨리 어머니 난자에 들어간
단 한 마리의 정자가 수정란이 되어
9개월 동안의 수태과정을 통해 내가
태어났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확률적으로는
약 3억분의 1이나 됩니다. 그런데
시간의 확률이 또 있지요. 왜 하필이면,
그 날에, 그 시간에 합궁을 했을까요?
하루 빨리, 아니면 하루 늦게,
또 1분 1초, 아니 0.1초만 아버지가
사정을 늦게 했거나, 빨리 했다면
“나”라는 존재는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어머니 난자에 들어간 그 정자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또 합궁하기 전, 아버지나 어머니 중,
한가지의 행위만 비끗했어도 바로
그 시간에 아버지가 사정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버지가 담배를 한 모금만 더 빨았어도,
어머니가 물을 한 모금만 더 마셨어도...
그 정자 한 마리가 바뀌었을 수 있고,
그렇다면, <나>는 이 세상에 없었을 것입니다,
꼭 그 날에 합궁을 하고,
꼭 그 시간에 합궁을 하고,
꼭 그 시간에 사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불가피한 연기적 작용이
두 분이 결혼을 하고부터 합궁한
그 날까지, 그리고 사정한 그 시간까지,
한치의 착오도 없이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켰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리고 어머니는
또 어떻게 태어났을까요?. 두 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나 결혼하여
두 분이 각각 태어나셨겠지요.
내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난 것처럼
엄청난 확률을 뚫고 두 분이 만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특정한 날,
특정한 시간에 음양합궁이란 형태로
두 분이 태어났음을 알 수 있지요.
왜 하필이면 그 날에, 그 시간에
합궁을 했을까요? 하루만 늦게
또 하루만 빠르게 했더라면, 그리고
0.1초만 빠르게, 또는 조금 늦게
아버지가 사정을 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날에 합궁을 한 것이 우연일까요?
또 사정을 그 시간에 한 것이 과연
우연일까요?.수많은 날 중에서,
그 날에 합궁을 하고, 그 시간에 합궁을
하고, 그 시간에 사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수많은 원인과 조건들이 거미줄처럼
짜여진 각본처럼, 또 엮여 있었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증조 할아버지와 증조 할머니가
만난 과정, 그리고 합궁한 과정,
가장 빨리 난자에 들어간 그 정자
한 마리, 그것이 모두 과연 우연히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이런 식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 지구 최초의 남녀인 아담과
하와까지 가게 되고, 아담과 하와는
결국 빅뱅까지 거슬러 올라가야만
태어난 과정이 밝혀지겠지요.
이 모든 과정을 숙고해 보면,
현상계의 모든 일들은 빅뱅 전부터
하나의 빈틈도 없이 결정되지 않고서는
우연히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우연이 쌓이고 쌓이면
필연이 된다고 하지요,,
따라서 ‘나’뿐만 아니라 이 지구의
모든 인간이 태어난 것, 또 모든
기후변화와 사건 사고, 인간의 행위
하나하나 까지도 이미 빅뱅 때부터
결정되어 있었으며, 앞으로 해야 할 역할,
죽는 것도 한치의 착오도 없이 이미
결정되어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얼마나 신비한 일인가요?...
이미 결정되어 있는 그 과정을
누가 바꿀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현자들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드려야 한다"
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이미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고, 결정된 그대로
한치의 착오도 없이 펼쳐지는데,
인간이 아무리 자유의지로
그 흐름을 바꾸어 보겠다고 용을 써본들
뜻대로 되는 일이 있을까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제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라는 유명한 말씀을 남기셨지요,
세상만사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란 걸 예수님께서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뜻이겠지요,
정말 이렇게 미래의 모든 것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면,
우리가 삶을 통해,
무엇을
두려워하고,
불안해 하고,
걱정할,
하등의 이유가 있을까요?
한편의 드라마이니 그냥 즐겨야지요,,!!!
#운각님!
(제14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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