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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살의 책1] 14. 바로 리카욘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야살의 책

[야살의 책1] 14. 바로 리카욘

柏道 2022. 1. 1. 14:42

야살의 책 1
[야살의 책1]14.바로 리카욘

리카욘

1. 그 시대에 시날 땅에 모든 지혜를 알고 아름다운 용모를 가진 지혜로운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가난하고 궁핍했다. 그의 이름은 리카욘이었는데 그가 먹고 살기가 힘들었다. 2. 그가 이집트 왕 아놈의 아들 오시리스에게 가서 왕에게 그의 지혜를 보이려고 이집트로 가기로 결심했다. 이는 그가 혹시 그의 눈에 은혜를 입어 그를 돌보고 생활비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리카욘이 그렇게 행했다.



이집트 왕의 관습

3. 리카욘이 이집트에 이르러 이집트의 주민들에게 왕에 대하여 물었다. 이집트의 주민들이 그에게 이집트 왕의 관습을 말했다. 이는 그때에 이집트 왕이 그의 왕궁에서 나와 밖으로 보이는 것이 일 년에 오직 하루뿐이고 그 후에 왕이 그의 궁으로 돌아가 그곳에 머무는 것이 이집트 왕의 관습이었기 때문이다. 4. 왕이 나오는 날에 그가 그 땅에서 판결을 내리고 의복을 입은 모든 사람이 그의 청을 얻기 위하여 그 날 왕 앞으로 온다. 5. 리카욘이 이집트의 관습과 그가 왕 앞에 나갈 수 없다는 것을 들었을 때에 그가 크게 근심하고 몹시 슬퍼했다.



리카욘의 고난

6. 저녁에 리카욘이 나가서 이전에 이집트의 빵 굽는 집이었으나 폐허가 된 집을 발견했다. 그가 그곳에서 괴로워하며 온 밤을 지내고 굶주림을 힘들어하여 그의 눈에서 잠이 사라졌다. 7. 리카욘은 왕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가 마을에서 무엇을 해야 하고 그곳에서 생활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8. 그가 아침에 일어나 돌아다니다가 그가 가는 길에서 채소들과 다양한 종류의 씨를 팔고 그것을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사람을 만났다. 9. 리카욘이 생활비를 얻기 위하여 그와 같이 하고자 했으나 그가 사람들의 관습을 몰랐고 그는 그들 가운데에서 맹인과 같았다. 10. 그가 가서 그의 생계를 위하여 그들에게 팔 채소를 얻었다. 사람들이 그에게 몰려들어 그를 조롱하며 그에게서 그의 채소들을 빼앗아 그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11. 그가 괴로움 가운데 그곳에서 일어나 그가 탄식하며 전에 밤을 지냈던 빵 굽는 집으로 갔다. 그가 그곳에서 둘째 밤을 보냈다. 12. 그 밤에 그가 다시 마음속으로 어떻게 굶주림에서 벗어날지를 생각했다. 그가 어떻게 행할지 계획을 생각해냈다.



리카욘이 부자가 됨

13. 그가 아침에 일어나 영리하게 행동했다. 그가 가서 무리중에 30명의 강한 남자들을 고용하고 그들의 손에 그들의 전쟁 무기들을 들게 했다. 그가 그들을 이집트 사람의 묘지의 꼭대기로 데리고 가서 그곳에 있게 했다. 14. 그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말했다. 왕이 이렇게 말했다. 너희 자신을 강하게 하고 용사가 되어라. 은 이백 개를 주기 전까지는 아무도 이곳에 묻히지 못하게 하라. 그것을 준 후에야 묻힐 것이다. 그 사람들이 그 해 내내 리카욘이 이집트 사람들에 대하여 한 명령에 따라 행했다. 15. 여덟 달 동안에 리카욘과 그의 사람들이 은과 금의 많은 재물을 모았다. 리카욘이 많은 말과 다른 동물을 샀고 그가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였다. 그가 그들에게 말들을 주었고 그들은 그와 함께 머물렀디/



이집트 주민이 왕에게 리카욘의 일을 고발함

16. 해가 지나서 왕이 마을로 갔을 때에 이집트의 모든 주민이 리카욘과 그의 사람들의 일에 대하여 왕에게 말하기 위하여 함께 모였다.

17. 왕이 정한 날에 가자 모든 이집트 사람들이 그의 앞에 와서 그에게 부르짖으며 말했다. 18. 왕은 만수무강하시기를 빕니다. 왕께서 이 마을에 당신의 종들에게 그렇게 많은 은과 금을 주기 전까지 시신을 묻지 못하게 하신 이 일이 무엇입니까? 이전 왕들의 시대뿐만 아니라 아담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온 땅에서 죽은 자들이 오직 정한 값에 묻혀야 한다는 이와 같은 일이 행해진 적이 있었습니까? 19. 우리가 산자들로부터 매년 세금을 걷는 것이 왕들의 관례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것만이 아니라 또한 죽은 자들로부터 날마다 세금을 거두었습니다. 20. 오 왕이시여 이제 우리가 더 이상 이것을 견딜 수 없습니다. 온 성읍이 이 일로 인하여 망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이 일을 알지 못합니까?



왕이 리카욘을 부름

21. 왕이 그들이 말한 모든 것을 듣고 그가 몹시 화가 났다. 그가 이 일에 대하여 분노했으니 이는 그가 이 일에 대하여 아는 것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22. 왕이 말했다. 내 땅에서 나의 명령 없이 감히 이 악한 일을 행한 자가 누구이며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확실히 나에게 말해야 할 것이다. 23. 그들이 그에게 리카욘과 그의 사람들의 모든 일을 말하자 왕의 분노가 일어났다. 그가 리카욘과 그의 사람들을 그의 앞으로 데려오도록 명령했다.



리카욘이 이집트 왕과 주민들에게 은혜를 입음

24. 리카욘이 약 천 명의 자녀들, 아들들과 딸들을 데려다가 비단과 수놓은 옷을 입히고 그들을 말 위에 앉히고 그들을 그의 사람들을 통하여 왕에게 보냈다. 그가 또한 왕을 위한 선물로 많은 양의 은과 금과 보석들과 힘세고 아읆다운 말들을 가져와 왕의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했다. 왕과 그의 종들과 이집트의 모든 주민이 리카욘과 함께 온 것들을 보고 놀랐다. 그들이 그의 재물과 왕에게 가져온 선물을 보았다. 25. 왕이 그것을 매우 기쁘게 여기고 놀랐다. 리카욘이 왕 앞에 앉자 왕이 그가 한 모든 일에 대하여 물었다. 리카욘이 왕과 그의 종들과 이집트의 모든 주민 앞에서 그의 모든 말을 지혜롭게 말했다. 26. 왕이 리카욘의 말과 그의 지혜를 듣자 리카욘이 왕의 눈에 은혜를 입고 그가 왕의 모든 종과 이집트의 모든 주민으로부터 은혜와 자비를 얻었으니 이는 그의 지혜와 훌륭한 언변 때문이었다. 그 때부터 그들이 그를 매우 사랑하였다.



왕이 리카욘을 높임

27. 왕이 리카욘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네 이름이 더 이상 리카욘이라 불리지 않고 바로가 네 이름이 될 것이니 이는 네가 죽은 자들에게 세금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28. 왕과 그의 신하들이 리카욘의 지혜로 인하여 그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들이 그를 왕 다음으로 높은 자로 만들도록 이집트의 모든 주민과 말했다. 29. 이집트의 모든 주민과 지혜자들도 그렇게 하기로 하여 그것이 이집트의 법으로 만들어졌다. 30. 그들이 리카욘 바로를 이집트 왕 오시리스 다음으로 높은 자로 만들어 리카욘 바로가 매일 모든 성읍에 정의를 베풀며 이집트를 다스렸다. 그러나 오시리스 왕은 일 년에 하루 그가 나가서 그의 모습을 보일때만 그 땅의 사람들을 재판했다.

리카욘이 이집트를 다스림

31. 리카욘 바로가 이집트의 통치권을 교활하게 빼앗고 이집트의 모든 주민으로부터 세금을 거두었다. 32. 이집트의 모든 주민이 리카욘 바로를 크게 사랑하여 그들이 이집트에서 그들과 그들의 씨를 다스리는 모든 왕을 바로라고 부를 것을 법령으로 만들었다. 33. 그러므로 그때부터 오늘까지 이집트를 다스리는 모든 왕을 바로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