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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이샤 우파니샤드(내면의 통치자) : 평온을 위하여 본문

영성수행 비전/우파니샤드

이샤 우파니샤드(내면의 통치자) : 평온을 위하여

柏道 2021. 11. 14. 19:17

우파니샤드
(내면의 통치자) : 평온을 위하여

이샤 우파니샤드(내면의 통치자) : 평온을 위하여

평온을 위하여

'이것도 완전하고 저것도 완전하다.
완전함에서 완전함이 나왔다.
완전함에서 완전함을 빼내었어도
애초의 완전함은 완전히 여전히 완전함 그대로이다'

옴! 샨티 샨티 샨티!

1~2. 변하는 세상 속에 있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브라만의 품 안에 있다.
그러니 인간들이여
집착을 버리고 브라만 안에서 영원한 기쁨을 찾으라.
모든 것이 브라만에게 속해 있으니
무엇을 갖고자 욕심을 부릴 필요가 없다.
인위적인 욕망을 품지 말고
그때 그때 주어지는 것을 수용하며 자기가 해야 할 행위를 하라.
그러면 이 세상 일로 하여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으리라.

3. 참자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무지의 어둠으로 뒤덮인
흑암의 세게에 거듭 태어난다.
그리하여 계속 본능만을 따라 살면서
괴로움 속에서 고통을 받는다.

4. 참자아 아트만은 움직이지 않지만 생각의 속도보다 빠르다.
그는 감각의 속도보다도 빠르다.
감각으로 그를 잡으려하면 그는 이미 거기에 가 있다.
그는 움직이지 않지만 존재들의 모든 행위를 앞지른다.
그가 생명의 원천이다.
그가 없으면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다.

5. 참 자아는 움직이지 않으면서 동시에 움직인다.
그는 멀리 있으면서 동시에 가장 가까이 있다.
그는 모든 존재 안에 있으면서 동시에 모든 존재 밖에 있다.

6~7. 모든 존재가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
모든 존재 속에 자기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누구도 미워하지 않으며 두려워하지 않는다.
모든 존재와 자기 자신을 하나로 느끼는 사람은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슬픔도 알지 못한다.
만물이 하나임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어찌 환영에 울고 웃고 하겠는가?

8. 참 자아는 모든 곳에 두루 충만하다.
그는 빛 자체이며 형체가 없고 흠이 없는 순수 그 자체이다.
그는 만물을 통찰하는 자이고
내재자이며 초월자이다.
시작도 끝도 없는 그가 온 세상을 주관하는 주인공이다.

9~11. 외적인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영혼의 어둠 속에 빠진다.
내면 세계만을 실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떨어진다.
외적인 세상만을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위의 길을 간다.
내면 세계만이 실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혜의 길을 간다.
그러나 행위와 지혜, 이 두길을 결합하여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행위를 통해 죽음의 바다를 건너고
지혜를 통해 불멸에 이른다.
이것은 옛 현자들의 가르침이다.

12~14. 초월적인 신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영혼의 어둠 속에 빠진다.
내재적인 신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초월자와 내재자,
이 둘을 결합하여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초월자를 통해 죽음의 바다를 건너고 내재자를 통해 불멸에 이른다.
이것은 옛 현자들의 가르침이다.

15~16. 진리의 얼굴이 태양의 황금원반에 가려있구나
진리의 길을 가려고 하는 나는 그분의 영광스러운 얼굴을 보고자 하노니
오 태양이여!
그대의 황금원반을 치워주오
하늘의 외로운 여행자여
만물에게 생명을 공급하는 태양이여!
나 그대ㅈ속에 있는 그 분의 얼굴을 보고자 하노니
눈부신 그대의 빛을 거두어주오
아 이제 알았노라
내가 곧 그라는 것을

17. 이제 나의 육신은 한줌재로 변하고
나의 생명은 저 불멸의 곳으로 가리니
오 마음이여!
영원한 자유를 위해 애써온 모든 행위를 기억하며
영원한 브라만만을 생각하도록 하라.

18. 오, 불의 신 아그니여!
우리의 영혼을 영원한 기쁨에 이르는 좋은 길로 인도하소서.
당신은 우리의 모든 행위를 알고 있나이다.
우리의 어둠과 방황의 길에서 건져주소서
당신께 경배하며 간청하나이다.

옴! 샨티샨티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