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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제9장 자왈천하국가가균야(子曰天下國家可均也) 본문

마스터와 가르침/중용

중용 제9장 자왈천하국가가균야(子曰天下國家可均也)

柏道 2020. 7. 1. 17:55

中庸章句중용장구

중용 제9장 자왈천하국가가균야(子曰天下國家可均也)

곡두  

 

제9장

 
子曰:「天下國家可均也,爵祿可辭也,白刃可蹈也,
中庸不可能也。」
자왈 "천하국가를 고르게 다스릴 수 있고
벼슬과 녹봉을 사양할 수있으며
서슬이 번쩍이는 칼날을 밟고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용의 도는 능하기가 어렵다


刃(칼날/인),白刃(백인/서슬이 번쩍이는 칼),蹈(밟을/도)

均,平治也。均 은 고르게 다스린다
三者亦知仁勇之事,平治의 3가지는 또한 知 ,仁 ,勇의 일이며
天下之至難也,천하의 지극히 어려운것이다
然不必其合於中庸,
그러나 그런 일은 결코 반드시 중용에 부합치 않는다 해도
則質之近似者皆能以力為之。
그 품성이 아주 비슷한사람은 모두 힘써 노력하여 할 수 있는 것이다
若中庸,만약 중용에 부합하려한즉
則雖不必皆如三者之難, 비록 반드시 세 가지의 어려움과 같지는 않지만
然非義精仁熟,而無一毫人欲之私者,
의리가 정밀하고 인이 完熟하여 터럭만큼도 인욕의 사사로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면
不能及也。중용의 도에 미칠 수가 없는 것이다
三者難而易,지,인,용 3가지는 어려우면서도 쉬운 것이지만
中庸易而難,중용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니
此民之所以鮮能也。이것이 중용을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문 이유다

  右第九章。
亦承上章以起下章。
위는 9장이다.또한 앞장을 이어서 아래의 장을 일으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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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용 제9장 자왈천하국가가균야(子曰天下國家可均也)|작성자 곡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