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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제8장 자왈회지위인야(子曰回之爲人也) 본문

마스터와 가르침/중용

중용 제8장 자왈회지위인야(子曰回之爲人也)

柏道 2020. 7. 1. 17:55

中庸章句중용장구

중용 제8장 자왈회지위인야(子曰回之爲人也)

곡두  

 

제8장

子曰:「回之為人也,擇乎中庸,得一善,
則拳拳服膺而弗失之矣。」
자왈 "안연의 사람됨은 중용의 도를 택하여
하나의 선을 체득하면 정성스럽게 간직하여 마음에 새겨두고 잊지않는 것이다"

拳拳(권권/참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간직함),
服膺(복응/교훈을 늘 마음에 두어 잊지 아니함)

回,孔子弟子顏淵名。회는 공자의 제자 안연의 이름이다
拳拳,奉持之貌。권권은 (교훈등을 )받들어 지니는 모양
服,猶著也。복은 비축하다와 같다
膺,胸也。응(膺/응:가슴,흉부,심중)은 가슴(마음)이다 胸(흉/가슴,마음)
奉持而著之心胸之間,받들어 지니고 심중에 간직하는 것
言能守也。능히 간직하고 지켜나가는 것을 말한다
顏子蓋真知之,안회는 모두 참된 지식을 가졌다
故能擇能守如此,
고로 이와같이 능히 중용의 도를 택하여 지킬수가 있었던 것이다
此行之所以無過不及,
이같은 중용의 道를 行함이 過,不及이 없는 까닭이며
而道之所以明也. 도가 밝아진 까닭이다

  右第八章。

[출처] 중용 제8장 자왈회지위인야(子曰回之爲人也)|작성자 곡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