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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제7장 자왈인개왈여지(子曰人皆曰予知) 본문
중용 제7장 자왈인개왈여지(子曰人皆曰予知)
제7장
子曰:「人皆曰予知,驅而納諸罟擭陷阱之中,
而莫之知闢也。
人皆曰予知,擇乎中庸而不能期月守也。」
驅(몰다/구),納(보내다/납),罟(그물/고),擭(덫/확),陷阱(함정),闢(피하다/벽),期月(기월/만으로 한달)
자왈" 사람들은 다 자신들이 지혜롭다고 말하지만 그물과 덫,함정속으로 자신을 몰아 보내면서 피할 줄을 모르고,
사람들은 다 자신들이 지혜롭다고 말하지만,
중용의 도를 택하여 만으로 한달도 지키지 못한다
闢,避同。期,居之反。
罟,網也;고는 그물이고
擭,機檻也;檻(덫,함정/함) 확은 덫이다
陷阱,坑坎也;坑(구덩이/갱),坎(구덩이/감) 함정은 구덩이다
皆所以掩取禽獸者也。
掩(숨기다/엄) 다 금수를 잡기위해 숨겨놓은 것이다
擇乎中庸,중용의 도를 택하여
辨別眾理,많은 이치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판별하여 알고
以求所謂中庸,소위 중용의 도를 구하고자 함이니
即上章好問用中之事也。
윗장에 순임금은 묻기를 좋아하고 하찮은 말도 살피기를 좋아하시고 양극단을 잡아 중용의 도를 백성에게 행하신 일인 것이다
期月,匝一月也。匝(두를/잡,빙두르다/잡) 기월은 두루 한달이다(만한달)
言知禍而不知闢,화를 알고도 피할 줄을 알지 못하는데
以況能擇而不能守,
하물며 중용의도를 능히 택하여 함정에서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皆不得為知也。다 지혜를 얻지 못하였음이다
右第七章。
承上章大知而言,又舉不明之端,以起下章也。
윗장을 이어 큰 지혜에 대해 말씀한 것이며 또 도가 밝아지지 못하는 실마리를 들어서 아랫장을 일으킨 것이다
[출처] 중용 제7장 자왈인개왈여지(子曰人皆曰予知)|작성자 곡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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