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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기도의 비밀 1700년 -세 번째 비밀 - 2 본문
세 번째 비밀 - 2
healing - 세 번째 비밀 - 2
옳고 그름의 판단 너머
사해 문서의 저자들이 말한 틈의 공간에서 비롯되는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에세네 평화 복음 The Essene Gospel of Peace>은 "들숨과 날숨의 사이에
모든 기적이 숨겨져 있다......" 고 말한다.
다른 고대의 전통과 마찬가지로
에세네 복음서가 가장 으뜸으로 여기는 가르침은
그 틈의 공간을 이용해서 기도하는 자세를 가다듬는 법이다.
기도를 시작하기에 앞서
특히 어떻게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에세네의 가르침은 그 짧은 순간에
모든 판단과 두려움과 상처를 일시적으로 유보하라고 말한다.
중립적인 자세를 갖고 나면 상처받은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탁한 판단보다는
건강함과 명료함을 기도에 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써 신의 지성과의 성스러운 대화에 몰입하게 되고 기도는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수피 시인 루미는
유창하고 단순한 어조로
자신과 함께 마음속의 중립 지대로
가자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의 초대는 짧지만 실로 강력한 메시지를 내포한다.
"옳고 그름의 판단 너머에 장場이 있나니,
나는 그곳에서 그대를 만나리라."
두렵고 위험천만해 보이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그곳에 도달할 수 있을까?
그 지침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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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 번째 비밀 - 2|작성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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