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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기도의 비밀 1700년 첫 번째 비밀 - 4 본문

영성수행 비전/명상과 기도

절대 기도의 비밀 1700년 첫 번째 비밀 - 4

柏道 2020. 2. 18. 04:46


절대 기도의 비밀 1700년

첫 번째 비밀 - 4

 


healing - 첫 번째 비밀 - 4


의식이 창조한다!

에너지 장은 감정을 삶의 경험 속에 투영한다.

2500년 전에 기록된 문서에도 이러한 지혜를 정확하게 묘사한 글이 나오는데

심지어 그 지혜의 역사가 그것을 기록한 문서보다

더 오래 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일례로, <에세네 평화 복음 The Essene Gospel of Peace>은 이렇게 말한다.

"나의 아이들아,

이 땅과 그 위의 만물은 천국에 계시는 아버지의 왕국을 비추는

영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느냐?"

나는 이 구절을 특별히 강조하고 싶다.

연못에 돌멩이 하나를 던지면 돌멩이가 떨어진 곳에서부터 물결이 퍼져나가듯이,

우리들이 가끔씩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생각과 느낌, 감정, 믿음이 에너지 장에 "파문disturbances"을 일으키고

그 파문은 우리 삶의 청사진이 된다.

이것을 설명하는 데는 그다지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 진리의 힘을

깎아내리기는 쉽다.

하지만 고대인들은 전문용어나 복잡한 과학 실험 없이도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곧바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그것을 언급했다.

따라서 우리의 건강과 평화를 좌우하는 힘은 "우연한" 사건과

"악운bad luck"의 영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얼마든지 납득할 수 있는 인식의 영역 안에 자리하고 있다.

지성을 지닌 장이 항상 존재한다는 생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현대의 물리학자들은 이제야 그 개념을 좀 더 고차원적인 단계로 끌어올려

고려의 대상으로 삼고 대세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아인슈타인의 동료였던 프린스턴 대학의 존 휠러 박사는 모든 창조물을 연결시키는 에너지를

가장 잘 설명한 사람일 것이다.

나는 2002년 휠러 박사가 중병에서 회복되고 나서

가진 인터뷰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난다.

그는 그의 연구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자신이 앓은 질병과 질병에서 회복된 것이 기회가 되었다고 대답했다. 그가 질병에 걸렸다가 회복한 사건은

그가 오랫동안 깨닫지 못 했던 한 가지 의문에 초점을 맞추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의문이란 무엇입니까?" 기자가 물었다.

휠러는 의식consciousness과 우주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고 대답했다.

이러한 발언은 기존의 이론 체계를 뿌리째 흔들고

현대 교과서의 저자들을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게 할 만큼 기존의 물리학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역사적으로 의식에 대한 개념과 우주의 체계는 한 문장 안에 담겨진 적이 없었다.

하지만 휠러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파격적인 발언 이후에 다시 한번

의식이 우주의 부산물 이상의 것임을 암시하며, 자신의 이론을 부연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참여하는 particpatory" 우주에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변화하는 우주의 일부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바라보며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우주의 미세한 조각이다."

휠러의 발언이 의미하는 바는 실로 엄청나다.

그는 고대의 전통이 수천 년 전에 했던 말을

20세기 과학의 언어로 바꾸어서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의식이 창조한다는 것을 말이다!

우주 공간을 바라보며 우주의 끝을 찾을 때,

혹은 원자의 양자 세계를 들여다볼 때를 생각해보자.

바라보는 행위 자체가 우리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뭔가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의식의 기대감이, 즉 그곳에 무엇이든 볼거리가 있다는 느낌이

창조 행위를 유발한다.

고대의 문서들은 20세기의 가장 존경받는 과학자 존 휠러보다

한술 더 떠서 아예 관찰하는 태도에 따라 창조가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우리의 의식이 무엇을 창조하느냐는 우리가 관찰할 때 갖는 '믿음의 질 the quality of our belief'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소외감과 분노, 상처, 미움의 렌즈를 통해서

우리의 몸과 세상을 바라본다면 양자의 거울은

그것들을 그대로 우리의 가족에 대한 분노로,

우리 몸의 질병으로,

나라 간의 전쟁으로 우리에게 투사한다.

데이비드와 주지 스님이 암시한 대로 감정이 기도라면,

인생에서 부족함을 느끼며 그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기를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간절하게 바라는 축복을 우리 자신에게서 빼앗는 짓일지도 모른다.

반면에 일체감과 감사 지혜와 사랑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본다면, 그 감정들은 사랑이 가득하고 서로를 아끼는 가정과 사회로, 국가 간의 협조로 투영되어 우리 눈앞에 나타날 것이다. 그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상상해보라......

[출처] 첫 번째 비밀 - 4|작성자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