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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기적 수업 두려움의 극복은 마음의 강력한 힘을 인식하고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데서 시작한다. 본문

영성수행 비전/초인생활. 기적수업

기적 수업 두려움의 극복은 마음의 강력한 힘을 인식하고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데서 시작한다.

柏道 2020. 2. 16. 23:20

기적 수업

두려움의 극복은 마음의 강력한 힘을 인식하고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데서 시작한다.

 


기적수업은 마음을 인식하고 훈련시키는 다양한 수행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경과 다른 성격을 갖는 일종의 수행 메뉴얼이다. 기적수업은 마음이 무엇인지, 어떤 기능과 힘을 가졌는지, 믿음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기독교 교회가 지금까지 갖지 못했던 수행법이다.

  

두려움의 극복은 기적수업의 중심 주제 중 하나이다. 세상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다. 두려움은 인간 존재를 본질적으로 위협하는 통제하기 힘든 감정이다. 결국 삶의 성숙이란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기적수업은 “두려움은 너의 통제를 벗어나 의지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듯이 보인다”(기적수업 29p.-1)고 한다. 하지만 “두려움을 교정하는 하는 것은 너의 책임이다. 두려움에서 해방시켜 달라는 너의 요청은 두려움이 너의 책임이 아님을 암시한다. <…> 그런 상태에는 언제나 분리되려는 용의가 내포되어 있다. 너는 바로 이 수준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 너는 마음의 방황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하고, 마음이 잘못 창조하는 것을 그저 눈감아 주고 있다.”(기적수업 30p.-4)라고 두려움은 네 책임으로 하나님이 관여할 수 없는 문제라 한다.

 

 

그 이유는 네 생각이 만들어내는 두려움에 개입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원인과 결과라는 근본적인 법칙에 어긋나기 때문이라 한다. “나는 앞에서 두려움에서 해방시켜 달라고 내게 청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 내가 너의 생각과 결과 사이에 개입한다면, 나는 원인과 결과라는 가장 근본적인 법칙을 건드리는 것이다. 내가 네 생각의 힘을 과소평가한다면, 나는 너를 돕지 못할 것이다. 그런 과소평가는 이 수업의 목표에 정면으로 반대된다. 그보다는 네가 자신의 생각을 세심하게 보호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기적수업 32p.-1)

 

 

기적수업은 두려움의 극복은 인간이 스스로 할 수 있고, 스스로 해야 하며, 하나님이 도울 수 없는 일임을 분명히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에게 창조하는 능력을 주셔서 창조하는 기쁨 속에서 살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창조하는 자가 하나님처럼 사랑과 평화와 기쁨을 창조하지 못하고, 존재하지도 않는 두려움을 만들어내고, 그 속에 스스로 갇혀 버린다면, 하나님은 인간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만약 하나님이 인간으로 하여금 두려움을 만들수 없도록 마음의 창조하는 힘을 빼앗아 버린다면 인간은 더 이상 하나님처럼 창조할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남아있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이 인간을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 줄 수 있는 길은 인간이 마음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가르치는 일에 한정된다. 만약 하나님이 인간 대신 그 마음을 직접 교정하여 두려움을 만들지 못하도록 창조하는 힘을 제거해버린다면, 인간은 더 이상 하나님처럼 사랑과 평화와 기쁨도 창조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는 빈대잡으려고 초가산가를 태우는 일이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움은 인간이 마음의 창조력을 바르게 사용하여 두려움이 아니라 사랑을 창조하도록 가르치는 데 한정한다.

 

 

그런데 인간은 마음의 진정한 힘을 인식하기 보다는 마음 자체의 존재와 그 창조하는 힘을 무시하고 진정으로 대면하려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마음이 두려움과 불안을 만들어내는 근원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적수업은 인간이 창조하는 마음의 힘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결코 인간은 두려움에서 해방될 수 없기 때문에 먼저 마음의 힘을 제대로 인식하는 일로부터 치유를 시작해야한다고 가르친다.

 

 

“마음의 진정한 힘을 제대로 인식하는 사람은 드물고, 늘 완전하게 의식하고 있는 사람은 아예 없다. 그러나 두려움을 겪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완전하게 깨달아야 할 몇 가지가 있다. 마음은 매우 강력하고, 결코 창조의 권능을 잃지 않는다. 마음은 결코 잠들지 않는다. 매 순간 마음은 창조하고 있다. 생각과 믿음이 결합한 힘이 말 그대로 산을 움직일 수 있음을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언뜻 보기에는 자신에게 그런 힘이 있다고 믿는 것이 오만으로 보이지만, 그것이 네가 이를 믿지 않는 진짜 이유는 아니다. 사실 너는 너의 생각이 두려워서 너의 생각이 실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믿고 싶어한다. 이러한 믿음이 죄의식을 덜어줄지는 몰라도 너는 마음을 무능한 것으로 지각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만약 네가 생각한 것이 영향력이 없다고 믿는다면 너는 더 이상 그것을 두려워하지 하지 않게 될 지 모르지만 그것을 존중하기도 매우 어렵다. 헛된 생각이란 없다. 생각은 어느 수준에 선가 형태를 낳는다.”( 기적수업 32p.-9)

 

 

기적수업은 마음을 인식하고 훈련시키는 다양한 수행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경과 다른 성격을 갖는 일종의 수행 메뉴얼이다. 예를 들어 성경은 믿음의 힘을 사용하여 승리를 쟁취한 믿음의 용사들을 보여주지만 믿음을 만들어낸 마음의 실체와 작용에 대해서 논하지 않는다. 반면에 기적수업은 마음이 무엇인지, 어떤 기능과 힘을 가졌는지, 믿음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기독교 교회가 지금까지 갖지 못했던 마음의 수행서요, 훈련서이다.

 

 

기적수업은 네가 지금 보고 경험하는 모든 일들은 네 마음의 생각으로부터 시작되어서, 마침내 현실에서 실제화 되어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네가 보고 경험하는 모든 것의 윈인은 너 자신에게 있지, 타인이나 세상의 환경이나 하나님의 탓이 아니라고 한다. 기적수업이 너 자신이 원인이라는 사실을 냉정하리 만큼이나 단호하게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너는 네가 만든 모든 현실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도 또한 네 안에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보다는 오히려 모든 원인과 책임을 다른 사람과 사회 또는 운명 탓으로 돌리고 싶어한다. 이렇게 모든 일을 자기자신이 아닌 외부 탓으로 돌리는 행위는 마음의 강력한 힘을 무시하고 부인하여, 진정 자신이 원하는 데로 행하고 창조하는 마음의 힘 자체를 부정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인간이 진정 두려움을 이기고, 원하는 바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마음의 힘을 인식하고 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기적수업은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