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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 비밀의 서(15): 너 자신을 알라! 본문
야고보비밀의서
너 자신을 알라!
야고보 비밀의 서(15): 너 자신을 알라!
When we heard these words, we were distressed. But when he saw that we were distressed, he said, "For this cause I tell you this, that you may know yourselves.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n ear of grain after it had sprouted in a field. And when it had ripened, it scattered its fruit and again filled the field with ears for another year. You also, hasten to reap an ear of life for yourselves, that you may be filled with the kingdom!"
우리는 그 말에 의기소침했습니다.
그런 우리 모습을 보고는 주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한 것은 너희가 너희 자신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의 왕국은
밭에서 싹이 난 곡식 이삭과 같기 때문이다.
곡식이 익으면 곡식은 자신의 열매를 밭에 흩뿌려서
또 다른 해를 위하여 밭을 이삭으로 채운다.
너희도 스스로 열심히 생명의 이삭을 추수하여서 왕국으로 채워지도록하라."
▶예수의 말에 순간순간 감정적 반응을 보일 정도로
아직은 높은 수준에 이르지 못한 못한 제자들이었다.
그래서 예수는 의기소침한 제자들에게
아주 핵심적인 말을 한다.
"하늘나라는 믿음이나 의존이 아니라
너희 자신을 알아야 들어가느니라."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은
대표적인 영지주의 복음서인 <도마복음 67절,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모든 것을 알되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니라.">
<도마복음 3절, "너희가 네 자신을 알게 되면
너희는 알려질 것이요 살아계신 아버지의 자녀가 자신임을 깨닫게 되리라.
그러나 자신을 모른다면 빈곤 가운데 사는 것이며
빈곤 그 자체이니라.">에도 나온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고 끝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토록 찾는 구원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자신을 아는 것에서 온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될 때는
신이 무엇이며,
우주가 무엇인지,
신과 자신과의 관계가 무엇인지 알게 되며
세상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붓다가 35세에 깨달음을 얻고 80세까지 법을 설한 것도
우리 자신이 붓다임을 알라는 것이었고
예수가 우리에게 전한 복음도
하느님이 우리 안에 있고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으니
우리 자신을 알면 신을 알게 된다는 말이었다.
자신을 알라는 지극히 평범한 말에 우주와 바꿀 수 없는 진리가 숨어있다.
이어서 천국의 비유가 나온다.
여기서 하늘나라는
깨달음 상태를 말하고
이런 상태에서는 내면의 불꽃은 빛나고
이것으로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내면의 불꽃을 깨워서 깨달으라는 말이다.
"And as long as I am with you, give heed to me, and obey me; but when I depart from you, remember me. And remember me because when I was with you, you did not know me. Blessed will they be who have known me; woe to those who have heard and have not believed! Blessed will they be who have not see, yet have believed!"
"그리고 내가 너희와 하는 동안,
내게 주의를 기울이고, 나를 따르라.
그러나 내가 너희를 떠나도, 나를 기억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으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나를 기억하라. 나를 알아 본 자들은 복이 있으리라.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나를 보지 않았으나 믿은 사람들에게는 복이 있으리라."
▶예수와 함깨하는 동안은
예수가 전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예수가 제자들을 떠나게 되면
그가 전해준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이다.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제자들이었다.
눈 앞에 위대한 예수를 보고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그가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아직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제자들을 보고,
예수는 제자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예수가 누구인지 알아본 사람은
즉 그 가르침을 이해한 사람은 복이 있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무지 속에 고통당할 것이니 화가 있게 된다.
비록 예수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도 복이 있다.
[출처] 야고보 비밀의 서(15) ; 너 자신을 알라!|작성자 tau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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