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야고보 비밀의 서(11): 본문
야고보비밀의서
진리를 받지만 말고 세상에 전하라.
야고보 비밀의 서(11):
진리를 받지만 말고 세상에 전하라.
"O you wretches; O you unfortunates; O you pretenders to the truth; O you falsifiers of knowledge; O you sinners against the Spirit: can you still bear to listen, when it behooved you to speak from the first? Can you still bear to sleep, when it behooved you to be awake from the first, so that the kingdom of heaven might receive you? Verily, I say unto you, it is easier for a pure one to fall into defilement, and for a man of light to fall into darkness, than for you to reign or not reign."
"오, 비참한 너희들!
오, 불행한 너희들!
오, 진리를 아는 체하는 너희들!
오, 지식을 왜곡하는 너희들!
오, 신성한 영에 거역하는 너희 죄인들이여!
처음부터 말을 해야 마땅한 너희가
아직까지도 듣기만 하려고 하느냐?
하늘의 왕국이 너희를 받아들이도록 처음부터 깨어있어야 마땅한 너희가
아직까지도 잠만 자려고 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순결한 사람이
더러움으로 떨어지고
빛의 사람이
어둠으로 떨어지는 일은
참으로 일어나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다스리거나 다스리지 않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일 것이다."
▶진리(영지)를 전해주었지만
여전히 깨닫지 못한 제자들을 보고 예수가 크게 힐난한다.
작은 지식으로 아는 척하고(위선)
심지어 진리를 왜곡하여
영에 거역하는 제자들을 보고 죄인이라고 한다.
가르침을 받았으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주어야 하는데
그런 소명의식 없어서 행동하지 않는 제자들을 나무란다.
내면을 깨워서
하늘나라에 들어가려 하지 않고
잠만 자려는 즉 진리에 귀기울이는 대신에
물질 욕망에 빠져있는 제자들을 나무란다.
이어지는 문장은 의미 전달이 불명확하다.
나그함마디 영지주의 문서는 그리스어를 콥트어로 번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번역과정에서 오역(역자의 그리스어 이해 부족으로 단어 오기, 역자의 내용 이해부족으로 그릇되게 번역 등)을 생각할 수 있고, 콥트어 필사본의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훼손된 부분도 상당하다.
"I have remembered your tears and your mourning and your anguish, (while you say) 'They are far behind us.' But now, you who are outside of the Father's inheritance, weep where it is necessary and mourn and preach what is good, as the Son is ascending as he should. Verily I say unto you, had I been sent to those who listen to me, and had spoken with them, I would never have come down to earth. So, then, be ashamed for these things.
나는 너희의 눈물과 애통함과 고뇌를 기억한다.
이제 그것들은 우리 뒤 저 멀리에 있도다.
이제 아버지의 유산 밖에 있는 너희는 필요할 때 울고,
아들이 예정대로 하늘로 올라갈 때
애통해 하며 선한 것을 전파하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내 말에 귀만 기울이는 자들에게 보내져서
그들과 말하게 되었더라면,
나는 결코 지상에 내려오지 않았으리라.
그러므로 이제 그들(그것들) 앞에서 부끄러워 하여라!
▶ 제자들은 무지로 인하여 고통 속에 살았고
예수는 이들에게 영지 가르침을 전해주었다.
이제 이런 고통을 어느 정도 극복하여서
고통은 삶의 뒷편으로 물러나 있으니
이제는 예수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라고 한다.
앞 구절에서처럼
예수는 자신의 말에 귀만 기울이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묭이 없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예수는 제자들을 매개체로 삼아
하느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려고 세상에 내려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극적인 태도, 자신만의 지식 충족에 만족해하는 태도를 부끄러워하라고 말한다.
[출처] 야고보 비밀의 서(11) : 진리를 받지만 말고 세상에 전하라|작성자 tau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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