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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지리산 선비마을에서 피어나는 지부경36자> 이진수 본문

천지인 공부/천부경

<지리산 선비마을에서 피어나는 지부경36자> 이진수

柏道 2020. 2. 6. 20:04



<지리산 선비마을에서 피어나는 지부경36자> 이진수  

           천부경 / 하늘과 땅과 사람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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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자격이 없다는 말이 있다. 지부경 36자를 쓰고 그 자의를 해석하면서 부록처럼 실어놓은

천부경에 대한 저자의 독특한 견해가 돋보여 실어본다. 혹여 책에 대한 인연이 있으면 읽어봐도 좋을 듯.

 

우주는 한없이 성장한다. 그러므로 우리도 한없이 성장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도 우주의 일부이기에

우주와 똑같이 한없이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한없이 성장하지 않는 것은 이미 우주에서 버림받았다는 증거이다.

 

 

나를 발견해 보니 모든 삶,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의 주인이며 다함이 없는 사랑으로

오로지 도와 덕을 닦고 쌓는 생명이다.

 

人一

내가 처음 하늘이었고, 다음 땅이었고, 지금 생명중에서 가장 성스러운 인간이 된 것은

효도와 깨달음으로 끝없이 창조한 결과이다.

 

나는 깨달음으로 자기 창조를 쉬지 않으니 사랑의 능력이 점점 커져서,

그 사랑의 빛이 감출 수 없을 만큼 찬란하게 빛난다.

 

     

보라! 밝게 살아 있는 하늘은 저 푸른 어둠을 둘레로 갖고 있고,

뜨겁게 살아 있는 땅은 하늘을 둘레로 갖고 있다.

이와 같이 살아 있는 사람은 우주를 둘레고 갖고 있지 않은가! 눈을 떠라!

 

  

우주에서 가장 성스럽고 큰 삶을 가진 인간은 누구나 깨닫고 자유를 가지고 왔다.

그러므로 너에게도 한없는 자유가 있음을 잊지 마라.

 

그 한 없는 자유로 자아적 눈을 뜨고, 귀를 열고, 창조적인 손의 기능을 회복하여 창조인이 되어라.

이렇게 한없이 성장하지 않으면 자유력과 조화력을 상실하여 결국 자립심과 독립심이 없는 노예가 될 것이다.

 

우리는 무엇보다 삶과 죽음을 깨달아 하나로 만들어 마치 낮과 밤같이 분명히 사랑하며,

살았을 때는 살아서 기쁘고 죽으면 죽어서 편한 슬기를 소유하는 삶을 누리자!

 

참으로 나는 생각하면 할수록 묘하고 사랑스러우며 성스럽다.

 

나는 우주의 일부이고 우주는 나의 일부이다.

내가 우주가 되었다가 다시 내가 되었듯이, 모든 것은 때에 따라 가고 때를 따라 오며 장소에 따라 변하나

근원적으로 모두는 사랑한다는 사실은 영원히 변할 수 없다.

단지 무엇을 사랑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다.

 

나와 우주의 초지는 한없이 끝없이 성장하는 것이다. 즉 한없이 밝아지고 뜨거워지는 사랑이다.

 

우리는 처음도 가운데이며 현재도 가운데이고 미래도 가운데이다. 즉 모든 것의 주인이다.

삶과 죽음의 주인이며 우주의 주인이다.

이 사실을 잊을 때 우리는 노예가 된다. 누가 우리를 노예라 하는가!

 

하늘과 땅, 우주는 모두 나의 일부이며 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하나로 이 우주에 나 아닌 것은 없다.

이것을 모르면 불쌍한 존재이다.

그 불쌍한 독신자의 말을 듣지 마라!

 

나는 시작과 끝이 없다. 시작과 끝의 주인이고 삶과 죽음의 주인이고 남과 여의 주인이다.

즉 나는 끝없이 성장하는 주인이다.

 

자 이제 다시 묻겠다. 나는 누구냐? 우리는 누구냐? 우주는 누구냐? 생사는 무엇이며 시작과 끝은 무엇이냐?

그것은 모두 우리가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