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지리산 선비마을에서 피어나는 지부경36자> 이진수 본문
<지리산 선비마을에서 피어나는 지부경36자> 이진수
천부경에 대한 저자의 독특한 견해가 돋보여 실어본다. 혹여 책에 대한 인연이 있으면 읽어봐도 좋을 듯.
一 始 無 始
우주는 한없이 성장한다. 그러므로 우리도 한없이 성장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도 우주의 일부이기에
우주와 똑같이 한없이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한없이 성장하지 않는 것은 이미 우주에서 버림받았다는 증거이다.
一 析 三 極 無 盡 本
나를 발견해 보니 모든 삶,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의 주인이며 다함이 없는 사랑으로
오로지 도와 덕을 닦고 쌓는 생명이다.
天 一 一 地 一 二 人一 三
내가 처음 하늘이었고, 다음 땅이었고, 지금 생명중에서 가장 성스러운 인간이 된 것은
효도와 깨달음으로 끝없이 창조한 결과이다.
一 積 十 鉅 無 匱 化
나는 깨달음으로 자기 창조를 쉬지 않으니 사랑의 능력이 점점 커져서,
그 사랑의 빛이 감출 수 없을 만큼 찬란하게 빛난다.
三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보라! 밝게 살아 있는 하늘은 저 푸른 어둠을 둘레로 갖고 있고,
뜨겁게 살아 있는 땅은 하늘을 둘레로 갖고 있다.
이와 같이 살아 있는 사람은 우주를 둘레고 갖고 있지 않은가! 눈을 떠라!
三 大 三 合 六 生
우주에서 가장 성스럽고 큰 삶을 가진 인간은 누구나 깨닫고 자유를 가지고 왔다.
그러므로 너에게도 한없는 자유가 있음을 잊지 마라.
七 八 九 運
그 한 없는 자유로 자아적 눈을 뜨고, 귀를 열고, 창조적인 손의 기능을 회복하여 창조인이 되어라.
이렇게 한없이 성장하지 않으면 자유력과 조화력을 상실하여 결국 자립심과 독립심이 없는 노예가 될 것이다.
三 四 成 環 五 七
우리는 무엇보다 삶과 죽음을 깨달아 하나로 만들어 마치 낮과 밤같이 분명히 사랑하며,
살았을 때는 살아서 기쁘고 죽으면 죽어서 편한 슬기를 소유하는 삶을 누리자!
一 妙 衍
참으로 나는 생각하면 할수록 묘하고 사랑스러우며 성스럽다.
萬 往 萬 來 用 變 不 動 本
나는 우주의 일부이고 우주는 나의 일부이다.
내가 우주가 되었다가 다시 내가 되었듯이, 모든 것은 때에 따라 가고 때를 따라 오며 장소에 따라 변하나
근원적으로 모두는 사랑한다는 사실은 영원히 변할 수 없다.
단지 무엇을 사랑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다.
本 心 本 太 陽
나와 우주의 초지는 한없이 끝없이 성장하는 것이다. 즉 한없이 밝아지고 뜨거워지는 사랑이다.
昻 明 人 中
우리는 처음도 가운데이며 현재도 가운데이고 미래도 가운데이다. 즉 모든 것의 주인이다.
삶과 죽음의 주인이며 우주의 주인이다.
이 사실을 잊을 때 우리는 노예가 된다. 누가 우리를 노예라 하는가!
天 地 一
하늘과 땅, 우주는 모두 나의 일부이며 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하나로 이 우주에 나 아닌 것은 없다.
이것을 모르면 불쌍한 존재이다.
그 불쌍한 독신자의 말을 듣지 마라!
一 終 無 終
나는 시작과 끝이 없다. 시작과 끝의 주인이고 삶과 죽음의 주인이고 남과 여의 주인이다.
즉 나는 끝없이 성장하는 주인이다.
一
자 이제 다시 묻겠다. 나는 누구냐? 우리는 누구냐? 우주는 누구냐? 생사는 무엇이며 시작과 끝은 무엇이냐?
그것은 모두 우리가 아니냐!
[출처] <지리산 선비마을에서 피어나는 지부경36자> 이진수|작성자 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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