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비밀의 가르침 11: 육신이 형성된 원리 본문
Chapter 11: 육신이 형성된 원리
‘여러분의 몸은 성령의 집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받아서 그것을 여러분 안에 모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스스로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여러분을 사셨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고린도전서 6:19,20)
가장 낮은 차원인 물질계에서부터 상위차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인간 창조의 과정을 상징적으로 살펴보면, 신께서는 진흙(이 또한 그의 일부이다)을 이용하여 인간의 육신을 빚으시고, 그 속에 그의 숨결을 불어넣어 살아있는 영혼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유아기,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의 모든 삶의 과정 속에는 절대권능과 절대지혜에 깃들어서 물질체를 생성하고 유지하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대자연에게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우리는 자연계의 모든 곳으로부터 성스러운 지혜를 느낄 수 있다.
물질체는 절대법칙에 기반한 설계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 설계도가 바로 인간 이데아(인격의 이데아)이며, 이 이데아를 바탕으로 성령과 대천사들은 인간의 육신을 창조하였다. 이러한 창조 활동은 그들에게 있어서 크나큰 즐거움이다. 왜냐하면 이 일은 ‘신의 아들’을 탄생시키는 성스러운 작업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체의 내부로부터 느낄 수 있다. 살, 뼈, 피, 뇌, 그리고 수많은 신경조직, 신경세포, 신경마디들이 이루어내는 경이로운 생명의 고동으로부터 전해지는 절대지혜의 숨결을. 과학은 셀 수 없이 수많은 신체의 조직들이 이루어내는 기적과도 같은 인체의 완벽한 조화를 설명해낼 수 없음을
인정하였다.
우리는 물질체의 구조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물질적 측면으로
본다면 물질체는 우리의 오관을 보관하고 있는 집과 같으며, 우리는 이
오감을 통하여 외부로부터 인상을 전달받아 정보를 수집한다.
이러한 수집된 정보들을 기반으로 하는 탐구법을 실증적 탐구라 하며,
이것은 오늘날의 과학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진리탐구자인 우리는 이와
더불어 ‘내적’ 지식을 바탕으로 물질체의 구조를 탐구해나야 한다.
인간의 몸은 일곱 가지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넷은:
1) 흙 : 보이는 원소
2) 물 : 보이는 원소
3) 불 : 타오를 때에 보이는 원소
4) 공기 : 느껴지는 원소
나머지 셋은 전자기적 속성을 지닌 고차원 원소들로써
우리의 심령이지체와 에테르 복체를 구성한다.
인간이 최초로 단절계로 내려오는 순간부터 수호대천사 스로운이 그와
동행한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불의 대천사 마하엘, 물의 대천사 카비르엘, 그리고 고차원의 세 원소들을 주관하며 에테르 복체를 관리하는
대천사 라파엘이 동행한다. 그리고 이들을 총지휘하는 대천사 유라엘이
동행하며, 마지막으로 흙의 천사 샤마엘이 그 뒤를 따른다.
샤마엘은 대천사 루시퍼의 사념체다. 그는 대천사가 아니다.
(용어해설집 ‘대천사’ 참조. - 역주)
그리하여 모든 인간의 물질체 속에는 마하엘, 카비르엘, 라파엘, 유라엘,
샤마엘이 머무르며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들이 소속되어 있는 각 품계들은 무한대에 가까운 대천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인체 내부에서 각각의 대천사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자. 샤마엘은 흙과 광물의 천사로써 우리 몸의 뼈와 근육을 비롯한 각종 장기들을 구성하는 물질을 생성해내고 관리하면서 다른 대천사들과 끊임없이 협력한다. 마하엘은 우리 몸의 체온을 유지해주며 붉은 피를 생성하고 관리한다. 카비르엘은 몸 속에 흐르는 다양한 액체들을 관리한다. 라파엘은 에테르 생명력을 제공하고 관리하며 우리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불의 대천사 마하엘이 발산하는 빛은 다양한 명암의 붉은색 계통을 띈다. 물의 대천사 카비르엘은 푸른색 계통의 빛을 발산하며, 그 색상은 하늘색에서 짙은 청색까지 다양하다. 에테르 에너지의 대천사 라파엘의 빛은
보라색 계통이다. 그리고 원소의 조합가 유라엘의 빛은 은백색이다.
한 인간이 죽었다고 가정해보자. 아니, ‘세상을 떠난다’고 표현하자.
시체에서는 어떠한 현상이 가장 먼저 일어나는가? 흙. 모든 것은 가스와
흙으로 환원된다. 이때 현재인격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물질체를 떠나가는 것이다. 인간이 죽으면 가장 먼저 대천사 라파엘이 물질체를 떠난다. 그 이유는 그는 에테르 생명력의 관리자로써 물질체와 심령이지체를
이어주는 은줄(양미간 사이의 인당에 위치해있는 심령이지줄 - 역주)을
끊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심령이지체가 물질체로부터 분리되면
인격은 비로소 물질체를 떠나게 되는데, 이때 대천사 마하엘이 그와 동행하면서 물질체에 남아있던 불기운을 모두 거두어 간다. 이것이 바로 육체가 죽으면 급속히 식어버리는 이유이다.
마하엘이 떠난 후에는 카비르엘이 떠나는데, 그때 물질체의 물기운을 거두어 감으로써 체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액체활동이 정지된다. 그 후에는 원소의 조합가 유라엘이 떠난다. 흙의 천사 샤마엘은 끝까지 남아 물질체가 흙으로 환원되는 순간까지 함께 한다.
마하엘, 카비르엘, 라파엘은 육신들을 엮어주는 에테르 복체를 통하여 물질체, 심령체, 이지체 안에 동시에 머무르며 활동을 한다.
심령체 안에서는 라파엘과 카비르엘이 주된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에테르 원소들을 다루는 일에 있어서 마하엘보다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하엘은 간접적 역할을 맡게 된다.
심령체가 버려지게 되면(‘제2의 죽음’), 대천사들은 이지체 속으로 옮겨간다. 이때부터는 순수한 상태의 마음의 파동을 관할하는 라파엘이 가장
주된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마하엘은 전보다 직접적 역할을 맡게 된다.
반면, 카비르엘은 간접적 역할을 한다.
물질체가 버려지면 물질체의 에테르 복체는 어떻게 될까? 이때 라파엘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그는 물질체의 에테르 복체를 해체시킨 후
심령체의 에테르 복체 속으로 옮겨간다. 심령체가 버려질 때 또한 마찬가지로 심령체의 에테르 복체를 해체시킨 후 이지체의 에테르 복체 속으로 옮겨간다.
에테르 복체란 육신들(물질체, 심령체, 이지체)을 서로 엮어주는 그물망이며, 해당 육신이 버려지면 해체된다.
[출처] 비밀의 가르침 11: 육신이 형성된 원리|작성자 곡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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