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莊子(장자) 外篇(외편) 天道(천도=하나님의 진리) 말씀. 본문
莊子(장자) 外篇(외편)
天道(천도=하나님의 진리) 말씀.
1.夫明白於天地之德者(부명백어천지지덕
자)
대저 天地自然(천지자연)의 德(덕)을 밝게 깨친 자는
2.此之謂大本大宗(차지위대본대종)
이를 일러 天地(천지)의 根本(근본)과 큰 가르침의 마루라하고
3.與天和者也(여천화자야)
天(천=하나님)과 더불어 조화를 이룬 사람 이니
4.所以均調天下(소이균조천하)
天下(천하)를 고르고 조화롭게 하는 까닭에
5.與人和者也(여인화자야)
사람들과도 더불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6.與人和者謂之人樂(여인화자위지인락)
사람들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는 것을 사람
들의 人樂(인락=사람의 낙)이라 하고
7.與天和者謂之天樂(여천화자위지천락)
하늘과 더불어 조화를 이룸을 天樂(천락=
하나님의 기쁨)이라 한다.
8.莊子曰吾師乎吾師乎(장자왈오사호오사
호)
장자왈 오!나의 스승님이여! 오!나의 스승 님이여!
9.韲萬物而不爲戾(제만물이불위려)
만물을 부수어 흐트리시지만 조화에 어그러
지게 하지 않으시며
10.澤及萬世而不爲仁(택급만세이불위인)
恩澤(은택)이 萬世(만세=모든 세상)에 미
치게 하지만 仁(인=어짐.사랑)이라 하질 않
으시고
11.長於上古而不爲壽(장어상고이불위수)
上古(상고=태초)보다 더 앞서 계셨어도 長
壽(장수)한다고 하시지 않으시며
12.覆載天地(복재천지)
天地(천지=우주)를 싣고 덮으셨어도
13.刻彫衆形而不爲巧(각조중형이불위교)
우주만유의 모든 형상을 깎고 새기고 다듬
으셨지만 재주라고 뽐내질 않으시니
14.此之謂天樂(차지위천락)
이를 일러 天樂(하나님의 기뻐하심)이라 한
다.
15.故曰知天樂者(고왈지천락자)
그러므로 天樂(천락)을 아는 사람은
16.其生也天行其死也物化(기생야천행기
사야물화)
그 삶은 하나님의 섭리운행을 쫓아 살고
그 죽음은 우주만물의 변화에 따르니
17.靜而與陰同德(정이여음동덕)
고요함은 陰氣(음기)와 같은 德(덕)이라 하
고
18.動而與陽同波(동이여양동파)
움직임은 陽氣(양기)와 같은 波長(파장)이
라한다.
19.故知天樂者無天怨(고지천락자무천원)
그러므로 天樂(천락)을 아는 사람은 天(하
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20.無人非無物累(무인비무물누)
사람도 비난하지 않고 萬物(만물=우주만유
의 모든 사물)에도 얽매이지도 않으니
21.無鬼責(무귀책)
귀신도 탓하지 않는다.
22.故曰其動也天其靜也地
(고왈기동야천기정야지)
그러므로 움직일 적엔 天(하늘.하나님)과
같이 자유롭게 하고 고요히 있을적엔 땅처
럼 무겁게 한다.
23.一心靜而王天下(일심정이왕천하)
한 마음이 고요하면 天下(천하=세상)를 지
배하고
24.其鬼不崇其魂不疲(가귀불숭기혼불피)
귀신을 崇上(숭상=믿고 높임)하지않아야
그 영혼이 시달려서 피곤하지 않으니
25.一心定而萬物服(일심정이만물복)
내 한 마음이 굳건히 안정되면 萬物(만물)
이 복종하는 것이다.
26.言以虛靜(언이허정)
말은 텅빈 마음과 고요함으로 안정된 맘으
로 할 것이고
27.推於天地通於萬物(추어천지통어만물)
天地(천지=하늘과땅)를 미루어 생각하여
萬物(만물)에 뚫려야
28.此之謂天樂(차지위천락)
이를 두고 말하기를 天樂(천락)이라 하니
29.天樂者聖人之心以蓄天下也
(천락자성인지심이축천하야)
天樂(천락)이란 것은 聖人(성인)의 마음으
로 天下(천하)를 기르는 것이다.
(살핌글)
天地(천지)에서의 天(하늘천) 地(땅지)로서
하늘과 땅을 稱(이를칭)하는 대명사다.
땅은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도 있고 발로 밟고 딛으며 걸을 수가 있는 球形(구형
)의 둥근 形(형)의 살아있는 有機體(유기체
=물질생명)로 無限宇宙(무한우주)의 한 太
陽界(태양계)에서 太陽軌道(태양궤도=태
양의 둘레)를 時速(시속) 107,000KM로 年一回轉(연일회전)으로 公轉(공전)하며
一日一回(일일일회)로 하루 한 번씩 時速(시속)1,670KM로 自轉(자전)하는 無限
宇宙(무한우주)의 行星(행성) 중의 하나인
것이 우리가 살고있는 땅이라는 지구다.
모기가 날아도 날개짓으로 생기는 소리가
空氣波動(공기파동)으로 앵하는 소리가 귀를 울리는데도 시속107,000키로로 내달리면서 거기다가 시속 1670키로로 자전까지 하는데도 사람들은 지구가 돌고 내달리는 소리를
모기가 날아가는 소리만큼도 들을 수가 없 는 것은 지구는 공기가 없는 우주의 眞空(진
공)을 돌기 때문에 소리를 전달하는 媒體(
매체)인 空氣(공기)가 없어서 그런 것이다.
사람들이 虛空(허공)을 쳐다보며 하늘이 에머랄드처럼 透明(투명)하다느니 翡翠(비 취)빛처럼 푸르다니 먹구름이 끼어 캄캄하
다느니라고 하지만 사실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무슨 천막으로 쳐진듯한 그런 지붕
같은 하늘은 없고 그저 무한하게 텅빈 虛空
(허공)의 빔일뿐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可視圈(가시권)의 空間(공간) 빔을 하늘이
라고 생각하는 것일뿐이다.
莊子(장자)外篇(외편)의 이 글인 天道(천도
)에서의 天(하나님)은 하늘을 말하자는 것 이 아니고 하나님을 밝히자는 莊子(장자)님
의 弟子(제자)들이 莊子(장자)님의 天道(하
나님진리) 思想(사상)을 人樂(인락)과 天
樂(천락)으로 對比(대비)로 밝힌 글이다.
사람의 삶에서 늘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야 행복한 삶인데 그러기 위해선 기쁨
과 즐거운 마음을 가져다줄 그人 樂(인락) 의 뿌리인 根原(근원)을 바로 알아야 할텐 데 莊子(장자)님은 이 글에서 그 근원을 셋 으로 말씀 하시기를
첫째가 與天和者也(여천화자야)로
天(하늘.하나님)과의 調和(조화)를 이루는
것이고
둘째가 均調天下(균조천하)로
天下(세상)와의 치우침이 없는 고른 조화를
이루는 것이고
셋이 與人和者也(여인화자야)로
세상 사람들과 더불어 調和(조화)로운 삶을
살 것을 人樂(인락)의 根原(근원)이라 하셨
지
대개의 사람들이 삶의 유일한 바램과 目的
(목적)과 價値(가치)와 理由(이유)로 삼는
豊饒(풍요)로운 食色(식색)이나 富貴(부
귀)나 名譽(명예)나 財物(재물)이나 長壽
(장수)란 말은 아예 뻥긋도 안하셨다는 것
이다.
人樂(인락)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아야
할 樂(락)의 根元(근원)을 밝힌 말이고
人樂者(인락자)는 人樂(인락)을 알고 그것
을 자기의 삶에 행하는 삶을 사는 사람을 밝
힌 말이다.
天樂(천락)은 與天和者謂之天樂(여천화자
위지천락)으로
天(하늘.하나님)과 더불은 造和(조화) 攝理
를 天樂(천락)이라 하셨다.
天和(천화)란 하나님의하나님의 攝理造和
(섭리조화)에 생명 다하도록 順應(순응)하
는 (종)의 마음으로 하나님과 一切(일체)가
된 個體(개체)로는 無我(무아)가 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일컫는 것을 말함이다.
天樂(천락)은 造和攝理(조화섭리)의 根元
(근원)이 하나님임을 밝힌 말로
宇宙萬有(우주만유)를 깎고 새기고 다듬는
創造(창조)도 하시지만 그 功巧(공교)를 자
랑하여 뽐내지도 않으시며 만드셨던 것을
다 부수어 없어져도 怒(노)하지도 않으시고
恩澤(은택)을 宇宙萬有(우주만유)에 洽足
(흡족)하게 미치게 하지만 仁(인=사랑)이라
하지도 않으시고
天地(천지)인 하늘과 땅을 덮고 실으시고
太初(태초) 이전부터 계시지만 오래오래 長
壽(장수) 한다고 하질 않으시는 實存(실존)
이신 하나님의 이것이 天樂(천락)임을 밝힌
말이고
天樂者(천락자)는 天樂(천락)을 알고 자기
삶을 하나님의 造和攝理(조화섭리)에 調和
(조화)시켜 사는 사람으로 자기라고 고집하
며 내세우던 몸나와 마음나인 自我(자아)가
없어진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그래서 天樂者(천락자) 삶의 樣態(양태=모
습)를 말씀하시기를
삶에도 죽음에도 실 한 오라기만큼도 愛着(
애착) 하거나 얽매이질 않고 하나님의 造和
攝理(조화섭리)에 죽기까지 順從順應(순종
순응)하는自然(자연)스런 變化(변화)에 따
라서 사니 나라고 내세우는 我執(아집)이 없어져 하늘이고 땅이고 사람이고 귀신이고
무엇이고간에 원망커나 탓할 일도 없어졌고
마음이 늘 편안하게 안정되고 맑고 고요하
여 外物(외물)을 客觀的(객관적)으로 보니
아무런 걸림도 없어 저절로 밝아지고 通(통
)한다고 하셨다.
無限宇宙(무한우주)가 하나의 텅빈 빔이고
거기에 天體(천체)인 流星(유성)들이 秩序
整然(질서정연)하게 티검지처럼 널려있는
것이니 온통의 하나로 무한한 빔이 하나님
의 품이고 하나님의 實存(실존)이라 할 것 이다.
[출처] 莊子(장자) 天道(천도)|작성자 허당010ㅡ4327ㅡ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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