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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孟子)-제 3 편 등문공 장구 하 ( 滕文公 章句 下 ) 본문
맹자(孟子)-제 3 편 등문공 장구 하 ( 滕文公 章句 下 )
맹자(孟子)
제 3 편 등문공 장구 하 ( 滕文公 章句 下 )
1. --- 志士는 不忘在溝壑이오 勇士는 不忘喪其元이라
---지사 불 망재구학 용 사 불 망상기원
(공자님 말씀) 지사는 (뜻을 굽히지 않기 때문에 언제 죽더라도 그 몸이)
구렁텅이에 던져지는 것을 잊지 않고 용자는 (언제 죽더라도) 그 목이 달아나는 것을 잊지 않는다.
--- 枉己者는 未有能直人者也니라.
왕기자 미유능직인자야
자기를 굽힌 사람(자신이 바르지 못한 사람)으로서는 남을 바로잡지 못하는 것이다.
2. --- 以順爲正者는 妾婦之道也니라.
---이 순위정자 첩부지도야
슨종으로 바른 도리를 삼는 것은 부녀자의 도리이다.
--- 居天下之廣居하며 立天下之正位하며 行天下之大道하야
거천하지 광거 입 천하지정위 행 천하지대도
천하의 넓은 집에 살며 천하의 바른 자리에 서며 천하의 큰 도를 행하여 (다음 행으로 연결)
得志하얀 與民由之하고 不得志하얀 獨行其道하야
득지 여 민유지 부 득지 독 행기도
뜻을 얻으면 백성들과 함께 하고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그도를 행하며 (다음행으로 연결)
富貴 不能淫하며 貧賤이 不能移하며 威武 不能屈이 此之謂大丈夫니라.
부귀 불능음 빈 천 불능이 위 무 불능굴 차 지위대장부
부귀도 그 마음을 유혹하지 못하고 빈천도 그의 지조를 바꾸지 못하고
위엄과 무력도 그의 뜻을 꺾지 못하는 것을 일러 대장부라 한다.
4. --- 非其道則一簞食라도 不可受於人이니라
---비기도즉일단사 불 가수어인
정도가 아니면 한 도시락의 밥이라도 남에게서 받아서는 안된다.
7. --- 曾子曰 脅肩諂笑 病于夏畦라
---증자왈 협견첨소 병우하휴
증자께서 말하길 어깨를 들썩거리며 아첨하여 웃는 것은 여름날 밭일하기 보다 힘들다.
9. --- 孔子曰 知我者도 其惟春秋乎며 罪我者도 其惟春秋乎인저
---공 자왈 지아자 기 유춘추호 죄 아자 기 유춘추호
공자께서 말하길 나를 알려고 하는 사람도 오직 춘추를 볼 것이고
나를 책하려는 사람도 오직 춘추를 볼 것이다. -
-- 楊氏는 爲我하니 是는 無君也오 墨氏는 兼愛하니 是는 無父也니 -
--양씨 위 아 시 무군야 묵 씨 겸 애 시 무부 야
양자는 나만을 위하니 이는 임금을 무시하는 것이고,
묵자는 겸애(여러 사람을 똑 같이 사랑함) 하니 아버지를 무시하는 것이다.
☞ 양자(陽子)는 전국시대 위나라 사람으로 극단적인 이기주의인
위아(확대 해석하면 자기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도 그만큼 사랑하지 못한다)를 주장함.
맹자는 “자기 몸에서 털 한 올을 뽑아서 천하를 이롭게 한다 하더라도 하지 않는다”고 비난함.
[출처] 맹자(孟子)-제 3 편 등문공 장구 하 ( 滕文公 章句 下 )|작성자 t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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