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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계경 제346사 -雷震(뇌진) 본문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358
선과 악은 항상 균형이 잘 유지되어야
한다. 정확한 비율은 알 수 업으나 선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야 한다.
만물의 생태에서 알 수 있듯이 악한
병균이나 썩은 곰팡이 등은 번식력이
강하여 잠시 방심하면 순식간에
온 몸과 음식, 그리고 세상에 퍼지고
만다. 이런 사례들은 우리가 늘 목격
하고 산다. 독감, 메르스, AI 등 일순간
방심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마치 불과 같아서 작은 불씨 하나가
온 집과 산을 다 태우는 일은 그리 많은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다.
특히 인간이 개발한 핵무기의 파괴력은
그 크기에 비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지난 세기 온 세상이 전쟁의 참화로 끌려
들어간 일이 두번이나 있었다. 그리고 각
지역과 나라별로 전쟁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악한 테러와 학살은 여전히 횡행한다.
그래도 여전히 이 세상이 안정을 유지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절대다수의
선한 사람들 때문이다.
그러나 정확한 수치는 알지 못해도 악이
어느 정도의 임계치를 넘게 되면 아무리
많은 선도 이를 통제할 수 없게 된다.
나라가 전염병이나 전쟁의 참화에 빠지면
모든 기능이 마비되고 끔찍한 고통만 확산
되는 것처럼 선한 자들의 역량이 이러한
악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
지금 인간은 스스로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모든 위험이 임계치를 향하고 있는데
무심한 개개인의 악이 시시각각 더해지고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임에 분명하다.
10/80/10의 이론에 의하면 상위 매우
선한 10%의 사람들이 평범한 80%의
대중을 선으로 이끌면 그 사회는 안정
되지만 하위 극악한 10%가 80%에
영향을 미쳐 악으로 달려가게 되면
순식간에 파멸로 치닫게 된다. 따라서
각자는 속히 상위 10%에 들어가기를
힘쓰면서 동시에 80%의 대중을 바른
길로 이끄는데 힘을 써야 한다.
하위 극악한 10%는 항상 존재하고
있기에 어쩔 도리가 없다. 하늘이 무언가
깊은 뜻이 있어 그렇게 세상의 균형을
유지해 가고 있나보다.
第 346事 應 4果 盈 1形
(응 4과 영 1형) 雷震(뇌진)
禍盈則敗(화영즉패)라
天地溟漠(천지명막)하고
疾風暴雨天雷大發
(질풍폭우천뢰대발)하여
霹靂響處全身燒燼
(벽력향처전신소신)이니라
화가 가득차면 반드시 패망하니
천지가 아득히 멀어지고
질풍과 폭우에 우레가 크게 치니
벼락이 치는 곳에는
모든 것이 불타고 마느니라
무시무시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마치 노아 홍수와 최후의 심판을 합쳐
놓은 듯 하다.
물과 불이 함께 등장한다.
경각심을 위해 다시 한 번 살펴보자.
먼저 노아 홍수 상황이다.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
졌더라...'(창세기 7:11-12)
아마 이 때 뇌성과 벽력이 울리고 난리가
났을 것임은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다.
그럼 최후의 심판의 장면은 어떤가?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
(베드로후서 3:10)
정확하게 위의 내용과 같다.
가장 유명한 요한계시록으로 가보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요한계시록 16:18)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
(요한계시록 6:12-15)
예수가 친히 한 종말적 상황도 보자.
'그날 환란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마태복음 24:29)
이런 무시무시한 심판에 대한 말씀들은
성경에 무수하다.
한 마디로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본성을 잃고 욕심과 악에 치우쳐 온 세상을
죄로 물들이게 되면 자동으로 심판시스템이
가동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 하나의 악이 자신과 가족, 세상을 위험
하게 한다면, 반대로 나 하나의 선이 자신과
가족, 세상을 구원하는 능력과 빛이 될
것임을 분명하게 알고 힘써 선을 향하여
달려가야 한다.
소돔과 고모라가 의인 10명이 없어서
불과 유황으로 심판을 받았다.
예레미야서에서는 한사람을 찾으면 용서
하겠다고 하신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예레미야 5:1)
이 말씀은 남을 기대하지 말고, 남 탓도
하지 말고 바로 '나 한사람'이 의인이
되라는 말씀이다.
나라가 망하고 세상이 파멸의 심판을 받는
이유는 '나 하나' 때문이라는 말이다.
그런데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면
반대로 온 세상이 다 구원을 받아도 그는
버림을 받게 된다는 것이 진리의 증거다.
[출처] 참전계경 제346사|작성자 푸른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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