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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계경 제326사 -諸孫(제손) 본문

천지인 공부/참전계경

참전계경 제326사 -諸孫(제손)

柏道 2019. 4. 19. 22:37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338  
 
역시 복받는 이야기가 좋다.
풀이하면서도 신이나고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하늘의 은혜에 보답하여 선행과 덕을
베푸는 일에 힘을 쓰게 되면 그것이
모이고 쌓여서 이러한 복이 눈처럼
하늘에서 내리게 된다.
지금 그런 복을 체험하고 있으면 크게
기뻐하며 선행과 덕에 더욱 힘을
쓸 일이며, 만일 이러한 복이 없어
부럽고 소원한다면 하늘의 이치를
따라 지금부터라도 삶을 교정하고
선으로 들어서면 된다.
하늘은 급하지 않고, 이치는 변하지
않는다. 공연히 급한 마음에 삿된
마음으로 지름길을 찾아서도 안되고,
약한 마음에 틀렸다고 포기하면
더욱 곤경에 빠지게 된다.
우리의 생명은 포기하지 못하게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낙담하고
포기하려는 마음 만큼 두려움과
고통만 더할 뿐이다.
아무리 늦었다고 생각되고, 절망
밖에 없다고 여겨져도 하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찾으며, 지혜의
말씀을 듣고 걸음을 떼면 된다.
그것이 바로 선행의 시작이요,
그 때부터 복은 쌓이기 시작한다. 
 
第 326事 應 1果 積 4形
(응 1과 적 4형)  諸孫(제손) 
 
一家化十家(일가화십가)하고
十家化百家(일가화십가)하나니
慈孝羽列(자효우열)하고
睦和林立(목화임립)하며
裕食足衣(유식족의)하니
書聲徹日夜(서성철일야)니라 
 
한 집이 열 집으로 늘고
열 집이 백 집으로 불어나
부모의 인자함과 자식의 효도가
두 날개처럼 펼쳐지고
서로 화목하고 조화로움이
숲이 아름답게 늘어선 것 같으며
먹을 것이 넉넉하고
입을 옷도 풍족하니
글 읽는 소리가 밤낮을 밝히느니라 
 
생명은 번성하는 것이 그 주된 목적이다.
하나님이 만물과 인간을 지으시고는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하셨다.
생명의 왕성한 활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과 동시에 자신과 모두를
기쁘게 한다.
예로부터 자식을 많이 낳아 온 집안에
그득한 것만큼 큰 복이 없다.
물론 무작정 많이 낳아서 수만 늘인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다. 잘못되고 비뚤어져
자식이 근심거리가 되면 그것은 엄청난
화가 되니 신중해야 한다.
어떻든 자식들이 잘 자라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 점점 그 수와 영광이 확산되어
가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뿌듯함이
어디에 있을까?
부모와 자녀 관계가 자애와 효도로
강하게 연결되고, 형제자매 간에 우애로
화목하면 그만한 행복이 없다.
커다란 두 날개를 퍼덕이는큰 새를 보면
그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낸다.
부모와 자식의 아름다운 관계는 이처럼
아름답다.
나무가 풍성하게 늘어서 큰 숲을 이룬
것을 보면 마찬가지로 풍요로움과 멋이
저절로 흘러나온다. 형제자매간 친척
이웃간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은 이처럼
보기에 좋고 아름답다.
먹을 것 입을 것 염려없이 지내는 것
또한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 일이
되겠는가?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마지막 구절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그러니까 단순히
이렇게 보기 좋고 행복한 것만으로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아름다움의 정점은 바로
모든 가족이 열심히 글, 즉 하늘의
이치와 사람의 도리가 기록된 경전을
부지런히 읽고 묵상하며, 삶에 실천하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으로 나타날 때
가장 영광스러운 것이다.
사람은 모름지기 하늘의 뜻과 일치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럴 때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모든 복이 임하며,
또 복을 누리는 자는 더 열심으로 하늘에
감사하고 하늘의 이치를 따라 사는 삶을
통하여 그 받은 복을 증거해야 한다.
자신의 집을 한 번 점검해 보라.
온 가족이 열심으로 공부하며, 특히
진리의 경전을 함께 읽고 나누며,
삶에 적용할 뿐 아니라 주위까지
열심히 증거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자신있게 그렇다고 답하는
가정보다 행복한 집안은 없고, 세상의
소망이 되는 집은 없다.
그래서 지금 내가 이렇게 경전을 열심히
연구하고 풀이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그렇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도 천부경도
가르치고, 참전계경 풀이를 함께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으니 얼마나
흐뭇하고 좋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