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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계경 제74사 - 忖適(촌적) 인생 성공의 비결...중요 본문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86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이루어 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 비결이 과연 무엇일까?
대개 사람들은 그런 사람의
재능과 능력, 인내와 의지 등이
그 일을 가능하게 했으리라 판단한다.
과연 그럴까?
참전계경을 비롯한 여러 경전의 지혜는
다른 비결을 말한다.
성경과도 정확히 일치하는 답이다.
그 답이 오늘 말씀에 등장한다.
진리의 교훈을 따르지 않으면
아무리 좋아 보이고
될 것 같아도 허무한 결과를
얻게될 뿐이다.
허무함을 보면서도 그 이치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 삶 전체가
허무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아무리 급하고 답답해도
경전의 지혜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하늘이 그 뜻을 두고
그 법을 따라 행해 나가는데
그를 무시하고서야 무슨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는가?
놀라운 지혜의 말씀을 들어보자
참전계경 제 74사 신의 2단
약 8부 忖適(촌적)에 대한 말씀을
감사함으로 연구한다.
信 2團 約 8部 (신 2단 약 8부)
제 74사 忖適(촌적)
忖度也(촌탁야)요
適宜也(적의야)라
寒不可以約熱(한불가이약열)이요
弱不可以約强(약불가이약강)이며
疎不可以約親(소불가이약친)이고
貧不可以約富(빈불가이약부)라
雖寒弱疎貧(수한약소빈)이라도
能完約於熱强親富者
(능완약어열강친부자)는
恃其信慤之相適也
(시기신각지상적야)니라
'촌(忖)은 헤아림이요
적(適)은 마땅함이라
찬 것은 뜨거운 것과 약속을 맺을 수 없고
약한 것은 강한 것과 약속하지 못하며
먼 것이 가까운 것과 약속을 할 수 없고
가난한 자가 부한 자와 약속을 맺기는
불가능한 일이다.
비록 차고 약하며 멀고 가난하다 해도
능히 뜨겁고 강하며 가깝고 부한 자와
능히 약속을 맺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믿는 것을
서로 마땅하게 여김으로
이루어지느니라'
참 놀라운 지혜의 가르침이다.
인생 성공의 비결...
그러니까 단순히 자신의 바라는 욕망을
성취하는 그런 성공이 아니라
하늘과 합력하여 위대한 하늘의 뜻을
성취하는 그런 성공의 비결이 여기에 들어있다.
불가능한 일들이 이루어지는 그런 성공이다.
찬 것과 더운 것은 함께 할 수 없다.
상식이다.
이 둘은 상극이기에 같이 있는 것 자체가
불화요 전쟁이다.
약한 것과 강한 것은 서로 대립한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강력하게 적용되는
이 세상에서 약한 것과 강한 것이
함께 하는 것은 막연한 이상일 뿐이다.
멀어지려는 속성과 가까이 하려는 속성도
마찬가지며, 가난한 자와 부자도 서로 협력하거나
동역하는 것은 이론에서나 가능하다.
그렇게 따지면 조물주와 피조물의
협력도 불가능하며,
하늘과 땅의 조화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우주를 보면 이 불가능한 일들이
기가막힌 조화를 이루며 상존하고
협력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비밀은 바로 '촌적'에 있다.
서로를 정확히 알고 헤아려 자기 위치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불가능해 보이는 협력이
가능해 지고, 상충과 대립이 일어나야
할 것 같은데서 조화와 협동이 일어난다.
무지와 두려움으로 인해 무분별하게
붙여 두려 하거나, 억지로 조화를 시키려
하니 오히려 더 상황이 악화되는 것이다.
하늘과 땅은 정확하게 자기 위치를 지키면서
서로의 역할을 감당할 때 아름다운 조화가
일어난다.
물과 불도 그러하며,
강한 것과 약한 것도 마찬가지 원리를
따르면 거기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과 사람도 마찬가지다.
정확하게 서로의 위치와 역할을 알고
존중할 때 우리는 불가능한 일을 이룰 수 있으며
기적을 볼 수 있다.
바로 그 본질이 분별을 바탕으로 한
'믿음'이요 '성실'이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차이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다름과 차이를 두려워하거나
저항하지 말고 도리어 신뢰와 성실함으로
대할 때 하늘이 우리의 한계를 채우고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어준다.
마찬가지로 하늘도 그렇게 하여
그 뜻을 이 땅에 성취할 수 있다.
하나님이라고 함부로 인간을 대하거나
억압, 강제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세상에서도 기적을 이루는 비결이 이것이다.
먼저, 서로의 다름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다음으로, 그 다름을 싫어하거나 부정하지 말고
오히려 그 다름을 존중하고 인정해야 한다.
셋째로, 신뢰감을 쌓아 나가 그 다름이
나를 온전케 하는 요소임을 확신하기까지
성실함으로 그 신뢰를 발전을 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상대를 품고
용납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남자와 여자가 그렇게 함으로
사랑스러운 자식이 나고,
하늘과 땅이 그렇게 함으로
그리스도가 출현했다.
다름을 싫어하고 저항하는 두려움은
오직 진리와 믿음을 통해 극복해야 하며
사랑으로 완성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기적을 체험하고 싶다면
서로 다름을 정확하게 알고,
그 다름을 존중하고 믿음과 성실로
협력하려고 노력하라.
그것이 사랑이요. 그 사랑이 기적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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