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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참전계경 제76사- 拶合(찰합), 제 77사 - 忠(충) 본문

천지인 공부/참전계경

참전계경 제76사- 拶合(찰합), 제 77사 - 忠(충)

柏道 2019. 3. 19. 12:31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88 
 


진리를 우습게 아는 자들은
그 말씀의 위력 또한 무시한다.
진리의 선언을 무슨 허황된
말장난처럼 듣는 것이
어리석음에 물든 자아이다.
예수가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며 자기를 먹어야
산다고 하니 다들 무슨 헛소리냐며
물러갔다.
그들은 오병이어 같은 기적을
보고 싶어했고 거기에 답이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답은 거기 있지 않았고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데
있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그 말씀의 의미를 모른다.
지금 나라문제에 대한 답이
참전계경 제 76사 拶合(찰합)에
선명하게 나온다.
귀있는 자는 들을 것이요
지혜있는 자는 깨달으며
용기있는 자는 행할 것이다. 
 
信 2團 約 10部 (신 2단 약 10부)
제 76사 拶合(찰합) 
 
拶合者(찰합자)는
平木之具相合也 (평목지구상합야)라
一人崇信(일인숭신)이면
一國景信(일국경신)하고
一人立身(일인입신)하면
天下就信(천하취신)하나니
大約如拶合(대약여찰합)하여
點水不能渝(점수불능투)하며
纖芥不能容(섬개불능용)이니라 
 
'찰합이란
평평한 나무조각이 딱 들어맞는
것을 말하느니라
한 사람이 믿음을 높이면
한 나라가 믿음의 빛을 발하게 되고
한 사람이 믿음으로 자신을 세우면
천하가 믿음으로 나아가게 되느니라
큰 약속은 이처럼 딱 들어맞아서
한 방울의 물도 스며들지 못하고
한 점 먼지도 끼어들지 못하느니라' 
 
누가 이 말씀을 받을 수 있을까?
한사람이 믿음을 높이고,
한 사람이 믿음으로 자신을 세우게 되면
나라가 변하고, 세상이 달라진다는데...
이게 과장된 표현일까?
예수가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더러 바다에 던지우라 해도 그렇게 된다고
했는데 누가 그 말을 받을 수 있을까?
다들 누군가 위대한 자가 큰 일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힘을 모아야
변화와 개혁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그 증거들을 역사 속에서 찾아서
대중과 국민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민중의 힘으로 민주화도 이루었고,
대중의 결집된 의식이 세상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러나 냉정하게 점검해 보면
예나 지금이나 세상이 바뀐 것은 없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편리하게 나아간 점은 있을지 모르나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 즉 무지와 두려움,
그리고 욕심에 대한 변화는
한치도 나아간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노아 때처럼 모두가 나름 자신의 삶에
열심을 다하며 살아가지만
하나님 보실 때는 다 악하여 청소대상으로
보였을 뿐이다.
깨닫는 자가 없어서 망한 사례들을
성경은 증거하면서 역사에 대한
해석을 다르게 한다.
한 사람 깨달은 자가 없어서
나라가 망하고 세상이 뒤집어졌고,
한 사람의 믿음과 순종으로
세상이 달라지고 변화되었다고 한다.
물론 그 한 사람의 깨달음이 저절로
모두에게 깨달음을 가져다 준 것은 아니다.
불교에서도 한사람 구원하면
세상을 구원한 것이요,
세상을 구원한 것이 한사람을 구원한 것과
같다고 했는데 그 원리와 본질에 대해서
보통사람들에게는 도무지 이해도, 용납도 안된다.
'나 하나 바뀐다고 해서 세상이 달라질까?
모두 힘을 합쳐서 뒤엎어야 무언가 달라지지..'
하면서 대중 속에 한 사람으로 숨어버린다.
그게 믿음이 없는 증거요,
진리에 서지 않은 증거다.
진리는 한사람으로 인해 천하만민이
복을 받고, 구원을 얻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한사람은 남이 아닌 나 자신이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는데
나 외에 누가 하나님의 일을 한단 말인가?
각 자가 이런 의식을 가지고
믿음을 굳게 세우고,
자기 있는 자리에서 빛을 발하면 된다.
하늘이 찾는 자는 바로 그런 한 사람이며,
하늘은 능히 그 믿음을 가진 자를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가 보기에 세상이 크고 넓지만
우주의 입장에서 보면 지구는 먼지 하나보다
작은 행성일 뿐이다.
반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이는
우주를 지으신 이요 우주보다 크신 이다.
그래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계속 그런 답답한 세상에서 불안해 하고
투쟁하며 살아야 하는 수 밖에 없다.
말이 안되는 것 같은 진리의 선언에
일단 아멘으로 마음을 여는 것이
자기 구원과 세상 변화의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