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참전계경 (參佺戒經),8理, 제 46사 講天(강천) 본문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54
풍성한 은혜와 깨우침이 계속된다.
어떻게 이만큼 온지도 모르고 왔다.
그리 큰 어려움이 없는게 신기하다.
또 가보자.
이번에는 제 46事 誠의 5체 중
아홉번째 쓰임(5체 9용)
講天(강천)에 대한 말씀이다.
誠 5體 講9用 (성 5체 9용)
제 46사 講天(강천)
講天者(강천자)는
講天道也(강천도야)라
人事順則(인사순즉)
天道和(천도화)하고
人事逆則(인사역즉)
天道乖(천도괴)하니
知順知逆(지순지역)하여
乖之理者(괴지리자)를
念念講天(염염강천)하고
恐懼勤愼(공구근신)하여
不捨於心則(불사어심즉)
誠意乃至感天(성의내지감천)이니라
'강천이라 함은
하늘의 도를 익히는 것을 이르느니라
사람의 일이 순리에 맞으면
하늘의 도와 화합하게 되고,
사람의 일이 순리에 어긋나면
하늘의 도와 어그러지게 되느니라
순리에 맞는 것과 어긋나는 것을 알아
이치에 어긋나는 것을
거듭 생각하고 하늘의 도를 익혀서
두렵고 떨림으로 근신하여
그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하면
정성어린 뜻이 하늘을 감동하는데
이르게 되느니라'
처음에는 '강천'이라 하여
그 '강講'이 '강론하다' '강의하다' 할 때
자주 쓰기에 '하늘의 도를 전파한다'고 해석을 했는데
아무래도 문맥상 흐름이 이상하다.
여러 해석들을 참고해 보았는데
거의 다 '전파한다'고 해석을 했다.
옥편을 찾아보니 '강講'의 처음 뜻이
'익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하다'의 의미보다 앞선 것이
'익히다, 학습하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그래서 '익히다'로 푸니 오히려 잘 맞아 들어간다.
보니 그렇게 해석한 것도 있다.
이렇게 선입견이 무서운 것이다.
의례 그러려니 하고 그냥 갖다 붙이니
분명히 이상한데도 바꾸어 볼 생각을 잘 못한다.
앞의 말씀과 연결도 '익히다'로 해석하는 것이 더 매끄럽다.
하지만 '전파하다'로 한다고 해서
본문의 핵심이 흐트러지는 것은 아니니
그리 심각하게 생각할 것 없다.
내용은 매우 상식적이다.
우리가 하는 일이 하늘의 뜻에 맞으면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게 되고,
어긋나면 괴리가 발생한다.
그래서 무엇을 열심히 하기 보다
하나님의 뜻, 진리에 맞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열심이 있다고 해서 다 칭찬 받을 일이 아닌 것은
오히려 무지함으로 어긋남에 열심을 내면
그만큼 더 손해가 된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에 대해 열심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어서
힘써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지 않았다고
바울은 탄식한다.
지금 한국교회나 교인들도 이를 점검해 봐야 한다.
열심을 내어도 하늘의 뜻과 맞지 않게 되면
괴리가 발생하며 조화가 깨어진다.
자신의 삶에 조화가 깨어지고,
인간관계의 조화가 어긋나며,
하나님과의 조화가 사라진다.
진지하게 점검을 해 보아야 한다.
대개 하나님과 조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몸과 마음에 익혀야 할 것은
바로 '하늘의 도' '천리'다.
이 문제에 대해서 정말 심각해야 한다고
본문은 말한다.
두려울 '공恐'과 두려울 '구懼'를 함께 썼다.
바울의 표현으로 하면 '두렵고 떨림으로'가 된다.
그는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했다.
이 말은 겁을 먹으라는 의미가 아니다.
너무나 중요하고, 귀하기 때문에
여기서 어긋나면 모든 삶이 어긋나기에
아주, 아주 진지하게 하늘의 뜻을 항상
물으며 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공부를 잘 안한다.
그냥 자기 생각에 좋은대로 함부로
집도 옮기고, 교회도 바꾸며,
나라도 떠나기도 한다.
나는 자주 우리 교인들에게 도전을 한다.
'여러분들 미국 오실 때
하나님의 허락 받고 오셨습니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회개하시고
하나님의 재가를 받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여기 있는 것이 잘못입니다'
아메리칸 드림, 자녀교육, 기회보장...
다 웃기는 소리다.
그런 식으로 마음대로 움직여 놓고는
나중에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 보라.
아마 처음부터 다시하자고 하실 것이다.
이전 교회를 떠나시려는 장로 한분에게도
이런 권면을 드렸다.
'하나님의 응답을 확인하십시오.
힘들다고 떠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떠나라고 하면 힘들고 안들고
상관없이 떠나시고, 떠나지 말라고 하면
마찬가지로 힘들건 안 힘들건 있어야 합니다'
그랬더니 더 기도해 보시겠다며
결정을 미루었다.
그러나 결국 2달 만에 나가기로
결정을 하고 떠나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사람이 좋아 장로까지
되었지만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줄을 모르는 분이었다.
차라리 장로가 아니었으면
좋았을 뻔한 경우다.
이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하나님께 진지하게 묻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모든 책임은 하나님이 지신다.
그러나 묻지 않고, 허락 없이 행하면
그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한다.
군대에서 '보고철저'라는 구호가 있는데
일단 보고만 하면 그 이상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
하나님께 보고도 없이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러면서 하나님보고 도와달라, 밀어달라고
잘도 기도하는데 참 안스럽다.
하늘의 뜻에 맞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그러면 그런 자세가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들어
즐겁게 일치된 뜻을 실현하시게 된다.
큰 결정을 하기 전에는 적어도
한 삼일 금식하며 하나님께 여쭈어 보는게 좋다.
3일 고생하는 것이 몇 년, 혹 몇 십년
헛고생 하는 것보다 백배, 천배 낫다.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54
풍성한 은혜와 깨우침이 계속된다.
어떻게 이만큼 온지도 모르고 왔다.
그리 큰 어려움이 없는게 신기하다.
또 가보자.
이번에는 제 46事 誠의 5체 중
아홉번째 쓰임(5체 9용)
講天(강천)에 대한 말씀이다.
誠 5體 講9用 (성 5체 9용)
제 46사 講天(강천)
講天者(강천자)는
講天道也(강천도야)라
人事順則(인사순즉)
天道和(천도화)하고
人事逆則(인사역즉)
天道乖(천도괴)하니
知順知逆(지순지역)하여
乖之理者(괴지리자)를
念念講天(염염강천)하고
恐懼勤愼(공구근신)하여
不捨於心則(불사어심즉)
誠意乃至感天(성의내지감천)이니라
'강천이라 함은
하늘의 도를 익히는 것을 이르느니라
사람의 일이 순리에 맞으면
하늘의 도와 화합하게 되고,
사람의 일이 순리에 어긋나면
하늘의 도와 어그러지게 되느니라
순리에 맞는 것과 어긋나는 것을 알아
이치에 어긋나는 것을
거듭 생각하고 하늘의 도를 익혀서
두렵고 떨림으로 근신하여
그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하면
정성어린 뜻이 하늘을 감동하는데
이르게 되느니라'
처음에는 '강천'이라 하여
그 '강講'이 '강론하다' '강의하다' 할 때
자주 쓰기에 '하늘의 도를 전파한다'고 해석을 했는데
아무래도 문맥상 흐름이 이상하다.
여러 해석들을 참고해 보았는데
거의 다 '전파한다'고 해석을 했다.
옥편을 찾아보니 '강講'의 처음 뜻이
'익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전하다'의 의미보다 앞선 것이
'익히다, 학습하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그래서 '익히다'로 푸니 오히려 잘 맞아 들어간다.
보니 그렇게 해석한 것도 있다.
이렇게 선입견이 무서운 것이다.
의례 그러려니 하고 그냥 갖다 붙이니
분명히 이상한데도 바꾸어 볼 생각을 잘 못한다.
앞의 말씀과 연결도 '익히다'로 해석하는 것이 더 매끄럽다.
하지만 '전파하다'로 한다고 해서
본문의 핵심이 흐트러지는 것은 아니니
그리 심각하게 생각할 것 없다.
내용은 매우 상식적이다.
우리가 하는 일이 하늘의 뜻에 맞으면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게 되고,
어긋나면 괴리가 발생한다.
그래서 무엇을 열심히 하기 보다
하나님의 뜻, 진리에 맞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열심이 있다고 해서 다 칭찬 받을 일이 아닌 것은
오히려 무지함으로 어긋남에 열심을 내면
그만큼 더 손해가 된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에 대해 열심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어서
힘써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지 않았다고
바울은 탄식한다.
지금 한국교회나 교인들도 이를 점검해 봐야 한다.
열심을 내어도 하늘의 뜻과 맞지 않게 되면
괴리가 발생하며 조화가 깨어진다.
자신의 삶에 조화가 깨어지고,
인간관계의 조화가 어긋나며,
하나님과의 조화가 사라진다.
진지하게 점검을 해 보아야 한다.
대개 하나님과 조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몸과 마음에 익혀야 할 것은
바로 '하늘의 도' '천리'다.
이 문제에 대해서 정말 심각해야 한다고
본문은 말한다.
두려울 '공恐'과 두려울 '구懼'를 함께 썼다.
바울의 표현으로 하면 '두렵고 떨림으로'가 된다.
그는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했다.
이 말은 겁을 먹으라는 의미가 아니다.
너무나 중요하고, 귀하기 때문에
여기서 어긋나면 모든 삶이 어긋나기에
아주, 아주 진지하게 하늘의 뜻을 항상
물으며 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공부를 잘 안한다.
그냥 자기 생각에 좋은대로 함부로
집도 옮기고, 교회도 바꾸며,
나라도 떠나기도 한다.
나는 자주 우리 교인들에게 도전을 한다.
'여러분들 미국 오실 때
하나님의 허락 받고 오셨습니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회개하시고
하나님의 재가를 받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여기 있는 것이 잘못입니다'
아메리칸 드림, 자녀교육, 기회보장...
다 웃기는 소리다.
그런 식으로 마음대로 움직여 놓고는
나중에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 보라.
아마 처음부터 다시하자고 하실 것이다.
이전 교회를 떠나시려는 장로 한분에게도
이런 권면을 드렸다.
'하나님의 응답을 확인하십시오.
힘들다고 떠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떠나라고 하면 힘들고 안들고
상관없이 떠나시고, 떠나지 말라고 하면
마찬가지로 힘들건 안 힘들건 있어야 합니다'
그랬더니 더 기도해 보시겠다며
결정을 미루었다.
그러나 결국 2달 만에 나가기로
결정을 하고 떠나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사람이 좋아 장로까지
되었지만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줄을 모르는 분이었다.
차라리 장로가 아니었으면
좋았을 뻔한 경우다.
이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하나님께 진지하게 묻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모든 책임은 하나님이 지신다.
그러나 묻지 않고, 허락 없이 행하면
그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한다.
군대에서 '보고철저'라는 구호가 있는데
일단 보고만 하면 그 이상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
하나님께 보고도 없이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러면서 하나님보고 도와달라, 밀어달라고
잘도 기도하는데 참 안스럽다.
하늘의 뜻에 맞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그러면 그런 자세가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들어
즐겁게 일치된 뜻을 실현하시게 된다.
큰 결정을 하기 전에는 적어도
한 삼일 금식하며 하나님께 여쭈어 보는게 좋다.
3일 고생하는 것이 몇 년, 혹 몇 십년
헛고생 하는 것보다 백배, 천배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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