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참전계경 (參佺戒經),8理, 제 43사 戴天(대천) 본문
참전계경 (參佺戒經),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51
산티아고 순례길 명을 받은 후
마음자세가 확 달라졌다.
말씀도 좋다는 느낌보다 이제는
두렵고 떨림이 더 크다.
좋은 의미의 경외심이다.
진지하게 또 한걸음 나아간다.
이번에는 제 43事 誠의 5체 중
여섯번째 쓰임(5체 6용) 戴天(대천)에
대한 말씀이다.
誠 5體 6用 (성 5체 6용)
제 43사 戴天(대천)
戴天者(대천자)는
頭戴天也(두대천야)라
有物在頭(유물재두)면
毫重可覺(호중가각)이라
戴天如戴重物(대천여대중물)이면
不敢斜頭而縱身(불감사두이종신)이니
敬戴如此(경대여차)면
基誠意能至於感應也
(기성의능지어감응야)라
'대천이라는 것은
하늘을 머리에 이는 것을 말하느니라
물건을 머리 위에 얹으면
터럭 같은 무게라도 느낄 수 있으니
하늘 받들기를 무거운 물건을
머리에 얹어 놓은듯 한다면
어찌 감히 머리를 기울이거나
몸을 늘어지게 하겠는가
이같이 하늘을 받들어 공경하면
그 정성의 뜻이 능히 하늘의 감응에
이르게 될 것이니라'
정말 극으로 달린다.
이러니 이런 말씀을 좋아할 리 없다.
너무 극단을 주장하는 것 같아서
불편하고, 심지어는 짜증까지 날 만하다.
그야말로 all or nothing 식이다.
시시하게 정성을 다하려면 아예 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씀을 은혜로, 사랑으로 듣게 되면
특히 이런 말씀을 하시는 근거가
이렇게 되도록 도와주시겠다는 성령의 마음에
믿음을 두게 되면 불편하고 부담되는 것이 아니라
황송하고 영광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8理, 366事를 통한 인생지혜 탐구 51
산티아고 순례길 명을 받은 후
마음자세가 확 달라졌다.
말씀도 좋다는 느낌보다 이제는
두렵고 떨림이 더 크다.
좋은 의미의 경외심이다.
진지하게 또 한걸음 나아간다.
이번에는 제 43事 誠의 5체 중
여섯번째 쓰임(5체 6용) 戴天(대천)에
대한 말씀이다.
誠 5體 6用 (성 5체 6용)
제 43사 戴天(대천)
戴天者(대천자)는
頭戴天也(두대천야)라
有物在頭(유물재두)면
毫重可覺(호중가각)이라
戴天如戴重物(대천여대중물)이면
不敢斜頭而縱身(불감사두이종신)이니
敬戴如此(경대여차)면
基誠意能至於感應也
(기성의능지어감응야)라
'대천이라는 것은
하늘을 머리에 이는 것을 말하느니라
물건을 머리 위에 얹으면
터럭 같은 무게라도 느낄 수 있으니
하늘 받들기를 무거운 물건을
머리에 얹어 놓은듯 한다면
어찌 감히 머리를 기울이거나
몸을 늘어지게 하겠는가
이같이 하늘을 받들어 공경하면
그 정성의 뜻이 능히 하늘의 감응에
이르게 될 것이니라'
정말 극으로 달린다.
이러니 이런 말씀을 좋아할 리 없다.
너무 극단을 주장하는 것 같아서
불편하고, 심지어는 짜증까지 날 만하다.
그야말로 all or nothing 식이다.
시시하게 정성을 다하려면 아예 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씀을 은혜로, 사랑으로 듣게 되면
특히 이런 말씀을 하시는 근거가
이렇게 되도록 도와주시겠다는 성령의 마음에
믿음을 두게 되면 불편하고 부담되는 것이 아니라
황송하고 영광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경지까지 이르게 해 주시겠다는
뜻이니 말이다.
그래서 예수도 '나와 같은 일을 너희도 할 것이요
나보다 더 큰 일을 할 것이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날 이런 말을 하면
'교만하다' '이단이다'하며 비난이 빗발친다.
이상한 일이다. 예수의 말씀을 그대로 받는 것이
교만하다면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아무리 예수가, 하나님이 그러셔도
우리 주제 파악하고, 꼴을 알아서 기는 것이
합당하다는 말인가?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그 일이 태산을 옮기는 일이요
바다를 메우는 일이라도 삽을 들고 나서는 것이
진정한 순종이다.
똑똑하지도 못한 머리로 미리 계산하여
되니, 안되니 하다가는 스스로 메뚜기로 전락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보장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외형적 대단함을 보고는
그만 움츠러 들어 버렸다.
족장 겪인 우두머리들 12명 중 10명이 그런
부정적인 보고를 하고 스스로 메뚜기로 전락을 시켰다.
그들의 말대로, 믿음대로 그들은
메뚜기로 전락했고 가나안 땅의 안식은 금지되었다.
여호수아, 갈렙은 그들의 외형의 장대함도
보았지만 그들과 함께 계신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더 잘 볼 수 있었다. 특히 가나안 땅을 지키는 수호신이
벌써 도망치고 없는 것도 보았다.
그래서 그들은 '올라가 취하자. 저들은 우리 밥이다'라고
외쳤다. 그 말대로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
영광과 안식을 체험했다.
사람들이 똑똑한체 하면 더 바보가 된다.
그렇다고 무지한 바보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진짜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지혜가 온전치 못하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의지하지 않는 자다.
그리고 그 분별력으로 진리를 발견한다.
자기 머리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은데
어떤 확실한 선언이 나오면 비웃지 않고
진지하게 검토해 본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진의,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마음이 저항하고, 경험이 거부해도
일단 그것을 택하는 지혜를 발휘한다.
한계에 부딪히고 좌절이 와도
굽히지 않고 나아가서 결국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
신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단군신화의 웅녀가 바로 이 모델이다.
그녀는 사람을 바랬고 불가능해 보이는 명령,
쑥과 마늘을 먹고 100일을 버텼다.
결국 말도 안되는 것 같은 짐승에서
사람으로 승격이 되는 일이 발생했고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으니
우리 민족은 천손이 된 것이다.
문자 그대로 믿으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 민족의 기원과 그 정성을 알라는 것이다.
이제 천손으로의 위상을 되찾을 때가 왔다.
모든 상황은 불가능해 보이고,
답이 없는 것 같다.
아무리 머리를 짜내고 계산을 해도 안된다.
지금 한국의 상황은 최악이요, 깜깜한 어두움이다.
그러나 천손의 자세는 다르다.
어두울 수록 마음을 가다듬고
하늘 아버지를 찾는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와 그 자녀됨의
영광을 하늘의 지혜와 능력, 사랑으로 발휘될 것을
기대하고 기도한다.
예수가 죽은지 나흘 된 나사로를 살려내고,
에스겔 골짜기에 가득한 마른 뼈들을 되살려
큰 군대를 일으키는 그런 기적을 일으키는 것이다.
우리나라나 지구나 지금 그런 역사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다.
이미 운명은 충분히 예견된다.
절망이고, 파멸이다.
유일한 소망은 천손들이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하여 하늘 군대가 파송되는 일 뿐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지극한 정성으로 하늘을 감동시켜야 한다.
누가 하늘을 머리에 인 것처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것인가?
예수는 죽음으로, 피 한방울까지 다 흘림으로
하늘과 우주를 감동시켰다.
그의 부활은 필연적이고,
그를 통한 구원의 역사는 당연한 결과다.
이제 다시 하늘을 감동시키는 일이 일어나야 한다.
이번에는 그런 방법은 아닌 것 같다.
혼자서 이루어내는 구원이 아니라
성령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그 작은 불꽃
촛불을 하나씩 피워 밝혀 나가는 그런 역사로
민족과 세계의 구원이 일어난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최근 일어나는
촛불 시위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예수의 마음으로
일어난다면 개벽이 일어날 것이다.
나도 지금, 그 촛불 하나 들고 일어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쓰고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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