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오강남교수의 도마복음 (108절) 내 입으로부터 마시는 사람은 본문
108. 내 입으로부터 마시는 사람은
비밀이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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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입으로부터 마시는 사람은 나와 같이 될 것이고 나도 그와 같이 되어, 감추어진 것들이 드러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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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said, "He who will drink from my mouth will become like me. I myself shall become he, and the things that are hidden will be revealed to him."
Jesus said: He who drinks from my mouth will become like I am, and I will become he. And the hidden things will be revealed to him.
Jesus says:
(1) "Whoever will drink from my mouth will become like me.
(2) I myself will become he,
(3) and what is hidden will be revealed to him."
“내 입으로부터 마시는 사람”이란, 제13절에 나온 도마처럼, 예수님에게서 솟아나는 샘물을 마시고 취한 사람, 예수님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말씀을 깨닫고 새로운 의식 상태에 들어간 사람이다. 이런 깊은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은 예수님과 같이 되고, 예수님도 그와 같이 된다. 이런 식으로 진리에 입문한 사람에게는 지금껏 감추어졌던 더욱 깊은 차원의 진리가 계속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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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사람이 예수님과 같이 된다는 것은 제13절에 예수님이 깨달음에 이른 도마를 보고 더 이상 자기를 선생님이라 부르지 말라고 한 것과 같다. 여기서도 제자가 깨침을 받으면 사제의 관계보다는 영적으로 서로 동격, 심지어 동일체가 됨을 말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다같이 ‘길벗’이나 ‘도반道伴’으로 하나가 된 셈이라고 할까.
[출처] 도마복음 제108절|작성자 byuns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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