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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25 절): 이웃을 네 영혼처럼 사랑하라! 본문

영성수행 비전/도마복음

도마복음(25 절): 이웃을 네 영혼처럼 사랑하라!

柏道 2018. 12. 31. 16:31


도마복음(25 절): 이웃을 네 영혼처럼 사랑하라!

 
  

도마복음 25 절  
 
  
Jesus said, "Love your brother like your soul, guard him like the pupil of your eye." 

예수가 말씀하길, “그대 형제를 그대 영혼처럼 사랑하고 그대 눈동자처럼 보호하라.  
 
 
해석  
 
 
예수님이 강조하신 것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마태복음 22:39)’ 였다. 여기서는 더 나아가 영혼처럼 사랑하고 눈동자처럼 보호하라 하신다.  
 
손에 조그만 상처가 나도 신경이 쓰이고 생활하기 불편하다. 그런데 내 아닌 다른 사람의  상처에는 내 일이 아니라고 무심하기 싶다. 어려움에 처하여 정신적 고통을 당하면 그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알면서도 우리는 남에게 아픔을 주거나 남의 아픔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내 일이 아니니, 내 가족 일이 아니니, 내 나라 일이 아니니. 상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자신과 가족을 위하여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 다른 가정은 희생되어도 나와 내 가족만이 잘 살면 된다. 남의 희생으로 생겨난 돈으로 집 사고 자녀 유학 보내고, 가족은 아버지의 헌신과 보살핌에 감사한다.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저희를 키워주시고 가르쳐주시어 고맙습니다.' 그렇게 자녀는 감사를 한다.  
 

나와 남을 구별하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문제이다. 내 종교가 최고이고 내 나라가 최고이고 내 자식이 최고이다. 지역갈등. 종교 갈등, 나라 갈등, 사회갈등은 구별의식 때문이다. 내가 소중하면 남도 소중한 법인데 우리는 이 간단한 사실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다. 예수는 이웃사랑은 모든 갈등을 치유하는 출발점임을 말하고 있다.  
   
"남이 내게 해주길 바라듯이 남에게 그렇게 하라."라는 황금률(Golden Rule)이 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뀌겠는가?  
 
 
넓은 의미에서 보면 이웃은 우리 자신이다. 신의 일부분인 우리는 같은 하나였다. 까마득한  추락 속에 전체와 분리는 깊어졌고 우리는 "나"라는 작은 에고 속에 살아가는 것이다. 이웃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요 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taucross)

[출처] 도마복음(25 절): 이웃을 네 영혼처럼 사랑하라!|작성자 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