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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Q28 】추수할 일꾼이 모자란다, 늑대 속의 양 본문
도올의 큐복음서 이야기
【 Q28 】추수할 일꾼이 모자란다, 늑대 속의 양
章 | 말 씀 |
Q 28 | 예수께서 가라사대, "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도다.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저 들판으로 추수할 일꾼들을 더 보내어 주소서 하고 청하라. 너희 길을 갈지어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 |
마태 9
마태 10 |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
누가 10 |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
예수운동은 분명 예수 개인의 운동은 아니었을 것이다.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도 예수의 신념을 같이 전파하였을 것이다. " 추수한다 " 는 것은 천국을 선포하는 일에 비유된다. 그러나 일꾼이 부족한 것이다. 일꾼의 부족을 감지하는 사람은 예수일 뿐 아니라, 제자들 자신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을 규합해야 한다. 하나님께 일꾼들을 더 요청해야 한다. 예수의 입장에서도 제자를 파송하는 일은 " 어린 양을 늑대 가운데로 보내는 것과도 같다. " 그만큼 험난한 길이다. 예수운동과 이 세상과의 적대적 관계가 암시되고 있다. 그들은 어린 양처럼 모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보호막이 없다. 그들이 의존해야 할 것은 오로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믿음이요, 진리에 대한 신념일 뿐이다.
출처: 큐복음서 도올 김용옥 / 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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