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실천편 결론 본문
결론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책이 제시하는 입문 훈련은 부와 권력, 명예 등을 얻는 수단이 아니다. 오히려 대우주의 법칙에 관련해서 소우주인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에 가깝다. 그러므로 기존의 마법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배우게 될 것이고, 마법을 주술이나 퇴마술 수준으로 낮춰 보지 못할 것이다. 입문 훈련은 당연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 물질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 다른 세계는 믿지 않고 오로지 물질 세계만을 인정하는 사람, 초자연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은 이 훈련 과정을 그저 공상으로만 여길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의 마음 속에 믿음을 일깨워 주거나 관점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순수한 진리와 지고의 인식을 추구하는 독자들이 훈련을 통해 가장 위대한 보물을 찾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간은 지금까지 특정 사상이나 철학을 따르라는 설득과 강요를 받으며 살아왔다. 그래서 타인의 생각에 대한 멸시나 직업적인 질투심으로 여러 유파들이 서로 반목하는 일이 많았다. 참된 마법사는 연민을 가질 뿐, 미워하지도 설득하지도 모욕을 주지도 않는다. 신과 만나기 위해 어떤 길을 선택했든 그 방향이 어떠하든, 마법사는 누구에게나 적절한 예의를 보일 것이다. 신지학자, 성직자, 심령술사들이 자신의 방식으로만 신과 만날 수 있다며 서로 반목하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현실이다. 신에게 다가가는 길을 찾으려는 사람은 예수와 영적인 스승들이 들려주던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영적인 길을 걸어가는 모든 수행자들에게 이 문장은 신성한 명령과도 같다.
영에 대한 진정한 인식을 얻을 기회도 없이 물질계를 떠나야 했던 이들은, 참된 지식이 지금껏 특별히 선택된 소수에게만 허락되었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했다. 그 결과, 진리와 인식을 얻기 위해 진정으로 노력해 온 지상 거주자들에게 수천 년 동안 봉인되어 있던 비전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것을 신이 허락하기에 이르렀다. 인식이라는 열매는 훈련에 관한 내용을 읽기만 해도 품 안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며, 격한 노동과 극심한 난관, 수많은 장애물 등을 겪어야만 비로소 손에 넣을 수 있다. 독자들은 대부분 우주 보편 법칙으 진실성을 납득한 후에야 믿으려 하며, 그제서야 입문의 길로 들어서겠다는 결정을 한다. 참된 마법사는 이런 관점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믿음부터 가진 뒤에 입문을 통해 그 믿음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 지식은 얻겠지만, 지혜를 얻을 수는 없다. 지식은 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지혜는 경험과 인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이 경험과 인식도 각 개인의 영적인 수준에 따라 다르다. 영적인 수준은 오직 실천을 통해 발전에 도달함으로써 결정된다.
참된 타로Tarot에 관한 글을 읽어본 사람은 마법사로 상징화된 첫 번째 타로 카드 이외에 메이저 아르카나Major Arcana라 불리는 21장의 카드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각 카드는 또 다른 입문 체계를 담고 있다.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 이외에 한 층 아래의 신비를 상징하는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Minor Arcana가 있다. 각각의 카드는 더 자세하게 설명하기로 하자. 각 타로 카드에 대한 책을 얼마나 더 쓸 수 있을지, 또한 그 중에 얼마나 출판이 될지는 전적으로 신의 섭리와 의지에 달려 있다.
이 책의 가르침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백마법이나 흑마법 따위는 없으며 마법과 신비주의의 차이점도 없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또한 나는 서문에서 이름과 방향에 상관 없이 모든 학문이 좋은 목적과 악한 목적이라는 두 가지 모두에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흑마법이 따로 존재한다는 오해는 지금까지도 마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기 때문에 생겨났다. 각 훈련과 그 방식을 설명하면서 나는 이 지식이 고결한 목적을 위해서 쓰여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게다가 영적인 성장이 멈추거나 뒤로 미끄러지기를 바라지 않는 이상, 마법사는 자신의 인격을 최대한 고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언급한 바 있다. 혼의 고결함은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진다. 자랑 좀 해보고 싶어 마법 능력을 얻으려는 사람은 헛된 짓을 하는 셈이다. 신의 섭리는 언제나 심오하게 작동하기에, 마법 능력만을 얻으려는 자들은 결국 이 길을 계속 갈 수 없다. 마법 능력은 부수 효과에 불과하며, 고결한 목적에만 쓰거나 동료들을 돕는 영적인 발전의 나침반으로 여길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지식은 참된 마법사만 소유해야 하는 것이다.
입문의 길에 들어섰다고 해도 종교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바꿀 필요는 없다. 참된 종교는 이 책에서 언급한 입문을 실천하는 것과 같으며, 이 입문 체계는 어떤 종교와도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된 입문의 길에 들어서리라 결심하기 전에, 이 입문을 마치 종교인 듯 인생의 과제로 삼을 것인지, 그래서 어떤 장애물과 난관을 만나도 절대로 이 길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 자신이 이룰 진보에 대해 초인적인 수준의 인내심과 끈기, 강한 의지력과 침묵을 발휘해야 한다는 의무 사항을 당연한 결론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완전함에 다다르기 위해 이 책을 선택한 모든 독자들에게 신성한 축복과 성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프란츠 바르돈
출판 후기
이 책의 발간으로 헤르메스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귀중한 내용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쁨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항상 교정을 담당해주는 나의 친구들 실비아Silvia와 울리히 옴Ulrich Ohm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프란츠 바르돈의 작품으로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내용을 마구잡이로 인용했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장을 대충 읽고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자의적 인용으로 반복 훈련을 하면 바르돈이 경고한 대로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빚어집니다. 그런식으로 반복훈련을 한 사람들은 그 때문에 엄청난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마법을 실행하는 데는 위험요소Gefahren가 도사리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자연과학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 교과서를 읽고 수행한 독자들은 프란츠 바르돈이 상당히 많은 경고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헤르메스학에 입문한 나의 제자들과 면담한 결과, 마법 실행을 하면서 하게 되는 동일한 실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선 많은 학생들은 집중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기울여야 할 '아스트랄(혼) 거울charakter-spiegel 만들기' 를 게을리합니다. 실험적으로 자신의 성격과 기질을 개선하려고 결심하기도 합니다. 마법 능력을 얻겠다는 갈망에, 단계를 건너뛴 채 곧바로 원소 축적Elementestauungen 같은 것을 실행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능력이 강해질 때, 성격과 기질의 긍정적 측면뿐 아니라 부정적 특성 또한 함께 강화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따라서 어떤 수행자의 영혼이 어느 정도 불균형 상태에 있다면, 수행 결과 정신적 신체적 질병에 걸릴 위험도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심리학psychologie이나 정신의학Psychiatrie은 이런 경우 거의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점진적으로 실천편praxis에 익숙해지기 원한다면, 나의 홈페이지에서 성격 목록을 찾아 해석을 참조하면 다소 안심이 될 것입니다.
수행자 자신이 이 책에 서술된 내용을 적절하지 못하게 사용함으로써 발생한 피해애 대해 저희 출판사는 책임지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바르돈이 제시한 전제조건bedingungen을 빠짐없이 이행하지 않고 실천편praxis에 옭기느니, 차라리 이론편만으로 만족하는 것이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헤르메스학에 입문한 제자들에게 성공을 비는 바입니다.
2001년 8월 10일 부퍼탈에서
Dieter Rueggeberg
출처: http://cafe.daum.net/renjumaster http://totee89.egloos.com/
1. 이 단어는 '학문' 또는 '과학'으로 번역될 수 있으나 '과학'으로 번역했다. 이 책에서는 헤르메스학(마법)이 세계(우주)를 이해하는 근본원리를 탐구하고 이를 적용한다는 의미에서 이 단어를 썼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역주)
2. universal은 '우주'와 '보편' 모두를 가리키는 단어다. 이 책에서는 전 우주에 실재하고 만물에 적용되는 법칙을 가리켜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우주 보편 법칙'이라는 용어로 번역했다. (역주)
3. 문자적인 의미는 '네 글자로 된 단어'이다. 신성한 이름 YHVH 야훼 또는 여호와를 함부로 입밖에 내는 죄를 피하는 일종의 대체물(속임수)이다. 야훼 또는 여호와 등 발음이 다른 이유는, 처음만으로 표기하는 히브리어의 특성에 따라 각각 다른 모음을 붙여 발음하기 따문이다.
4. 22장의 메이저 카드 중에서 첫 번째에 해당하는 카드. 바르돈은 마법사 카드가 헤르메스학이라는 비전에 입문하는 관문을 상징한다고 보았다. 이 책의 내용 전체가 마법사 카드인 셈이다. (역주)
5. Fluid는 물리학 개념으로 '유체', '유동체' 등으로 번역된다. 그러나 당시의 물리학에 비추어 볼 때, 형체가 보이지 않고 규정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힘의 작용이 있는 '기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Fluid의 번역어로 '흐름'을 선택했다. (역주)
6. 산스크리트어에서 모음 O는 A와 U의 혼합으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OM이라는 음절은 AUM이라고도 쓸 수 있다. (역주)
7. '세 배 위대한'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Ermes Trismegistos>. 이집트 토트신의 환생이라 여겨지는 헤르메스를 존경하는 뜻으로 붙인 명칭이다. (역주)
8. 이 책에서 등장하는 원소의 개념은 화학에서 말하는 순수물질로서의 원소와는 다르다. (역주)
9. 타트와Tattwa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산스크리트어로 '근원, 원리, 실재, 진리' 등을 의미 한다. 힌두 체계에서는 '원소' 또는 '신성'이라 여겨지는 실재를 가리킨다. (역주)
10. 속성을 기준으로 두 개체가 서로 어울리거나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헤르메스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역주)
11. '숨겨진 비밀, 신비'라는 뜻의 라틴어 아르카눔arcanum에서 유래했다. (역주)
12. 원반 안에 오각별을 그려 넣은 펜터클pentacle을 뜻한다.
13. 독일어로는 "Was der Mensch sät, das wird er ernten."이고, 영어판에는 "For whatsoever a man sowest, that shall he also reap."으로 되어 있다. (역주)
14. 영어로는 "A sound mind in a sound body"이고, 독일어로는 "Im einem gesunden Körper ein gesunder Geist"이다. 2세기 경 로마의 철학자 유르베말리스Jurvenalis가 쓴 풍자시의 일부로, 원문은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까지 깃들어야 바람직하다Orandum est ut sit mens sana in corpore sano"이다. (역주)
15. 19세기 독일의 과학자 라이헨바흐Reichenbach가 자력 · 화학 작용 · 최면 현상 등을 설명하기 위해 이름 붙인 가상의 자연력 혹은 기운으로, 북유럽 신화에서 인간에게 생명을 가져다 준 신 오딘Odin의 이름을 차용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氣) 또는 생명자기(生命磁氣)가 이에 속한다. 라이헨바흐는 '오드' 외에도 '디나미데dynamide' 라는 표현을 쓴 바 있다. (역주)
16. 현대임상과학과는 달리 자연계에 있는 물질이나 환경을 응용하는 물리요법 (역주)
17. 환자의 증상이나 질병의 원인을 억누르거나 반대작용을 유발시키는 치료법. 대증요법(對症療法)이라고도 한다. (역주)
18. 질병증상과 비슷한 반응을 일으키는 치료법. 유사요법(類似療法)이라고도 한다. (역주)
19. "Similia similibus curantur." 자연치유법 중 동종요법을 가리키는 라틴어 문장이다. (역주)
20. 연금술에서 사용하는 화덕을 가리킨다. 아랍어의 '용광로' 또는 '화로'를 나타내는 단어 앗탄누르attannur에서 왔다. (역주)
21. 신학과 은비학에서는 인간이 영spirit, 혼soul, 육body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본다. 그리스어로는 프네우마pneuma, 프시케psyche, 소마soma, 독일어로는 가이스트Geist, 젤레Seele, 쾨퍼Körper라 한다. 이 책에서는 국내의 은비학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용어를 참고해 멘탈체mental body, 아스트랄체astral body, 육체physical body라는 용어와 혼용해서 사용하기로 한다. 또한 영어 발음은 '멘털', '애스트럴'이지만, 독일어 발음을 고려하여 '멘탈', '아스트랄'로 음역한다. (역주)
22. 영어의 matrix는 다양한 뜻이 있지만 독일어의 Matrize는 '거푸집, 틀' 등을 가리킨다. 아스트랄 매트릭스나 멘탈 매트릭스는 틀이나 껍질, 이음막 등을 뜻하는데 적절한 번역 용어를 찾지 못해 '매트릭스'로 음역한다. (역주)
23. 동양에서 흔히 말하는 '기'와 유사한 개념이다. (역주)
24. 각 원소의 특성과 체액을 상응시키는 것은 오랜 전통을 가진 은비학의 기본 개념이며, 후세에 오면서 체액을 심리학적인 개념으로 차용해 왔다. 4원소와 체액은 학자나 유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담즙질을 불에, 다혈질을 공기에, 점액질은 물에, 우울질은 흙에 상응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바르돈은 헤르메스학의 관점에서 볼 때 우울질을 물에, 점액질은 흙에 상응시켰다. 오기(誤記)가 아니다. (역주)
25. '바퀴'라는 뜻을 가진 산스크리트어다. 바르돈은 바퀴라는 말 대신 '연꽃'이라는 상징적인 단어로 대체했다. (역주)
26. 바르돈은 각 차원과 계를 설명하면서 조밀도로 그 수준을 구분하여 표현한다. 조밀도는 단위 면적 당 입자의 개수를 나타내는 단위이므로 조밀도가 높으면 입자가 섬세한 것이다. 즉 멘탈계는 가장 조밀도가 높으며, 물질계 또는 육체는 가장 입자가 거칠며 밀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한다. 이 책 전체에서 각 차원을 설명할 때마다 종종 사용되므로 유의하여 살펴보기 바란다. (역주)
27. 독어판에는 '엘레멘타르Elementar'와 엘레멘탈Elemental'로, 영어판에는 '엘리멘터리elementary'와 엘리멘탈elemental'로 표기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독일어 발음과 기존의 용어 상황을 참고하여 '엘리멘터리'와 엘리멘탈'로 음역한다. (역주)
28. 살라만드라, 실푸스, 운디나, 그노무스 : 영어로는 샐러맨더salamander, 실프sylph, 언딘undine, 노움gnome 등으로 읽지만, 현대에 생겨난 단어가 아니므로 이 책에서는 라틴어식 표기에 따라 음역했다. 참고로 독일어판에는 잘라만더Salamander, 쥘페Sylphe, 닉스Nix, 그놈Gnom으로, 불어판에는 살라망드르Salamandre, 실프sylphe, 웅딘ondine, 그놈gnome으로 표기되어 있다. (역주)
29. 바르돈은 '마법'과 '신비주의'를 구분해서 사용했다. 문답집<Franz Bardon : Questions & Answers>에서 "입문 그 자체에 있어서는 마법과 신비주의의 차이점이 없다. 입문한 마법사는 일반적으로 신비가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비주의에서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사랑all-encompassing love'을 통해서 신에게 다가가려 하고, 마법사는 '의지력과 지배력'이라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다르다."고 언급한 바 있다.
30. 마태복음 7장 6절 (역주)
31. 독일어 판에서는 '마법Magie - 마법사Magier - 마법적magisch'. 그리고 '신비주의Mystik - 신비주의자Mystiker - 신비주의적mystisch'으로 표기했지만, 이 책에서는 한국어 의미의 혼동 가능성을 고려하여 '신비주의(神秘主義)Mystik - 신비가(神秘家)Mystiker - 비의적(秘儀的)mystisch'으로 표기했다. (역주)
32. 또는 다른 공적인 업무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역주)
33. 존재감을 잃지 말라는 것은 자아를 잃지 말라는 뜻이다. 자아를 잃으면 매우 위험한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특히 누군가 조언해줄 사람이 없는 경우를 생각해 예방 차원에서 경고한 것이다. (역주)
34. 작은 메모지나 수첩을 준비해서 늘 가지고 다니면서, 생각날 때마다 자신의 단점 등을 솔직하게 적는다. 이 수첩은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 적나라하게 자아비판을 한 수첩은 나중에 마법 일기장에 옮겨 적는다. (역주)
35. 자기 관리 노트는 마법 일기장이 아니다. 자기 성찰 훈련을 하는 동안 필요한 기록장으로, 마법 일기장 안에 몇 페이지를 할애해서 만드는 것이 정석이다. 따로 공책을 마련해도 된다. 또한 자기 관리 노트에는 성향, 성격, 특성으 양성적인 측면과 음성적인 측면을 모두 찾아 적나라하게 적어야 한다. (역주)
36. 자신의 특성이나 성격이 4원소 중 어느 것에 속하는지 찾지 못할 때 적어 두는 칸이다. 중성 원소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명상과 수행을 꾸준히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어떤 원소에 속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역주)
37. 자연산 강모 중에서도 멧돼지 털이 가장 좋다. 나일론 제품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역주)
38. 현대에 와서는 위의 절차가 샤워로 대체되었다. 충고하자면, 익숙한 온도로 샤워를 시작하여 시간과 건강 상태에 맞추어 차츰 차가운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 (역주)
39. 가장 적합한 스트레칭 운동으로 요가를 권할 수 있다. (역주)
40. 여기서 성공은 건강, 평정, 내적 평화, 성공의 총체적 합이지, '물질적' 성공이 아니다. (역주)
41. 이러한 네 가지 태도는 앞으로 해야 할 모든 수행에서 매우 중요하다. 차례대로 하나씩 여기서 설명하는 대로 수행하는 동안 목표가 성취되었음을 스스로 느낄 때까지 연습해야 한다. (역주)
42. 모든 수행에서 소망을 담을 때는 오직 한 가지만을 품어야 한다. 그래야 효과적으로 소원을 이룰 수 있다. 하나의 소원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소원을 바꾸지 않도록 한다. (역주)
43. 마태복음 26장 26~28절 (역주)
44. 볼드체로 표시하여 앞 문장의 '물'과 구분했다. 앞의 문장에서 물은 우리가 실제 생활에서 볼 수 있는 물질로서 구체적으로 중요하게 사용되는 점을 강조했다면, 여기서는 순수한 원소의 형태로서 물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역주)
45. 여기서 물질이라는 말은 물질을 구성하는 실질적 질료라는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구체적 물체의 본질, 즉 원소를 내포하는 의미라 하겠다. 충전 또는 채우기는, 그 원소를 집적해 포화상태까지 차고 넘치게 한다는 의미로 쓰고 있다. (역주)
46. 눈이 밝아지는 데 효험이 있다는 약초, 바르돈은 본문에서 이 약초 이름을 헤르바 유프라시아Herba Euphrasia라고 덧붙였다. 우리말 이름은 '좁쌀풀무리'다. (역주)
47. 1단계를 충분히 터득하기 위해 여러 달이 걸릴 수도 있다.그런 상황에 맞닥뜨린 초심자들이 좌절하지 않기 바란다. 영적인 진보는 전적으로 개별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1단계를 완벽하게 마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론 공부를 제대로 했는지에 달려 있다. 이론편의 마지막 문단에서 거듭하여 강조했듯이, 이론편을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읽어 정신적 자산으로 삼아야 한다. 지시한 사항은 반드시 철저하게 지켜야 하며, 수행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 수행자는 퇴보를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역주)
48. 모든 것은 언제나 상반되는 개념과 함께 존재한다는 의미로, 바르돈이 이론편에서 누누이 강조한 양극성의 우주법칙을 가리킨다. (역주)
49. 시각화 : visualization 또는 visualize 자체가 '눈으로 보다' 라는 말과 관련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역주)
50. 심상화imagination는 마음 속에 어떤 상(像)을 실재인 것처럼 떠올리는 것으로, 시각화visualization와 비슷한 의미이다. 그러나 시각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오감 모두에 적용되기 때문에, 혼란을 우려해 이 두 단어를 구분해 쓰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역주)
51. 강한 향 또는 독특한 맛을 지닌 음식이나 향신료를 선택하면 보다 쉽게 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깻잎, 고춧가루, 레몬, 생강, 미나리, 샐러리 등이 훈련하기에 좋으며, 심지어 담배 맛도 포함된다. 선택의 범위가 넓은 만큼, 사고가 유연한 입문자는 금방 알아차리고 적합한 맛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역주)
52. 우리 몸에서 모공(털구멍)과 숨구멍은 같은 기관을 가리키는 다른 말이다. 주목하는 기능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호흡이라는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가장 흔히 쓰이는 말을 골라 '모공 호흡'으로 번역했다. (역주)
53. '신의 자세' 또는 '신좌' 라고 부른다. 이집트 신들이 앉아 있는 형상이다. (역주)
54. 영어판에서는 "Practice makes perfect!"라고 되어 있지만, 독일어판에는 "Übung macht den Meister!"(연습이 대가를 만든다)고 기록되어 있다. 평소 바르돈이 즐겨쓰던 격언으로, 반복 훈련을 강조하기 위해 책 곳곳에서 이 격언을 사용했다.(역주)
55. 초심자의 경우 들숨과 동일한 횟수로 숨을 내쉰 다음에도 여전히 원소의 찌꺼기가 남아 있다고 느낄 수 있다. 특히 강박증 환자에게 이런 경우가 많다. 이때는 완전히 없어졌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숨을 내쉬면 된다. 훈련을 반복해 익숙해지면 점차 횟수를 일치시킬 수 있게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이다. (역주)
56. '열, 따뜻함'을 뜻하는 티베트어로, '열을 이용한 신비한 효과'를 가리킨다. 프랑스 출신의 여류 탐험가 알렉상드라 다비드넬의 저서는<티베트 마법의 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도 번역되었다. (이 책 뒷부분 '참고도서' 참조) (역주)
57. 산스크리트어로 '영적인 수행'을 뜻한다. (역주)
58. 마가복음 5장 30절. (역주)
59. 자신의 의식을 변화, 변형시켜 존재 목적을 동화시키는 데 이른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심상화를 통해 자신의 의식을 열쇠로 옮기면, 잠긴 것을 여는 것이 자신의 존재 목적이 되는 것이다. (역주)
60. 오만한 행위는 영적인 우월감이나 자만심에서 비롯된다. 스스로 이런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자신의 자아비판을 적은 마법일기나 자기 관리 노트를 다시 펼쳐 보기 바란다.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오만함이 발견된다면 반드시 수첩에 적어 넣고 반성하면서 각오를 다져야 한다. 진정한 마법사는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심리학 책을 읽고 마음의 변화를 연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역주)
61. 순수한 형태의 신성한 사랑을 말한다. (역주)
62. 그리스어의 pneuma는 '영spirit' 또는 '숨breath'을 의미한다. (역주)
63. 소환(召喚)Evokation / evocation과 초환(招還)Invokation / invocation은 서로 다르다. 소환은 정령 · 악마 등 인간보다 위계가 낮은 존재를, 초환은 천사, 신 등 인간보다 위계가 높은 존재를 불러들인다는 뜻이다. (역주)
64. 원문에는 독일국가 사회노동당NSDAP :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 Partei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보통 나치스라고 줄여 부른다. (역주)
65. 때로 "서 있을 곳을 정해 준다면"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역주)
66. 고대 그리스 시대의 수학자 · 물리학자 (역주)
67.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1879~1955)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공간의 네 번째 차원이 곧 시간이라고 간주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물질계 또는 물질 우주는 3개의 차원을 갖는 공간 개념에 속하며, 제4차원은 시공간으로서 물질계의 공간 개념과 다르다. 은비학에서는 초자연적 사건이 발생하는 비의적 영역으로서 제4차원을 취급하기도 한다. 바르돈은 물질계보다 상위 차원의 세계를 통칭하여 사용했다. (역주)
68. 규칙적인 호흡과 의식 집중을 통해 깊고 완전한 이완 상태에 이른 것을 말한다. 명상과 최면 또한 이와 같은 범주에 속한다. (역주)
69. 일반 빙의 환자를 가리키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무당도 여기 포함된다. (역주
70. 오드Od와 비슷한 개념. 1840년에 라이헨바흐가 논문 'Physikalisch-physiologische Untersuchungen über die Dynamide des Magnetismus'에서 처음 주장했다. (역주)
71. 요한복음 2장 1~11절. (역주)
72. 영매의 자아는 지배를 당하지만 마법사는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 (역주)
73. 소주잔처럼 작은 술잔이나 에스프레소 컵이 적당하다. (역주)
74. 자신의 손이 매개물이 되어 영적 존재의 메시지를 자동으로 받아 쓰는 것을 말한다. 심리학이나 예술에서도 비슷한 개념을 사용한다. 자동필기, 자동기술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역주)
75. 물질계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마법을 가리킨다. 탈리스만이나 주문, 허브 따위를 이용해 사랑, 치유, 저주, 돈, 명예 등 개인적인 소원을 이루는 자연력 마법이다. 지금까지 단계를 착실하게 거친 수행자는 저급 마법 정도는 손쉽게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역주)
76. 원소를 잉요해서 만들 수 있는 영적 존재로, 엘리멘터리와는 다르다. 영어판에는 엘리멘탈elemental, 독어판에는 엘레멘탈Elemental, 불어판에는 엘레망탈Elémental로 표기되어 있다. (역주)
77. 엘리멘탈, 엘리멘터리와 더불어 모든 영적인 존재의 통칭이다. (역주)
78. 룩스는 라틴어로 빛이라는 뜻이다. 원문에는 명사 2격인 'Lucis'로 표기되어 있다. (역주)
79. 창조된 엘리멘탈과 마법사 사이에는 실같이 생긴 아주 유연한 연결선이 생긴다. (역주)
80. 영혼, 귀신, 망령, 도깨비라는 뜻의 라틴어로, 복수는 라르바이Larvae다. 영어판에는 라버Larva, 독어판에는 라르베Larve, 불어판에는 라르브Larve로 표기되어 있다. 어원을 좇아 라르바로 음역한다. (역주)
81. '형태, 모습, 도형, 외모'를 뜻하며 어원은 그리스어다. 복수는 스케마타schemata로 쓴다. 영어판에는 스키머schema, 독어판에는 셰멘Schemen, 불어판에는 세므Schéme이라고 되어 있다. 어원을 좇아 '스케마'로 음역한다. (역주)
82. 스케마의 또 다른 형태로, 영어판에는 이로틱 스키머erotic schema, 독어판에는 에로스 셰멘Eros-Schemen, 불어판에는 셰므 에로틱Schéme erotique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어원을 좊아 라틴어로 음역한다. (역주)
83. 잉쿠부스는 '눕는다'는 뜻의 잉쿠바레incubare와 '악몽'이라는 의미의 잉쿠보incubo에서 유래한 라틴어로, 여자가 잠들었을 때 남자으 모습으로 나타나 성교를 하는 악마를 말한다.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면 수쿠부스succubus라고 부른다. 복수는 잉쿠비incubi와 수쿠비succubi다. 어원을 좇아 음역했다. (역주)
84. 바르돈은 제자인 뤼게베르크Rüggeberg와의 문답집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랑은 우주 법칙이다. 신은 자신의 피조물이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해 자신을 음과 양으로 나누었다. … (중략) … 진정한 사랑은 의지에 의해 통제되어야 한다. 통제되지 않은 사랑에서 격정이 생겨난다. 의지력으로 통제된 사랑은 우리가 지나친 흥분 상태에 빠지지 않게 지켜준다."<"Franz Bardon, Questions & Answers" 중 멘탈계에 대한 질의 응답 (p13) 참조>(역주)
85. '망령, 환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다. 영어판에는 팬터즘phantasm, 독어판에는 판토메Phantome, 불어판에는 팡톰Fantôme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어원을 좇아 음역했다. (역주)
86. 멘탈체와 아스트랄체, 아스트랄체와 육체를 각각 연결해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질료를 뜻한다. 죽은 사람들은 연결체가 사라지기 때문에 이 세상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역주)
87. 바르돈은 이러한 약제로 아편opium, 해시시hashish, 메스칼린mescaline, 페요트peyote, 소마soma〔Asclipias acida〕등을 예로 들고 있다. p329 참조 (역주)
88. 전기적 · 자기적 '흐름'을 응축시키는 매개체다. 기존 번역어로 유체 콘덴서, 유동성 콘덴서, 영류 응집제 등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이 책에서는 '응축제'로 번역한다. 우선 Fluid는 condenser의 '태(態)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전기적 · 자기적 '흐름'을 뜻하는 말이다. 앞 단계에서 공부한 바와 같이 그 흐름은 '응축'됨으로써 물질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여기서 바르돈은 응축을 위해 매개물을 만들어 사용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8단계를 공부하면 알게 되겠지만, 응축제의 태(態)는 액상, 고형, 기체 등이 있다. 한편 간편하게 응축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7단계에서, 자세한 방법은 8단계 육체훈련을 참조하면 된다. (역주)
89. 세라믹(법랑)이나 스테인리스 스틸이 좋다. (역주)
90. 커피 필터 같은 것이면 된다. (역주)
91. 정신 측정이라고도 하며, 어떤 물건에 닿거나 다가감으로써 그 소유자에 관한 사정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말한다. p.413 참조 (역주)
92. 찰흙은 문방구에서 파는 것을 구입해도 되고, 점성이 비슷한 다른 흙도 괜찮다. 지점토를 써도 된다. (역주)
93. 이 빈 공간은 응축제를 채우기 위함인데, 응축제를 인형 발끝까지 채우려면 인형을 빚을 때 발을 붙여서 만들어야 할 것이다. 만약 다리를 벌려서 만들었다면 구멍을 허리 부분까지 뚫어 응축제를 채운다. 이 마법을 처음 시행하는 경우라면 발을 붙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인형 제작은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는 만큼 숙달되면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다. (역주)
94. 단, 생리혈은 사용할 수 없다. (역주)
95. 바르돈은 찰흙 인형으로 엘리멘터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아주 길게 서술하고 있다. 그는 이 방법이 사악한 목적에 동원될 수도 있음을 우려했지만, 이 과정을 통해 인간의 창조와 육체 · 아스트랄체 · 멘탈체 사이의 관계 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사실을 염두해 두고 이 부분을 공부하면 좋을 것이다. (역주)
96. 힘이 강해진다는 뜻이다. (역주)
97. 유대 전설에서 골렘은 마법으로 생명을 얻은 로봇이나 자동인형을 가리킨다. 원래 무덤 주위에 세워 놓은 나무나 점토 인형인데, 카발라 주술을 통해 형체를 얻는다고 한다. 생명을 얻은 골렘은 자신을 만든 주인의 명령에 복종하고 주인을 보호한다. 골렘 전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17세기 프라하에 살던 랍비 뢰베Maharal Rabbi Judah Löwe(1513~1609)의 골렘이다. 랍비인 뢰베는 신의 도움을 빌어 진흙 인형으로 골렘을 만들어, 프라하에 침략해 약탈과 살인을 일삼는 적들에 대항했다고 한다. (역주)
98. 그림에 생기를 부여해 살아 있는 것으로 소생시키는 마법을 가리키며, 엘리멘터리를 만드는 방법의 범주에 속한다. (역주)
99. 멘탈 · 아스트랄 여행 또는 멘탈 · 아스트랄 투사Projektion / projection라고도 한다. (역주)
100. 자노니는 에드워드 불워가 1842년에 쓴 소설로, 교차 플롯 형태를 빌어 사랑과 오컬트적 영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역주)
101. "OR"은 빨간색 오드(독일어 Odyle Rot, 영어 Red Od)의 약어이며, OB는 파란색 오드(독일어 Odyle Blau, 영어 Blue Od)의 약어이다. Od에 대해서는 이론편을 참고하라. (역주)
102. 디도서 1장 15절. (역주)
103. 수돗물은 안 된다. (역주)
104. 어떤 경우에나 적용할 수 있는 응축제를 말한다. (역주)
105. 분젠 가스 버너를 말한다. (역주)
106. 이식은 소망과 동일한 범주의 물질을 통해 이를 실현하는 방법을 가리킨다. (역주)
107. 동종요법에 사용되는 약은 유럽 · 미국에서 시판 중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살 수 없다. 식품의 약품안전청이 현재 시판 허가를 검토하고 있다. 의사처방이 필요없는 약이므로 인터넷 주문이 가능하다. (역주)
108. 알코올의 부피나 강도가 높을수록 좋다. (역주)
109. 이 응축제는 발적제이므로 피부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피부, 특히 눈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역주)
110. 이 약재들을 혼용하면 안 된다. (역주)
111.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의 영약으로, 현자의 돌philosopher's stone과 함께 연금술의 정수라고 불린다. (역주)
112. 점성학에서는 각 행성과 금속을 다음과 같이 대응시킨다. 금-태양, 은-달, 구리-금성, 주석-목성, 납-토성, 철-화성, 수은-수성 (역주)
113. 검은색 래커 이름이다. 투명 래커를 표현하기 위해 '영혼'이라는 라틴어를 사용했다. (역주)
114. 소석고 혹은 POPplaster of Paris라고도 하며, 석고를 약 160~170℃로 가열해서 결정수를 없앤 흰색 가루를 말한다. 물기가 있으면 다시 굳어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건축, 소상, 거푸집, 분필 따위를 만드는 데 쓴다. (역주)
115. 상대방이 잠들어 있을 때 메시지를 보내면, 잠이 깬 뒤에 받게 된다는 뜻이다. (역주)
116. 물론 이것은 1950년대의 기술이다. 지금은 고속 셔터와 고속 촬영용 필름이 있으므로 더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역주)
117. 한 사람이 동시에 두 가지 행동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역주)
118. 가공식품이나 비타민제가 아닌 신선한 유기농 식품을 말한다. (역주)
119. 탈리스만은 '정화'라는 뜻의 그리스어 '텔레스마telesma'가 아랍으로 전해진 뒤 각 유럽어로 바뀐 단어이며, 아물렛은 '악을 쫓는 물건'이란 뜻의 라틴어 '아물레툼amuletum'에서 유래했다. 영어로는 탤리스먼talisman, 애뮬릿amulet이고 독일어로는 탈리스만Talisman, 아물레트Amulett다. 이 책에서는 국내 은비학에서 기존의 사용예와 발음을 참조해 '탈리스만', '아물렛'으로 음역한다. (역주)
120. 학명은 Atropa mandragora (역주)
121. 제2권은<소환 마법 실천>을, 제3권은<진정한 카발라의 열쇠>를 가리킨다. (역주)
122. 흙 원소를 과도하게 축적시키면 신체 마비 현상이 온다. (역주)
123. 바르돈은 (독일어판에서) 신Gott, 신성Gottheit, 신격Gottichkeit이라는 단어를 구분해 사용했다. 영어판에서는 절대신God, 하위신deity, 신성Divinity라는 단어로 구분해 번역해서, 기준이 달라져 버렸다. 이를 거울 삼아 이 책에서는 독일어판에서 사용한 '신'의 개념 구분을 번역 용어의 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주의하며 읽기 바란다. (역주)
124. '성취, 완성, 초능력'이란 뜻의 요가 용어로, 불교에서는 실지(悉地)라 한다. (역주)
125. '뱀'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이며, '원형의, 회전하는, 순환하는, 감는' 등의 뜻을 가진 쿤달린kundalin에 '-i'가 붙어서 여성 명사가 된 단어다. (역주)
126. '연꽃의 뿌리 받침'을 가리키는 산스크리트어다. (역주)
127. '호흡 조절'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다. (역주)
128. 산스크리트어로 '힘, 역량, 에너지, 재능, 가능성'이란 뜻이다. (역주)
129. 브라흐마라는 남성성의 에너지와 활력이 그 배우자로 육화된 것이다. (역주)
130. 인도의 거리에서 신비현상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요가 수행자들을 말한다. (역주)
131. 요한복음 20장 23절 (역주)
132. 불괴란 '수화불침 불괴지체'의 줄인말이다. 동양의 수행체계에서는 어떤 독도 침투할 수 없으며 저절로 방어되는 경지를 가리킨다고 한다. (역주)
133. 전승에 따르면 요한의 나이 100세가 거의 다 되었을 때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핍박을 받아 뜨겁게 끓인 기름 가마에 들어가는 박해 속에서도 살아남아 종신형을 받고 밧모섬에 유배되었다고 한다.(역주)
134. 열왕기상 18장 33절~38절 (역주)
135. 마태복음 21장 19절, 마가복음 11장 14절 (역주)
136. 힌두교의 베다신이 부리는 바람신의 이름이다.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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