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탈무드 임마누엘-제30장 임마누엘에 대한 비방 본문
제30장 임마누엘에 대한 비방
1. 총독의 군사들은 대사제들 및 장로들에게 동조했으며, 그들과 함께 임마누엘을 재판소로 천천히 끌고 들어가면서 모든 군중들을 안으로 이끌고 갔다.
2. 그들은 임마누엘의 옷을 벗기고, 자주색 겉옷을 입혔다.
3. 가시나무로 화관을 만들어 그의 머리에 씌웠고, 오른손에는 갈대 하나를 들게 한 뒤, 그의 앞에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4. "유대인들의 위대한 지혜의 왕이여, 우리가 인사를 드립니다."
5. 그리고는 임마누엘에게 침을 뱉고, 그의 손에서 갈대를 빼앗았으며, 그것으로 피가 그의 얼굴에 흘러내릴 때까지 그의 머리를 때렸다.
6. 임마누엘이 불쌍하게 피를 흘리고 있을 때 대사제장 가야파가 물었다. "이제 너는 어떻게 하겠느냐, 지혜의 왕이여?"
7. 그러나 임마누엘은 잠잠했으며 한 마디도 말하지 않았다.
예언적인 선언
8. 그들이 임마누엘의 머리를 다시 때리니, 임마누엘은 고통 속에서 신음하면서 말했다. "옛 예언자들이 기록한 대로 내가 유대인들의 지혜의 왕이라는 것은 참으로 진실입니다. 따라서 또한 나는 지상의 모든 인류를 위한 진정한 예언자입니다. 그러나 모든 진리 안에서, 나는 스스로를 시온의 아들과 딸이라고 부르는 혼란된 저 이스라엘 사람의 예언자가 아닙니다.
9. 진실로 당신들에게 말합니다. 당신들이 나를 때리고 조롱하듯이 옛날부터 당신들이 노예로 삼았던 사람들, 그리고 당신과 당신의 조상들이 약탈해왔던 땅의 바로 그 사람들에게 당신들도 맞고 조롱당할 것입니다.
10. 그리고 당신들이 이를 보상해야 할 때가 앞으로 500년 내로 올 것이니, 그 때에는 당신들이 노예로 삼았고 또 당신들에게 권리들을 빼앗겼던 이 땅의 정당한 소유자들이 당신들에게 대항하여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며, 먼 훗날까지 당신들에게 대항하여 싸울 것입니다.
11. 새로운 사람이 이 땅 안에서 예언자로 나타나서 합법적이고 올바르게 당신들을 비난하고 괴롭힐 것이니, 당신들은 자신의 피로써 그 대가를 갚아야 합니다.
12. 이 사람은 진실한 가르침의 강력한 보호를 위해 새로운 종파를 특유하게 창시할 것이며, 자기 스스로를 예언자로 인식시킬 것입니다. 이런 행위들을 통해 그는 모든 시대에 걸쳐서 당신들을 괴롭힐 것입니다.
13. 당신들이 나에게 중상적으로 주장하듯이 당신들의 주장에 따라 그가 거짓 예언자가 될 것이지만 그는 당신들에게 거짓으로 보일 새로운 가르침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참된 예언자가 되어 위대한 능력을 갖출 것입니다. 그는 모든 시대에 걸쳐 당신들의 백성들을 괴롭게 할 것입니다.
14. 그의 이름은 모하메드가 될 것이며, 그의 이름은 당신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공포와 비참함과 죽음을 당신들의 종족에게 가져다 줄 것입니다.
15. 진실로, 진실로 당신들에게 말합니다. 그의 이름은 당신들을 위해 피로 쓰일 것이며, 당신들의 범죄 때문에 당신들에 대한 그의 증오는 끝이 없을 것입니다.
16. 당신들이 그를 그릇된 사람이라고 주장해도 이 노정 안에서 그는 참된 예언자가 될 것이며, 당신들에게 부분적으로 혼란하고 난해한 것으로 보일 가르침을 당신들에게 가져다 줄 것입니다. 새롭게 부상하는 그의 종파는 결국 그들과 당신들의 추종자들이 피비린내 나는 결말을 위한 基礎를 놓을 때에 끝날 것입니다. 그의 가르침 또한 왜곡되고 조작될 것이며, 그래서 사악하고 헷갈리는 종파로서 끝날 것입니다."
17. 임마누엘이 이런 모양으로 이야기하자 대사제들과 장로들의 의회 의원들이 분노로 끓어올라서 그를 너무 거칠게 때렸으므로 그는 맥없이 쓰러졌고, 흐느꼈다.
십자가 형벌
18. 임마누엘을 때리고 조롱한 뒤에, 그들은 그의 겉옷을 벗기고 다시 속옷만 입힌 채 십자가 형벌을 집행하기 위해 그를 끌고 갔다.
19. 그들은 그의 오른쪽 어깨에 무거운 나무 십자가를 지워서 본인의 사형 장소까지 이 엄청난 짐을 스스로 운반하도록 했다.
20. 그러나 십자가가 너무 무거웠으므로 임마누엘은 짐 아래에서 신음했다. 그의 피는 땀과 섞여 혐오스러운 혼합물이 되었다.
21. 임마누엘은 힘이 다 빠졌기 때문에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맥없이 쓰러졌다.
22. 그러자 키레네 사람인 싸이몬이라는 나그네가 따라가자, 그들은 그에게 강제로 십자가를 같이 짊어지고 가도록 했다.
23. 그들은 얼마 안 있어 골고타라고 하는 장소에 도착했다.
24. 임마누엘이 그 곳까지 가는 길은 힘들었다. 맞아 가면서 욕설을 듣고 또 조롱당했기 때문이다.
25. 그들은 임마누엘에게 짐승의 쓸개즙을 섞은 포도주를 마시라고 주었다.
26. 임마누엘이 이를 맛보고 마시기를 원하지 않자, 그들은 억지로 이를 마시게 하려고 그를 때렸다.
27. 그들은 그를 때리면서 강제로 십자가 위에 눕혀 놓고, 그의 손과 발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이제까지의 관례는 십자가형을 받게 된 자를 십자가에 단순히 묶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관례의 반대로 처음으로 이렇게 했다.
28. 그들은 임마누엘을 못 박은 십자가를 세운 뒤, 그의 옷을 제비뽑기로써 자기들끼리 나누어 가졌다.
29. 그리고 그들은 아무도 임마누엘을 십자가에서 내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 밑에 앉아 십자가를 지켰다.
30. 임마누엘과 함께 두 명의 살인자도 십자가 형벌을 받았는데, 그를 사이에 두고 하나는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매달렸다.
31. 임마누엘을 에워싸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그를 비방하고 조롱하고 비웃었다.
32. 그들은 소리쳤다. "너는 지혜의 왕이니, 스스로를 살려내라.
33. 그리고 너는 천자의 아들이며 또 위대한 능력을 가졌으므로 십자가에서 내려와라!"
34.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 대사제들 및 백성들의 장로들도 마찬가지로 그를 조롱하며 말했다.
35. "네가 남들은 도왔지만 너 자신을 돕지는 못하는구나.
36. 너는 지혜의 왕이니, 십자가에서 내려와 스스로를 살려라.
37. 네가 그렇게 하면 우리는 너와 네 가르침을 믿을 것이다.
38. 이 자는 자기의 지혜를 믿었고 또 자기가 천사 가브리엘의 아들임을 믿었다.
39. 그러므로 그가 강력히 원한다면 그의 지혜 혹은 천사 가브리엘이 그를 구원하리라."
40. 마찬가지로, 임마누엘의 좌우 십자가에 매달려 있던 살인자들도 그를 조롱하고 욕했다.
41. 그때 갑자기 하늘이 구름으로 뒤덮이고 태양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으며, 큰 폭풍우가 대지를 가로질러 쏟아졌다. 그것은 연중 그 시기에 진기한 것이었으며 다만 이따금씩 일어나는 것이었다.
42. 태양이 구름을 뚫고 다시 나타나기까지 3시간동안 끔찍한 폭풍우가 엄청나게 몰아쳤다.
43. 바로 그때 임마누엘이 큰소리로 말했다. "목이 마르오! 무언가 마실 것을 좀 주시오."
44. 그러자 대사제들 가운데에서 한 사람이 즉시 해면을 가지고 와서 식초에 담갔다가 창의 위에 찔러 넣어 그가 마실 수 있도록 했다.
45.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는 그를 나무라며 말했다. "멈추시오! 그에게 마실 것을 더 이상 주지 마시오. 그가 얼마나 견디는지 지켜봅시다."
46. 그리고 보라, 이때 엄청난 천둥소리가 마지막으로 울리면서 폭풍우가 쳤으니, 그로 인해 온 대지가 떨었고 지면이 흔들렸다.
47. 무시무시한 천둥소리 중에 임마누엘이 다시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의 말소리가 헷갈렸기 때문이다.
48. 그때 그의 머리가 앞으로 숙여졌다. 그는 임사 상태로 미끄러져 들어갔으며, 그들은 그가 죽었다고 추정했다.
49. 그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병사 하나가 창을 들어 임마누엘의 옆구리를 찔렀다.
50. 사람이 죽었거나 임사 상태에 있을 때 그런 것처럼 물과 섞인 피가 그 상처로부터 흘러 나왔다.
51. 그래서 그 병사는 임마누엘이 죽었다고 생각했고,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렸다.
52.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십자가 형벌에 처해진 사람이 이토록 빨리 죽는 것은 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53. 그러나 병사가 그렇게 말했으므로 그들은 이를 믿고 가버렸다.
54. 사람들 중에는 멀리서부터 지켜보던 많은 여인들과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임마누엘을 따르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를 섬겼으며 갈릴리에서부터 그를 따라왔다.
55. 여인들 중에는 임마누엘의 어머니인 메리와, 막달린 메리 및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
56. 사람들이 떠난 뒤에 그들은 그에게 다가가서 십자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슬피 울었다. 그들도 임마누엘이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57. 또한 사람들 가운데에는 임마누엘을 따르던 사람인 아리마테아의 요셉이 있었다.
58. 그는 임마누엘이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님을 곧 알아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장사
59. 그는 재빨리 성 안의 빌라도에게 가서 임마누엘을 장사 지낼 수 있도록 屍身을 달라고 요청했다.
60. 빌라도는 임마누엘을 요셉에게 넘겨주라고 명령했다.
61. 많은 사람들이 그와 함께 가서 임마누엘을 십자가에서 내렸다. 요셉은 깨끗한 리넨(아마포)으로 임마누엘의 몸을 감쌌는데, 그 리넨은 임마누엘의 형상을 뜨기 위해 사전에 칠을 해놓은 것이었다.
62. 아리마테아의 요셉은 임마누엘을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예루살렘까지 옮겼으며, 성 밖에 있는 자신의 무덤에 그를 뉘었는데, 그 무덤은 장차 자신이 죽었을 때의 매장을 위해 그가 바위를 깎아서 미리 마련했던 것이었다.
63. 그는 큰 돌을 굴려서 무덤 입구를 막아놓고, 임마누엘을 돌볼 수 있도록 약품을 구하러 갔다.
64. 무덤의 입구는 아무도 시신을 훔쳐가지 못하도록 병사들과 임마누엘의 어머니 메리에 의해 지켜졌다.
65. 그러나 아리마테아의 요셉은 인도에서 와 있던 임마누엘의 친구들을 찾아냈으며, 그들과 함께 무덤으로 돌아왔다. 그들은 하수인들과 병사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秘密 通路를 통해 무덤 안으로 들어갔으며, 그 속에서 3일 낮과 3일 밤 동안 임마누엘을 간호했다. 이리하여 임마누엘은 곧 건강이 많이 나아졌으며 기력도 다시 좋아졌다.
66. 반대편에 있는 무덤의 입구는 병사들에 의해 지켜지고 있었다. 이는 대사제들과 바리새인들이 빌라도에게 가서 말했기 때문이다.
67. "총독 각하, 우리는 이 미친 자가 살아 있었을 때 사람들에게, '나는 사흘 뒤에 다시 깨어나 일어날 것입니다. 이는 내가 단지 임사 상태에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던 것을 신중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68. 그가 정말로 죽었다는 것은 병사를 통해 확인되었으니 그의 무덤을 지켜서, 어느 누구도 무덤에 들어가서 그의 시체를 도둑질한 뒤에, '보라, 그가 죽음으로부터 결국 일어났다.'라고 말할 수 없도록 해 주십시오.
69. 그러므로 사흘이 될 때까지 그의 무덤이 지켜지도록 명령하셔서 마지막 속임수가 처음 것보다 더 나쁘지 않도록 하소서."
70.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했다. "나의 병사들을 감시인으로 데리고 가서 최선을 다해 그 무덤을 지키시오."
71. 그래서 그들이 떠났고, 무덤을 지켰으며, 무덤 입구의 돌을 봉인하여 안전하게 했다.
72. 그러나 그들은 그 무덤의 비밀을 알지 못했으니 즉, 그 무덤에 두 개의 출입구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임마누엘을 돕는 사람들은 그들의 눈에 띄지 않고 그에게 가서 연고와 약초로 그를 치료할 수 있었다. 사흘이 되던 날에 이르러서는 충분히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그는 다시 강해졌다.
'영성수행 비전 > 탈무드 임마누엘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무드 임마누엘-제32장 임마누엘의 작별 (0) | 2018.02.19 |
---|---|
탈무드 임마누엘-제31장 무덤으로부터의 임마누엘의 飛行 (0) | 2018.02.19 |
탈무드 임마누엘-제29장 유다 이하리옷의 자살 (0) | 2018.02.19 |
탈무드 임마누엘-제28장 겟세마네에서 (0) | 2018.02.19 |
탐무드 임마누엘-제27장 제자들의 소란 (0) | 2018.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