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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탈무드 임마누엘-제28장 겟세마네에서 본문

영성수행 비전/탈무드 임마누엘서

탈무드 임마누엘-제28장 겟세마네에서

柏道 2018. 2. 19. 23:42


28장 겟세마네에서

 

1. 예루살렘의 아론 및 그의 아내의 집을 떠나면서 임마누엘과 제자들은 겟세마네라고 하나의 지역 사유지로 갔는데, 그 곳은 임마누엘을 좋게 생각하는 조슈아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의 소유였다.

2. 사유지의 커다란 정원에서 임마누엘이 제자들에게 이야기했다. "내가 저 쪽에 가서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갖는 동안 여기에 앉아 있으시오."

3. 임마누엘은 피터 및 제베디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서 곰곰이 생각하고 또 근심하기 시작했다. 이는 그가 장차 자신에게 닥칠 일에 관하여 두려워하고 또 불안했기 때문이다.

4. 임마누엘이 그들에게 말했다. "보시오. 분명히 나는 지혜로우며 큰 지식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거나 또 모르는 것이나 내 앞에 놓인 사건들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지식이 있고 지혜로워도 이것은 인간의 천성입니다.

5. 지금 내 마음이 극도로 슬픕니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지켜봄으로써 내가 고독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6. 역경은 혼자 견디는 것보다 다른 한 사람 혹은 두 사람이 그의 곁에서 함께 견디는 것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7. 만일 運命이 원했다면 이 잔이 나를 지나쳐 갈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소원이 아닌 나의 意志가 운명에 따라 이루어지리니, 그것이 바로 나를 위해 예정되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8. 임마누엘이 이렇게 말하고 있을 때 유다 이스카리옷이 와서 말했다. "제 말을 들으십시오. 저쪽 성벽 그늘 속에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곳의 가려진 불빛들을 제가 방금 보았습니다."

9. 임마누엘이 말했다. "그들은 유다 이하리옷이 데려오는 하수인들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나를 密告하려고 여기까지 우리를 몰래 따라 왔기 때문입니다."

10. 그리고 임마누엘은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반성했다. "가능하다면 이 잔이 나를 지나쳐 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運命의 법칙이 이행됨으로써 내가 헤아려야만 하는 이 비밀 속에서 내가 계발(진보)될 것을 원합니다."

11. 제자들에게 돌아오면서 임마누엘은 그들이 자고 있음을 발견하고 피터에게 말했다. "내가 이 힘든 때에 혼자 남겨지지 않도록 당신들은 한 시간 만이라도 나와 함께 지켜볼 수가 없소?

12. 靈魂意識 안에서 깨어 있고 또 위대하게 되어 유혹의 먹이가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靈魂은 기꺼이 하고자 하나 肉身이 허약하군요!"

13. 임마누엘은 두 번째로 떠나가 엎드려 말했다. "이 잔이 나를 지나쳐 갈 수 없다면 기꺼이 이를 마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가 이 비밀 속에서 계발될 수 있고 또한 먼 나라들 안에서, 미래의 모든 시간에 걸쳐서 나의 사명이 완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4. 그가 돌아와서 제자들이 다시 잠들어 있음을 발견했다. 오직 유다 이스카리옷만이 그와 함께 깨어 있었다.

15. 임마누엘은 다시 한 번 그들을 떠나가서 세 번째로 땅에 엎드려 슬픔 속에서 생각에 잠겨 말했다. "나를 위해 이미 예정된 이 길을 내가 따라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걱정되고 또 두렵습니다.

16. 영혼은 이처럼 달가워하고 있지만 고통을 이토록 두려워하는 육신은 참으로 허약합니다!"

17. 임마누엘의 온몸이 와들와들 떨렸으며, 그가 너무나 두렵고 무서웠기 때문에 피와 같은 아주 작은 물방울의 땀이 온몸에서 흘렀다.

18. 그는 얼굴을 붉힌 채 제자들에게 돌아와서 말했다. "여러분은 지금 자거나 쉬기를 원합니까? 아니면 여러분은 나와 함께 지켜보기를 원합니까? 보시오, 이제 내가 저 하수인들의 손에 넘겨질 때가 되었습니다.  

19. 그러니 일어나서 갑시다. 보시오, 그들이 오고 있습니다."

 

사로잡힘

 

20. 임마누엘이 아직 이야기하고 있을 때, 보라, 바리새인의 아들 유다 이하리옷이 과 몽둥이로 무장한 거대한 한 무리의 대사제들과 장로들과 함께 왔다.  

21. 유다 이하리옷은 이미 그들에게 신호를 가르쳐 주었었다. "보시오, 내가 그에게 아첨하며 마치 내가 내 삶의 죄를 고백하는 것처럼 하여 그를 혼란시키겠소.

22. 그리고 거짓 아첨의 표시로 내가 그에게 입을 맞출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들은 무조건 내가 입을 맞추는 사람을 체포해야 합니다."

23. 이제 그는 임마누엘에게 다가가 말했다. "안녕하셨습니까? 선생님. 이제부터 저는 당신의 가르침들을 따르려고 합니다. 당신이 제 지나간 삶을 뉘우칠 수 있도록 저를 용인하기 때문입니다."

24. 그리고 그는 임마누엘을 붙잡고 배반의 입맞춤을 했다.

25. 그러자 임마누엘은 그에게 말했다. "친구여, 당신의 마음과 행동에서 배반의 불이 타오르고 있는데 왜 내게 거짓말을 합니까?"

26. 그러자 하수인들이 임마누엘에게 와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았다.  

27. 그리고 보라, 하수인들 가운데 하나가 생각에 잠겼다가 갑자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는 임마누엘의 편을 들었다.

28. 그는 손을 뻗어 검을 뽑았으며 대사제의 하인 한 사람을 쳐서 귀를 베어 버렸다.

29. 이때 임마누엘이 그에게 말했다. "검을 칼집에 집어넣으시오. 누구든지 위험한 지경에 있지 않음에도 검을 쓰는 자는 검으로 인해 멸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30. 당신은 내가 당신 무리가 도착하기 전에 달아날 수 없었다고 생각하시오?

31. 그러나 만일 그랬다면 내가 어떻게 나의 使命을 완수할 수 있겠소?"

32. 그러자 그 사람은 고개를 돌리고 울었으며, 그리고 달아났는데 그 뒤로 두 번 다시 그를 볼 수 없었다.

33. 임마누엘이 그 하수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내가 마치 살인자라도 된 것처럼 나를 잡기 위해 칼과 몽둥이를 들고 왔군요.

34. 내가 매일 가르치면서 성전 안에 앉았을 때 도시 안에서 나를 붙잡았으면 얼마나 쉬웠겠소? 그러나 당신들은 나를 붙들지 않았소.

35. 위선자들이여, 의심할 바 없이 당신들은 백성들이 두려웠소. 그렇기 때문에 마치 어둠 속의 도둑들처럼 지금 나에게 와서 백성들의 눈을 피해 나를 어둠 속의 감옥에 집어넣고자 하는 것이오.

36. 진실로 당신들에게 말하겠소. 어둠은 밝아질 것이며 모두 당신들의 행동에 대해 말하리니, 당신들은 이로 인해 앞으로 모든 시대에 걸쳐 비난 받을 것이오."

37. 그러자 바리새인 시므온이 소리를 높여 말했다. "네 말이 참으로 어리석고, 거짓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백성들을 두려워해야 하느냐?

38. 너는 사람들을 그릇되게 가르쳤고 우리의 율법을 무시했으며 또 이를 거짓이라 불렀다. 따라서 이제 너는 그로 인해 고통을 당해야만 한다.

39. 너는 우리가 너를 잡지 않고 재판에 회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는 네가 잘못된 것이다.

40. 너와 함께 있던 자들 가운데 하나가 너와 의견이 달랐으며, 그래서 은 30냥에 너를 배반했다. ,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41. 임마누엘이 대답했다. "진실로 내가 당신에게 말합니다. 당신이 사람들 앞에서 유다 이스카리옷을 나의 배반자로 만드는 것에 오랫동안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진실은 반드시 드러날 것이며, 또한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될 것입니다.

42. , 나를 배신한 자는 유다 이스카리옷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아들인 유다 이하리옷이니, 그는 바리새인인 제 아비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43. 바리새인 시므온은 임마누엘의 진실한 말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화가 났으며, 앞으로 다가와 임마누엘의 얼굴을 주먹으로 쳤다.

44. 이런 일이 벌어지자 제자들은 겁에 잔뜩 질려 용기를 잃었으며, 임마누엘에게 등을 돌리고 도망쳤다.

45. 임마누엘을 사로잡은 자들은 그를 대사제장인 가야파에게 끌고 갔는데, 그 곳에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 및 백성의 장로들이 그에게 판결을 내리기 위해 모여 있었다.

 

의회 앞에 선 임마누엘

 

46. 하지만 대사제들과 의회 의원들은 임마누엘을 죽일 수 있을, 그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얻으려고 했다.

47. 그래서 매수된 거짓 증인들이 많이 나타났지만 그들은 아무런 불리한 증언을 찾아낼 수 없었다.

48. 마침내 두 명의 증인이 앞으로 나서서 말했다. "그는 이 창조주가 아니며, 단지 우리와 같은 사람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49. 그는 또 자기가 의 수호천사의 하나인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에 의해 태어났다고 말했습니다."

50. 대사제장 가야파가 일어나 임마누엘에게 말했다. "너는 이 두 사람이 너에 대해 증언한 것들에 대해 항변하지 않겠느냐?"

51. 그러나 임마누엘은 아무 말 없이 온화하게 미소 지었다. 그러므로 대사제장이 임마누엘에게 말했다. "내가 살아 계신 에 대고 맹세한다. 나는 네가 성서에 입증된 신의 천사인 가브리엘에 의해 자신이 태어났는지 우리에게 말하기를 살아있는 신의 이름으로 너에게 엄명한다."

52. 임마누엘이 대답했다. "당신이 말한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것도 말합니다. 創造가 아닙니다. 그 대신에, 신은 창조의 의지를 통하여 지상에 태어난 세 인종을 다스리는 지배자입니다.

53. 은 우주의 광대함으로부터 왔으며, 그의 뜻 아래에서 세상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들 세 인종 위에 군림하는 최고의 황제입니다.  

54. 그 세 인종 가운데 하나가 여기 이 나라에 있는데, 당신들이 그들의 권리를 빼앗고 예속시켰습니다. 다른 하나는 저 멀리 동쪽의 인도 땅에 있으며, 세 번째는 뿔을 가진 왕의 땅에서부터 물 위에 얼음산들이 떠다니는 바다까지 이르는 북쪽에 있습니다.

55. 지구상에는 모두 일곱 종류의 인종이 있으니, 지구의 한쪽 끝에서부터 반대편까지 바람 부는 모든 방향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56. 그들이 비록 이 땅의 것이 아닌 다른 신들을 섬기고 있지만 은 그들도 다스리는 지배자입니다.

57. 당신이 만일 이 창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잘못 하는 것이며 또한 진리에 대한 모독죄를 짓고 있습니다.

58. 당신도 나처럼 인간이듯이 바로 도 인간입니다. 단지 그는 영혼과 意識에 있어서 그에 의해 산출된 인종들보다 매우 월등하게 진보되어 있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59. 과 그의 천자들은 쇠로 만든 기계를 타고 우주의 아주 깊은 곳에 있는 별들에서 온 다른 인종입니다.

60. 創造는 신 및 신의 수호천사들인 천자들보다 헤아릴 수 없이 높게 위치합니다.

61. 創造만이 생명을 창조하는, 헤아릴 수 없는 秘密입니다. 그러므로 창조는 신 및 실로 모든 생명 위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높게 위치합니다.

62. 이 가르침의 眞理를 인지하십시오. 그럼으로써 당신은 진리 안에 있는 知識智慧를 얻을 수 있습니다."

63. 그러자 대사제장 가야파가 즉시 제 옷을 찢고는 사납게 성내며 말했다. "이 자가 창조주인 을 모독했소. 어째서 우리가 이 자에 대해 증언을 더 들을 필요가 있소? 보시오, 지금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위한 이 자의 신성모독을 직접 들었소.

64. 여러분은 이 자가 무슨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까?"

65. 그들이 대답했다. "그는 死刑을 받을 만합니다."

66. 그리고 그들은 임마누엘을 주먹으로 때리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67. 그들 가운데 어떤 자들은 임마누엘을 뒤에서 때리고 나서 말했다. "알아맞혀라. , 위대한 지혜의 왕, 그리고 천자가 낳은 자여. 지금 너를 때리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

 

피터의 부인

 

68. 피터는 임마누엘과 대사제의 무리들을 뒤따라갔으며, 문과 창문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 숨었다. 그러므로 그는 임마누엘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보았다.

69. 이때 한 하녀가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당신은 갈릴리의 이 임마누엘의 제자들 중 한 사람이 아닙니까?"

70. 피터는 하녀로부터 질문을 받자 부인하며 말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나에게 죄를 씌우는 거야? 나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71. 그러나 그 하녀의 의심 때문에 그는 두려워서 그곳에서 도망치고 싶었다. 죽을까봐 무서웠기 때문이다.

72. 피터가 문 밖으로 나섰을 때, 다른 여인이 그를 보고 사람들에게 말했다. "이 사람은 나사렛에서 온 그 신성모독 자와 함께 있었어요."

73. 그러나 피터는 두 번째로 거짓말을 하면서 맹세하는 것으로서 손을 들며 말했다. "진실로 나는 저 헷갈리는 사람을 모릅니다!"

74. 그리고 피터가 그 집을 떠날 때, 거기에 서 있던 자들이 다가오면서 물었다. "당신은 이 임마누엘이란 사람을 섬기는 자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오? 당신은 당신의 말투로써 당신 자신을 드러내고 있소."

75. 피터는 임마누엘을 욕하기 시작했고, 자신을 저주하면서 맹세했다. "나는 이 미친 사람이나 을 모독하는 그의 가르침을 모르오!"

76. 그때로부터 얼마 안 있어 수탉이 세 번 울었다. 그러자 피터는 임마누엘의 말이 생각났으며, 그곳으로부터 허둥지둥 달아나서 비통하게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