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Ch 46 시간, 시간들, 그리고 절반 본문
Ch 46 시간, 시간들, 그리고 절반
스무 개의 이로운 가르침을 펼치는 것이
그 중 하나를 실천하는 것보다 쉽다.
- 셰익스피어
한 사람이 강물 위에 있던 세마포를 입은 사람에게,
이러한 경이로움의 끝이 언제까지이겠는가라고 묻더라.
내가 들으니 강물 위에 있던 세마포를 입은 사람이
그의 오른손과 그의 왼손을 하늘로 들어올리고
영원히 사시는 그 분 앞에 맹세하기를,
그것은 하나의 시간, 시간들, 그리고 절반동안 걸릴 것이라고 하더라.
- 다니엘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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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경의 숨겨진 의미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을 때,
어떤 분이 오셔서
위에 나온 다니엘서의 의미를 해석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가 그 문구의 뜻을 알지 못한다고 고백했는데,
그때
청중석에 계시던 한 여성분이 이렇게 다짐했다고 합니다.
“마음이 사실로 받아들인 것에 맞춰서 작용한다는 진리가 사실이라면,
내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발견해서 선생님께 알려드려야겠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그 여성분이 제게 말씀하셨던 내용]입니다.
“지난밤에 다니엘서에 나온 ‘시간과 시간들, 그리고 절반’의 뜻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그날 밤 잠에 들기 전에 제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질문에는 분명히 쉬운 답이 있을 거야.
그러니 나는 그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일 것이고
내가 잠들어있는 사이에
[나의 위대한 자아]는 답을 찾아내서
꿈이나 환영 안에서 나에게 알려줄 거야.’
다섯 시쯤 되자 잠에서 깨었습니다.
일어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침대에 그대로 누워 있으면서
깨어있는 것도 아니고 자는 것도 아닌 상태에 빠져있었죠.
그 상태 속에 있는데
갑자기 어떤 나이가 지긋한 아주머니의 영상이 떠올랐어요.
그녀는 흔들의자에 앉아서 앞뒤로 흔들거리고 있었어요.
그때 선생님의 목소리 같은 음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것이 현실과 같은 분위기를 취할 때까지,
그것을 반복하고, 또 반복 반복하십시오.’
저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서 다니엘 12장을 읽었습니다.
어젯밤에 질문이 나온 6절과 7절을 보면서,
선생님이 가르친 대로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 입고 있는 의복이,
그 사람의 의식수준에 부합한다고 보면
세마포는 아주 높은 의식수준을 나타낼 거라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세마포를 입은 사람]은 [강가의 물 위에] 서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만약
선생님이 가르쳤던 것처럼 물이 상징하는 것이
높은 수준의 마음에 관련된 진리의 높은 수준을 말하는 거라면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사람은 정말로 고매한 의식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가 질문했던 것이 매우 의미심장하다고 느꼈죠.
그 사람이 던진 질문은
‘이 경이로움의 끝은 언제까지이겠는가?’ 였어요.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은, ‘하나의 시간, 시간들, 그리고 절반’이었지요.
흔들의자에 앉아 앞뒤로 흔들거리고 있던 아주머니와
‘현실 같은 분위기를 취할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하고, 반복 반복하십시오.’
라던 선생님의 목소리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나는 답을 알고 있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내게 주어졌다는 것을 종합해보니,
세마포를 입은 사람이 [물었던 *질문]은
바로 내가 꿈꾸고 있는 경이로운 꿈이
[현실이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묻는 거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대답은,
[그것이 현실과 같은 분위기를 취할 때까지 *반복하고 또 반복 *반복하라.]
였습니다.
[하나의 시간]은 소원을 성취된 것을 나타내는 상상속의 *행동을 하라는 것을 뜻하고
[시간들]은 그 상상 속의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반복하라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절반]이 뜻하는 것은 상상 속의 행동을 하면서 잠에 드는 순간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잠에 드는 순간]은
사전에 미리 결정한 행동이 [완성되기 전에] 찾아오기 때문에
그것을 [하나의 시간의 절반] 또는 [시간의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답을 알고 있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이런 간단한 방법을 통해
얻게 된 [성서의 내적인 이해]는 이 여인에게 정말 경이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 시간들 그리고 절반의 진정한 뜻을 알기 위해서
그녀는 매일의 일상에서 자신이 이해한 것을 적용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해
이 진리를 시험해 보는 것은 결코 손해 보지 않을 것입니다.
수년 전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혼자되신 아주머니가 고양이에 관해
상담하기 위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 고양이는 아주머니에게 다정한 친구가 되어주고 있어서
그분은 그 고양이를 매우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여덟 살이었는데 매우 아팠습니다.
며칠 동안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아주머니의 침대 밑에서 나오려 하지를 않았습니다.
두 명의 수의사가 고양이를 살펴보고 고양이는 나을 수 없으니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날 밤
아주머니가 잠들기 전에,
고양이가 다시 건강해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어떤 행동을
상상 속에서 만들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그 상상이 [현실 같은 분위기]를 취할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하라고 말했습니다.
아주머니는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저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자신이 상상 속 행동을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부족해서인지 몰라도,
아주머니는 조카에게 집에 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조카는 그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아침까지 괜찮아지지 않는다면 고양이를 안락사하는 것을
그분은 차마 직접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조카더러 고양이를 수의사에게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날 밤 그녀는 안락의자에 몸을 고정시키고
고양이가 그녀 옆에서 뛰놀고, 가구를 긁는 등의 평소 같으면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을 여러 행동을 하는 것을 상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사전에 결정한, 고양이의 평소처럼 건강하고 뛰노는 모습에서 벗어나
아주머니의 마음은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아주머니는 다시 주의력을 방으로 갖고 와서
상상 속의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안도하는 느낌 속에서 의자에 앉은 채로 잠에 들 때까지,
아주머니는 이것을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아침 4시쯤에
아주머니는 고양이가 우는 소리에 깨어났습니다.
고양이는 의자 옆에 서 있었는데,
항상 밥을 먹던 부엌으로 아주머니를 끌고 갔습니다.
아주머니가 따뜻한 우유를 주자
고양이는 급하게 먹어버리고
더 이상 울지 않았습니다.
그 고양이는 5년 후에 잠들면서 죽을 때까지
어떤 고통이나 병도 없이
아주머니와 함께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이 경이로움의 끝은 얼마나 걸릴 것이더냐?
하나의 시간, 시간들, 그리고 절반, 꿈속에서,
밤의 환영 안에서, 깊은 잠이 사람들에게 찾아오고,
침상에서 꾸벅꾸벅 잠이 들 때,
그는 인간의 귀를 열어,
그들의 지시를 봉인하시더라.
- 욥기 33: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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