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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살의 책1] 23.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침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야살의 책

[야살의 책1] 23.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침

柏道 2022. 1. 1. 14:56

야살의 책 1
[야살의 책1]23.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침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심

1. 그 때에 주의 말씀이 아브라함에게 임하였다. 주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아, 그가 말했다. 내가 여기 있습니다. 2.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그 곳에서 그를 번제로 드려라. 네가 그 산들 가운데 하나를 볼 것이니 이는 네가 그곳에서 구름과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3. 아브라함이 속으로 말했다. 내가 어떻게 나의 아들 이삭을 주 앞에 번제로 드리겠다고 하며 그의 어머니 사라에게서 그를 떼어낼 수 있겠는가? 4. 아브라함이 장막으로 와서 그의 아내 사라 앞에 앉아 그 여자에게 이 말을 했다. 5. 내 아들 이삭이 자랐으나 그가 그의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얼마 동안 배우지 못했소. 이제 내일 내가 그를 데리고 셈과 그의 아들 에벨에게 가겠소. 그곳에서 그가 주의 길을 배울 것이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주를 아는 것뿐만 아니라 그가 주 앞에서 계속해서 기도할 때 주께서 그에게 응답하신다는 것을 가르칠 것이기 때문이오. 그리하여 그가 그의 하나님 주를 섬기는 길을 알게 될 것이오. 6. 사라가 말했다. 당신이 잘 말했습니다. 내 주여 가셔서 당신이 말한 대로 그에게 행하십시오, 그러나 그를 나에게서 멀리 떨어지게 하지 마시고 그를 그곳에 너무 오래 있게 하지 마십시오. 내 생명이 그의 생명 안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7. 아브라함이 사라에게 말했다. 내 딸이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 주께 기도하여 그분이 우리에게 좋게 행하시기를 기도합시다. 8. 사라가 그 여자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와서 그가 어머니와 밤새 함께 있었다. 사라가 그에게 입 맞추고 안고 그에게 아침까지 명령을 주었다. 9. 그 여자가 그에게 말했다. 오 내 아들아, 내 생명이 어찌 너와 떨어질 수 있겠느냐? 그 여자가 계속해서 그에게 입 맞추면 그를 끌어안았다. 그 여자가 아브라함에게 이삭에 대하여 당부했다. 10.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말했다. 오 내 주여, 내가 당신께 구하니 당신의 아들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당신의 눈을 그에게 두십시오. 나에게는 그 외에 다른 아들이나 딸이 없습니다. 11. 그를 버리지 마십시오. 그가 배고프면 빵을 주고 그가 목이 마르면 물을 주십시오. 그가 발로 걷지 않게 하시고 태양 아래에 앉아 있지 않게 해 주십시오. 12. 그가 혼자 길을 가게 하지도 마시고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금하지 마시고 다만 그가 당신에게 말하는 대로 그에게 행하십시오. 13. 사라가 이삭으로 인하여 밤새 통곡하고 그에게 아침까지 명령을 주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모리아 땅을 향하여 감

14, 아침에 사라가 아비멜렉이 사라에게 주어 그 집에 갖고 있던 옷 중에서 매우 좋고 아름다운 옷을 택했다. 15. 사라가 그것으로 그 여자의 아들 이삭을 옷 입히고 그의 머리에 터번을 씌우고 그 터번의 맨 위에 보석을 둘렀다. 그리고 그 여자가 그들에게 길에서 먹을 것을 주었다. 이삭이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과 함께 갔다. 그들의 종 몇 사람이 길에서 그들을 배웅하려고 그들과 동행했다. 16. 사라가 그들과 함께 나가서 그들을 내웅하러 그들과 동행하였다. 그들이 그 여자에게 장막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17. 사라가 그의 아들 이삭의 말을 듣고 그 여자가 통곡하였다. 그 여자의 남편 아브라함이 그 여자와 함께 울었고 그들의 아들도 그들과 함께 크게 통곡했다. 그들과 함께 가는 자들도 크게 통곡했다. 18. 사라가 자기 아들 이삭을 붙잡고 안으며 계속해서 그와함게 울었다. 사라가 말했다. 오늘 이후로 내가 다시 너를 보게 될지 누가 알겠느냐? 19. 그들이 여전히 함께 울었으며 아브라함과 사라와 이삭과 그들과 함께 길에서 동행한 모든 자가 그들과 함께 울었다. 그 후에 사라가 통곡하며 자기의 아들을 떠났고 그 여자의 모든 남종과 여종이 그 여자와 함께 장막으로 돌아왔다. 20. 아브라함이 주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대로 자기 아들 이삭을 주 앞에 제물로 드리러 그와 함께 갔다.



이스마엘과 엘리에셀

21. 아브라함이 그의 젊은이들 중 둘을 함께 데리고 갔는데 그들은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의 종 엘리에셀이었다. 그들이 함께 갔는데 그들이 길을 걸으며 서로에게 이런 말을 했다. 22. 이스마엘이 엘리에셀에게 말했ㄷ. 이제 내 아버지 아브라함이 주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대로 주께 번제를 드리려고 이삭과 함께 가고 있다. 23. 이제 그가 돌아오면 그의 모든 재산을 나에게 주어 내가 그의 뒤를 이어 상속하도록 할 것이다. 이는 내가 장자이기 때문이다. 24. 엘리에셀이 이스마엘에게 대답했다. 아브라함이 분명히 너와 너의 어머니를 쫓아보내고 네가 그의 모든 재산 중에서 어떤 것도 상속하지 않게 되리라고 맹세했다. 그러면 그가 누구에게 그의 모든 소유와 그의 모든 보물을 주겠느냐? 그것은 다름 아니라 그의 집에서 그에게 충실하고 밤낮으로 그를 섬기며 그가 원하는 모든 일을 행한 내가 아니겠느냐? 그가 죽을 때에 그의 모든 소유를 나에게 넘길 것이다.



사탄이 아브라함을 미혹함

2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과 함께 길을 따라가고 있을 때 사탄이 겸손하고 통회한 마음을 가진 매우 나이 든 사람의 형상으로 아브라함에게 나타났다. 그가 아브라함에게 가까이 가서 그에게 말했다. 당신이 당신의 하나뿐인 아들에게 오늘 이 일을 행하려고 가니 당신은 어리석은 것이요 아니면 잔인한 것이오? 26.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년에, 당신의 늙은 나이에 당신에게 아들을 주셨소. 그가 아무런 폭력도 행하지 않았는데 당신이 오늘 가서 그를 죽이려 하고 당신의 독자의 생명이 땅에서 사라지게 하려하오? 27. 당신은 이 일이 주께로부터 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깨닫지 못하였소? 이는 주께서 땅 위에서 사람에게 가서 네 자녀를 죽이라 말하는 그런 악을 행하실 수 없기 때문이오. 28. 아브라함이 이것들 듣고 이것이 그를 주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애쓰는 사탄의 말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브라함이 사탄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고 아브라함이 그를 꾸짖자 그가 떠나갔다.



사탄이 이삭을 미혹함

29. 사탄이 돌아와서 이삭에게로 갔다. 그가 아름답고 잘생긴 젊은 남자의 형상으로 이삭에게 나타났다. 30. 그가 이삭에게 가까이 가서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당신의 늙고 어리석은 아버지가 오늘 아무런 이유 없이 당신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알지 않소? 31. 그러므로 이제 내 아들이여, 그는 어리석고 늙은 사람이니 그의 말을 듣거나 주의를 기울이지도 마시오. 당신의 귀한 생명과 아름다운 형상이 땅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하시오. 32. 이삭이 이것을 듣고 아브라함에게 말했다. 내 아버지여, 이 사람이 말한 것을 들으셨습니까? 그가 이러이러하게 말했습니다. 33.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그를 주의 하고 그의 말을 듣거나 그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말라. 그는 오늘 우리를 주의 명령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애쓰는 사탄이기 때문이다.



사탄이 큰 시내로 변함

34. 아브라함이 계속 사탄을 꾸짖으니 사탄이 그들을 떠났다. 그가 그들을 이길수 없음을 보고 그가 그들로부터 숨었다. 그가 가서 길에서 그들을 지나갔다. 그가 길에서 큰 시내로 변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그의 두 젊은이가 그곳에 이르러 그들이 그 시내가 크고 강한 물들처럼 세찬 것을 보았다. 35. 그들이 그 시내로 들어가 그것을 건너갔다. 처음에 그 물들이 그들의 다리에 이르렀다. 36. 그들이 시내의 더 깊은 곳으로 가자 물들이 그들의 목까지 이르렀다. 그들이 모두 물로 인하여 두려워했다. 그들이 그 시내를 건너는 동안 아브라함이 그 장소를 알아보고 전에는 그곳에 물이 없었다는 것을 알았다. 37.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말했다. 내가 이곳에 시내나 물이 없었다는 것을 안다. 그러니 이제 이것은 사탄이 오늘 우리를 주의 명령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행한 것이다. 38. 아브라함이 그를 꾸짖고 그에게 말했다. 사탄아, 주께서 너를 꾸짖으신다. 우리는 주의 명령을 따라가니 너는 우리에게서 떠나라. 39. 사탄이 아브라함의 음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에게서 떠나갔고 그 장소가 처음과 같이 마른 땅이 되었다. 40. 아브라함이 이삭과 함께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그 장소로 향하였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모리아 산을 바라봄

41. 셋째 날에 아브라함이 그의 눈을 들어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그 장소를 멀리 보았다. 42. 땅에서 하늘까지 이르는 불기둥이 그에게 나타났고 영광의 구름이 산 위에 나타났다. 주의 영광이 구름 속에 보였다. 43.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말했다. 내 아들아, 우리가 멀리서 보고 있는 저 산에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네게도 보이느냐? 44. 이삭이 그의 아버지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보십시오, 내가 보니 불기둥과 구름과 주의 영광이 구름위에 보입니다. 4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주 앞에 번제로 받아들여졌음을 알았다. 46. 아브라함이 엘리에셀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에게 말했다. 우리가 멀리 있는 저 산에서 보고있는 것을 너희도 보느냐? 47. 그들이 대답하여 말했다. 우리에게는 땅의 다른 산들과 같은 것만 보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들이 함께 가는 것이 주 앞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브라함이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는 이곳에 나귀와 함께 머물라. 나와 내 아들 이삭은 저쪽 산으로 가서 주 앞에 경배하고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48.엘리에셀과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이 명령한 대로 그 장소에 남았다. 49. 아브라함이 번제를 위한 나무를 취하여 그의 아들 이삭 위에 지우고 그가 불과 칼을 들고 그들 두 사람이 그 장소로 갔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고 함

50. 그들이 가고 있을 때 이삭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내가 보니 여기에 불과 나무가 있는데 주께 번제로 드릴 어린 양은 어디 있습니까? 5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주께서 내 아들 너를 어린 양을 대신하여 온전한 번제로 택하셨다. 52. 이삭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내가 주께서 아버지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하겠습니다. 53. 아브라함이 다시 그의 아들 이삭에게 말했다. 네 마음에 이 일에 대하여 합당하지 않다는 아무런 생각이 없느냐? 내 아들아 내게 말하라. 오 나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구하니 그것을 나에게 숨기지 말아라. 54. 이삭이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말했다. 오 내 아버지, 주께서 살아계시고 아버지의 생명이 살아계시는 한 내 마음에 주께서 아버지에게 말씀하신 것에서 나를 우로나 좌로나 벗어나게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55. 이 일로 나의 손발이나 근육이 움직이거나 흔들리지 않으며 내안에 이 일에 대하여 어떤 생각이나 악한 생각도 없습니다. 56. 내가 이 일에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있으며 내가 오늘 나를 그분 앞에 번제로 택하신 주를 찬양합니다. 57. 아브라함이 이삭의 말에 크게 기뻐했다. 그들이 계속 가서 주께서 말씀하신 그 장소에 함께 이르렀다. 58.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으려고 그 장소에 가까이 갔다. 아브라함이 울고 있었고 이삭은 그들이 제단 쌓기를 마칠 때까지 돌들과 회반죽을 주웠다. 59. 아브라함이 나무를 가져다가 그가 쌓은 제단 위에 순서대로 두었다. 60. 그가 제단 위에 있는 나무 위에 그의 아들 이삭을 두고 주 앞에 드릴 번제로 잡기 위하여 그를 데려다가 묶었다. 61. 이삭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내가 돌이켜 움직여 내 몸 위로 오는 칼의 힘에서 벗어나 번제를 더럽히지 않도록 나를 단단히 묶고 제단 위에 두십시오. 아브라함이 그렇게 했다. 62. 이삭이 그의 아버지에게 계속해서 말했다. 오 내 아버지여, 당신이 나를 잡아서 번제로 드릴 때에 나의 재로 남은 것을 가져다가 나의 어머니 사라에게 주시고 어머니에게 이것이 이삭의 향기로운 향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나 만일 어머니가 우물 곁이나 어디든지 높은 곳에 앉아 있을 때에는 말씀하지 마십시오. 어머니가 나를 따라 생명을 던지고 죽을까 염려됩니다. 63. 이삭이 이 말을 하자 아브라함이 이삭의 말을 듣고 그가 그의 목소리를 높여 울었다. 아브라함의 눈물이 그의 아들 이삭 위로 펑펑 쏟아졌고 이삭이 슬피 울었다. 그가 그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오 내 아버지여 서둘러 우리 하나님 주께서 당신에게 명령하신 그분의 뜻대로 행하십시오. 64. 주께서 그들에게 명령하신 이 일로 인하여 아브라함과 이삭의 마음이 기뻤다. 6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묶고 그를 제단 위 나무 위에 두었다. 이삭이 그의 아버지 앞 제단 위에서 그의 목을 폈다. 아브라함이 그의 손을 펴서 주 앞에 그의 아들을 번제로 잡으려고 칼을 쥐었다.



천사들이 이삭을 위하여 중보함

66. 그 때에 긍휼의 천사들이 주 앞에 나와 이삭에 대하여 말했다. 67. 오 주여 당신은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 위에 긍휼이 많고 자비로운 왕이며 그들을 돕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종 이삭을 대신하여 대속물을 주시고 오늘 당신의 명령을 행하는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을 불쌍히 여기고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68. 오 주여 당신께서 당신의 종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동물과 같이 도살당하도록 묶인것을 보셨습니까? 오 주여 그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아브라함이 숫양을 번제를 드림

69. 그 때에 주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하늘로부터 큰 소리로 그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며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도 내게 아끼지 않고 이 일을 행하였으니 이제 내가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알았다. 70. 아브라함이 그의 눈을 들어 보니 보라 한 숫양이 그 뿔이 수풀에 걸려 있었다. 그것은 주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신 날에 땅에 창조하신 숫양이다. 71. 주께서 그 날부터 이삭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려질 이 숫양을 준비하셨다. 72. 이 양이 아브라함을 향하여 나아가자 사탄이 그것을 붙잡고 그 뿔이 수풀에 걸리게 했다. 이는 그 숫양이 아브라함에게 가지 못하게 하여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을 잡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73. 아브라함이 그 숫양이 아브라함을 향하여 오고 있으나 사탄이 그것을 붙잡은 것을 보고 그것을 가져와서 제단 앞에 놓았다. 그가 그의 아들 이삭을 묶은 것을 풀고 그가 이삭을 대신하여 양을 올려두었다. 아브라함이 제단 위에서 숫양을 잡고 그것을 그의 아들 이삭을 대신하여 헌물로 드렸다. 74. 아브라함이 그 숫양의 피의 일부를 제단 위에 뿌리고 외쳐 말했다. 이것은 나의 아들을 대신하는 것이며 이것이 오늘 주 앞에 나의 아들의 피로 여겨지기를 바랍니다. 75. 이 때에 아브라함이 제단 옆에서 행한 모든 일은 그가 이렇게 외쳐 말한 것이다. 이것이 내 아들을 대신한 것이며 이것이 오늘 주 앞에서 내 아들을 대신한 것으로 여겨지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제단 옆에서 모든 제사를 마쳤다. 주께서 그 제사를 받으셨고 그것이 이삭을 드린 것처럼 여겨졌다. 주께서 그 날에 아브라함과 그의 씨를 축복하셨다.



사탄이 사라에게 거짓말을 함

76. 사탄이 사라에게 갔다. 그가 그 여자에게 매우 겸손하고 온유한 노인의 형상으로 나타났다. 아브라함은 아직 주 앞에 번제를 드리고 있었다. 77. 그가 그 여자에게 말했다. 너는 오늘 아브라함이 너의 외아들에게 한 모든 일을 알지 못했느냐? 그가 이삭을 데리고 가서 제단을 쌓고 그를 죽여 제단 위에서 희생제물로 드렸다. 이삭이 그의 아버지 앞에서 부르짖고 울었으나 그가 그 아들을 보지 않았고 그를 불쌍히 여기지도 않았다. 78. 사탄이 계속해서 이 말을 하고 그 여자를 떠났다. 사라가 사탄의모든 말을 듣고 그가 그 여자의 아들과 함께 있었던 사람의 아들들 중 한 노인이며 그가 와서 이 일을 말한 것이라 생각했다.



사라가 이삭으로 인하여 통곡함

79. 사라가 자기 아들의 일로 인하여 소리 높여 울며 통곡했다. 그 여자가 땅에 누워 머리 위에 흙을 뿌리며 말했다. 오 내 아들아, 내 아들 이삭아, 오 내가 오늘 너를 대신하여 죽었다. 그 여자가 계속해서 울며 말했다. 내가 너로 인하여 슬퍼한다. 오 내 아들아, 내 아들 이삭아, 오늘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다. 80. 사라가 계속해서 울며 말했다. 내가 너로 인하여 슬퍼한다. 내가 너를 기르고 양육했다. 이제 내 기쁨이 너에 대한 슬품이 되었다. 내가 너를 원하였고 내가 90세에 너를 낳을 때까지 주께 부르짖고 기도했다. 이제 오늘 네가 칼과 불로 제물로 드려졌구나. 81. 그러나 내가 내 아들 너로 인하여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이는 그것이 주의 말씀이고 네가 너의 하나님의 명령을 행했기 때문이다. 우리 하나님의 손안에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생명이 있으니 누가 그분의 말씀을 어길 수 있겠느냐? 82. 오 주 우리 하나님, 당신의 모든 일은 선하고 의로우니 당신은 정의로우십니다. 나도 주께서 명령하신 주의 말씀을 기뻐합니다. 내 눈은 슬피 울지만 나의 마음은 기뻐합니다. 83. 사라가 자신의 머리를 그 여자의 여종들 중 하나의 가슴에 두고 사라가 돌처럼 잠잠해졌다. 84. 그 후에 그 여자가 일어나 헤브론에 이를 때까지 물어보며 다녔다. 그 여자가 길을 걸으며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물었으나 아무도 그 여자에게 그 아들에게 일어난 일을 말해줄 수 없었다. 85. 그 여자가 여종들과 남종들과 함께 기럇 아르바, 즉 헤브론에 이르러 자기 아들에 대하여 물었다. 그 여자가 그곳에 머물며 아브라함이 이삭과 함께 어디로 갔는지 찾기 위하여 종들 몇 명을 보냈다. 그들이 그를 찾기 위하여 셈과 에벨의 집에 갔으나 그를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이 그 땅 전체를 찾았으나 그가 그곳에 없었다.



사라가 죽음

86. 보라 사탄이 노인의 형상으로 사라에게 와서 그 앞에 서서 말했다. 내가 너에게 거짓을 말했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을 죽이지 않았고 그가 죽지 않았다. 그 여자가 그 말을 들었을 때 그 아들로 인한 그 여자의 기쁨이 너무나 강하여 그 기쁨으로 인하여 그 여자의 혼이 나갔다. 그 여자가 죽어서 자신의 조상들에게로 돌아갔다.



아브람과 이삭이 사라의 죽음으로 인하여 애통함

87. 아브라함이 그의 제사를 마치고 그의 아들 이삭과 함께 그의 젊은이들에게로 돌아갔다. 그들이 일어나 함께 브엘세바로 가서 그들이 집에 이르렀다. 88. 아브라함이 사라를 찾았으나 그 여자를 찾을 수 없었다. 그가 그 여자에 대하여 묻자 그들이 그에게 대답했다. 사라가 당신들 두 사람이 어디로 갔는지 찾기 위하여 헤브론까지 갔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들었습니다. 89. 아브라함과 이삭이 사라를 찾으려고 헤브론으로 갔다. 그들이 사라가 죽은 것을 발견하자 소리를 높여 그 여자를 위하여 통곡했다. 이삭이 그 여자의 얼굴 위에 엎드려 그 여자를 위하여 애통해 하며 말했다. 오 내 어머니여, 내 어머니여, 어떻게 나를 떠나실 수 있습니까, 어디로 가셨습니까? 어 어떻게, 어떻게 나를 떠나실수 있습니까, 어디로가셨습니까! 90. 아브라함과 이삭이 크게 울고 그들의 모든 종도 사라의 일로인하여그들과 함께 울었다. 그들이 그 여자로 인하여 크게 애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