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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문다카 우파니샤드 2부 1~2장. 성스러운 음절 '옴' 본문

영성수행 비전/우파니샤드

문다카 우파니샤드 2부 1~2장. 성스러운 음절 '옴'

柏道 2021. 11. 13. 19:21

우파니샤드
문다카 우파니샤드 2부 1~2장. 성스러운 음절 '옴'

프로필
사랑
2021. 6. 17.

문다카 우파니샤드 2부 1장

1. 활활 타오르고 있는 불에서 수많은 불곷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듯이
불멸의 브라만에서 뭇 존재들이 나왔다가 다시 그에게로 돌아간다.

2~3. 불멸의 브라만은 형태도 없고 이름도 없다.
그는 만물 안에 현존하고 있으며 동시에 만물을 초월하여 있다.
태어나지도 않고 몸도 없고 마음도 없는 그에게 모든 육체와 마음이 태어난다.
생명의 기운과 마음과 감각기관이 그에게서 나왔다.
또한 하늘과 공기와 물과 불이
그리고 세상을 지탱하고 있는 땅이 모두 그에게서 나왔다.

4. 불은 그의 머리이며 해와 달은 그의 눈이다.
하늘은 그의 귀이며 경전들은 그의 목소리이다.
공기는 그의 숨이며 우주는 그의 가슴이다.
그리고 땅은 그의 발판이다.
이 불멸의 존재가 뭇 존재의 심장에 깃들어 있는 참자아이다.

5. 태양속에서 이글거리며 타오르고 있는 불이
그 불의 신 아그니가 그에게서 나왔다.
그가 달에서 구름을 만들고
비로 곡식을 자라게 하며 곡식을 다시 씨가 되도록 한다.
모든 존재는 이렇게 불멸의 브라만에서 나온다.

6. 모든 경전과 찬송과 기도가 그에게서 나왔다.
종교의식과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내리는 은총이 그에게서 나왔다.
제사에 필요한 공물과 절기와 장소가 그에게서 나왔다.
그리고 해와 달 아래 있는 모든 것들이 그에게서 나왔다.

7. 자연을 다스리는 힘들이 그에게서 나왔다.
사람과 동물과 새와 그들이 먹고 사는 음식이 그에게서 나왔다.
영적인 훈련과 명상과 믿음과 금욕과 규칙이 그에게서 나왔다.

8. 일곱개의 감각기관과 그 감각기관의 일곱 가지 활동과
일곱가지 활동의 대상이 그에게서 비롯되었다.
심장의 비밀스러운 동굴속에 깃들어 있는
의식의 일곱차원도
그에게서 비롯되었다.

9. 모든 산과 바다가 그에게서 비롯되었다.
모든 식물과 그들의 생명을 유지시키는 강물이 그에게서 비롯되었다.
그는 모든 존재의 참 자아로서 만물의 가장 깊은 곳 심장의 동굴에 은밀히 깃들어 있다.

10. 온 우주가 브라만으로 충만하다.
모든 행위가 브라만의 행위이며 모든 수행이 브라만의 수행이다.
심장의 동굴 속에 숨어 있는 그를 깨달아라.
그러면 지금 -여기에서
무지의 속박에서 벗어나리라.


2장.

1. 밝게 빛나는 브라만은
아주 가까이,
그대의 심장의 동굴 속에 숨어 있다.
모든 존재가 브라만 안에서 숨 쉬며 움직이고 있으며, 모든 존재가 브라만 안에서 나고 죽는다.
그는 존재이면서 비존재이다.
생각으로는 그를 알 수 없다.
그는 오직 가슴을 통해서만 알려진다.
벗이여!
그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도록 하라!

2. 빛나는 참 자아가 심장 속에 머물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이 그 안에서 살고 있다.
그 불멸의 브라만이 생명의 근원이다.
그는 이 세상의 덧없음을 초월해 있는 영원한 진리이다.
벗이여!
그를 깨닫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도록 하라.

3~4. 벗이여!
성스러운 경전이라는 활에
헌신의 화살을 매겨라.
그리고 과녁인 브라만에 마음을 집중하고 힘껏 활시위를 당겨라.
벗이여
성스러운 음절 '옴'이라는 활에
그대의 영혼을 화살로 매겨라.
그리고 과녁인 브라만에 마음을 집중하고 힘껏 활시위를 당겨라.
그러면 화살과 과녁이 하나가 되듯
그대는 브라만과 하나가 될 것이다.


5. 브라만 안에서 하늘과 땅이
옷감 짜듯이 짜지고 있다.
브라만 안에서 마음과 육체가
옷감 짜듯이 짜지고 있다.
그가 다양한 만물의 공통의 토대이며 그대가 참 자아임을 깨달아라.
공허한 이론은 다 집어치워라.
그만이 불멸에 이르는 다리이기 때문이다.

6. 모든 바퀴살이 중심축에 연결되어 있듯이
생명의 기운이 흐르는 모든 길이 브라만에 연결되어 있다.
성스러운 음절 '옴'을 암송하면서 생명의 출발점인 그에게 마음을 모아라.
그러면 그대는 무지의 바다를 건너
불멸의 땅에 이르리라.

7.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자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자
그의 영광이 온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다.
그는 그대의 중심,
심장의 동굴에 살고 있다.
육체와 마음이 그의 힘으로 움직이며
숨을 쉬게 하는 것도 그이다.
그를 깨달은 지혜로운 사람은
불멸하는 환희의 빛을 본다.

8. 만물 안에 있으면서 동시에 만물을 초월해 있는
그를 깨닫는 순간,
마음을 얽어메고 있던 매듭이 풀리고 모든 의심이 사라지리라.
의무와 행위의 속박에서도 벗어나리라.


9. 심장의 황금 칼집

곧 순수한 의식 안에
더럽혀지지도 않고 나누어지지도 않는 브라만이 빛나고 있다.
모든 앎의 원천인 그 순수한 빛을 깨달아라.
그 빛 속에서는 태양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달도 별도 빛을 내지 못한다.
번개조차 번쩍이지 못하며
불길조차 더 이상 빛을 내지 못한다.
이 세상의 모든 빛은 모두 그의 빛을 반사하는 빛일 뿐이다.


11. 오직 이 불멸의 브라만이
홀로 현존하고 있다.
앞에도 뒤에도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위에도 아래에도
오직 그가 전체로서 홀로 존재한다.


요한복음 10:34와 시편 82:6절을 참고 “예수께서 답하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너희는 神들이다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 느냐?”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神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다라고 하였도다” 너희는 신의 아들과 딸로 태어 났다. 왜냐하면 네 안에 그리스도 신의 영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깨달아 질 때, 네 자신이 그리스도가 될 것임을 알게 된다. 고요하라. 그리고알라. 내가 곧하나님임을(시편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