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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티리야 우파니샤드(다섯가지 몸과 음식) 3부 1~6장 : 명상을 통한 깨달음!! 본문
타이티리야 우파니샤드
(다섯가지 몸과 음식) 3부 1~6장 : 명상을 통한 깨달음!!
사랑
2021. 6. 18. 17:12
타이티리야 우파니샤드(다섯가지 몸과 음식) 3부 1~6장 : 명상을 통한 깨달음!!
타이티리야 우파니샤드 3부
1장.
1, 어느날 브리구가 아버지 바루나에게 말했다.
아버지 브라만에 대해서 알려주십시오
바루나가 대답했다.
먼저 음식, 숨, 눈의 시각, 귀의 청각, 말 그리고 마음이 무엇인지 탐구해 보도록 하거라. 그런 다음 이것이 어디서 오는 것이며 어떤 힘에 의해서 자기 기능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으며 죽으면 어디로 돌아가는지를 찾아보도록 하거라. 이 모든 것이 나온 자리, 그리고 다시 돌아가는 그 자리가 곧 브라만이니라.
2장.
1. 이 말을 들은 브리구는 명상에 몰입했다.
그리하여 음식이 브라만임을 깨달았다.
브리구는 생각했다.
모든 생명체가 음식에서 나와서 음식을 먹고 살다가 죽으면 다른 생명체의 음식으로 돌아간다.
그러니 음식이 곧 브라만이다.
그러나 브리구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돌아가서 말했다.
아버지, 브라만에 대해서 좀더 깊이 알고 싶습니다.
바루나가 대답했다.
명상이 곧 브라만이니 명상을 통해 스스로 깨닫도록 하거라.
3장.
1. 이 말을 들은 브리구는 명상에 몰입했다.
그리하여 생명의 숨이 브라만임을 깨달았다.
브리구는 생각했다.
모든 생명체가 생명의 숨에서 나와서 숨을 쉬며 살다가 죽으면 영원한 숨속에 잠긴다. 그러니 숨이 곧 브라만이다. 그러나 브리구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돌아가서 말했다.
아버지 브라만에 대해서 좀더 깊이 알고 싶습니다.
바루나가 대답했다.
명상이 곧 브라만이니 명상을 통해 스스로 깨닫도록 하거라.
4장.
1. 이말을 들은 브리구가 명상에 몰입했다. 그리하여 마음이 브라만임을 깨달았다.
브리구는 생각했다.
모든 생명체가 마음에서 태어나서 마음에 따라 살다가 죽으면 그가 왔던 마음으로 다시 돌아간다. 그러니 마음이 곧 브라만이다.
그러나 브리구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돌아가서 말했다.
아버지, 브라만에 대해 좀더 깊이 알고 싶습니다.
바루나가 대답했다.
명상이 곧 브라만이니 명상을 통해 스스로를 깨닫도록 하거라.
5장.
1. 이 말을 들은 브리구는 명상에 몰입했다.
그리하여 지혜가 브라만임을 깨달았다.
브리구는 생각했다.
모든 존재는 지혜로 말미암아 태어나서 지혜에 의해 성장하다가
죽으면 그가 왔던 지혜로 다시 돌아간다. 그러니 지혜가 곧 브라만이다. 그러나 브리구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돌아가서 말했다.
아버지 브라만에 대해서 좀더 깊이 알고 싶습니다.
바루나가 대답했다.
명상이 곧 브라만이니 명상을 통해 스스로 깨닫도록 하거라.
6장.
1. 이 말을 들은 브리구는 명상에 몰입했다. 그리하여 희열이 브라만임을 깨달았다.
브리구는 생각했다.
모든 존재가 희열에서 나와서 희열속에서 살다가 죽으면 그가 왔던 희열속에 다시 잠긴다. 그러니 희열이 곧 브라만이다.
바루나의 아들 브리구는 깊은 명상을 통해 이렇게 참자아를 깨달았다.
브리구처럼 자신의 내면에서 참자아를 깨닫고 그 깨달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풍요를 누릴 것이며
깨달음의 대가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에게는 많은 제자들이 몰려와 스승으로 높임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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