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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터학당(學堂)-진리를 깨달아 자유를....나는 나다.

새로운 차원의 예수의 말씀 /도마복음 공부 1 본문

영성수행 비전/도마복음

새로운 차원의 예수의 말씀 /도마복음 공부 1

柏道 2021. 2. 15. 11:06

새로운 차원의 예수의 말씀 /

도마복음 공부 1

 

다 때가 있는 법이다.

그리고 그 때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니다.

나의 때는 의식의 변화와

성장을 통하여 진리에

대한 깨달음과 이해, 그리고

삶에 적용하는 수준에 이르는

것을 의미하고, 세상의 때는

적어도 20% 정도 이상의

사람들이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가르침을 받아들이고자

할 때를 뜻한다.

둘 중 하나만 어긋나도

좋은 때라고 할 수 없다.

좋은 씨앗이 마련되어 있어야

함과 동시에 봄이 와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도 둘 중에 더 중요한

것은 ‘생명의 씨앗’ 즉

‘깨우친 진리’다. 씨앗은

기다릴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따뜻한 봄이 되어도

씨앗이 없으면 잡초만

무성해질 뿐 의미 없는

날들이 되고 만다.

 

스스로 진리에 대한 깨달음,

즉 생명의 씨앗이 마련되어

있는가의 점검은 별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발아하고자 하는 의식, 즉

자신의 껍질을 깨뜨리고

밖으로 뻗어나가려고 하는

욕구가 끊임없이 살아있는

것으로 그 생명력이 확인이

된다. 그러니까 이것은 외부

사람들이 확인해 주기

이전에 스스로에게서 발견되는

현상이다.

외부에서 확인하는 것은

싹을 틔워서 흙 밖으로 떡잎을

내었을 때 비로소 남들은

생명을 확인하게 되고 점점

자라서 커져가는 것을 통해

그 생명력의 위대함을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이르고 더디고는 중요하지

않다. 생명의 결정적인 증거는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이다.

끊임없이 자라나고 있고,

또 열매를 통해 다시 씨앗을

퍼뜨리는 일이 반복되어

일어나는 것이 오랜 세월

이어지게 되면 비로소 그

진리의 생명력이 증명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오래되었다고

해도 어느 시점 변화와

성장을 멈추게 되면 그 오랜

세월의 영광도 의미를 잃게

된다. 아무리 길어도 생명

활동이 중단되면 그것은 죽은

것이다.

 

돌고 돌아 또 다시 예수에게로

왔다. 성경의 복음서에서 처음

예수를 만나고, 보병궁 성약서를

통해 새로운 예수를 만났다.

그러다가 유란시아서를 통해

완전히 다른 예수를 만나 깊이

교제까지 나누다가 이제 도마

복음서의 예수에게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동안 나에게 예수는 많은

변화를 보여주었다. 물론

예수가 달라진 것이 아니라

나의 지식과 이해, 그리고

그와 나눈 교제와 체험이

달라진 것이지만 내게는

예수가 달라진 것으로 느껴진다.

하나님 자신이요, 하나님의

아들에서 인간으로 다시 만나고

급기야는 형제와 친구로 알게

되기까지 참 오래도 걸렸다.

도마는 가장 예수와 그의

말씀을 잘 이해한 쌍둥이 같은

제자다.

그를 통해 지금 내 안에 살아

계신 예수의 음성을 들어본다.

그도 새롭고, 그의 음성도

새로워서 마음이 무척 설렌다.

 

 

[출처] 도마복음 해설 1|작성자 푸른 오솔길

 

대단한 영성을 가진 깨어 있는 목사님이다.

강추한다.

 

푸른 오솔길 마을 : 네이버 블로그

미국 필라델피아 근교 랜스데일에 위치한 푸른 오솔길 마을 공동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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