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철목사- 애틀란타 새한장로교회

애틀란타 새한장로교회(송상철 담임목사)

 

 

" 나의 꾼 꿈을 들으시요! " (창37:6-19)

송상철목사- 애틀란타 새한장로교회

하나님이 사람을 위대하게 만드시는 두가지 중요한 도구가 있다. 이것만 가진다면 실패자가 위대한 성공자가 될 수 있고, 비천한 목동이 왕이 될 수도 있고, 감옥에 갇힌 죄수가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 중요한 두가지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믿음과 꿈이다.
꿈꾸는 사람은 미래를 바꾸는 사람이다.  세상은 지금까지 꿈꾸는 사람에 의해서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며 발전해왔다. 꿈꾸는 사람은 자기 자신도 취한 사람처럼 행복하게 살게 된다. 세상은 늘 위대한 꿈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이렇게 말하고 벽에 써 붙여 놓고 산 윌리엄 케리는 근대선교의 아버지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켰다. 
베개에 드림머: 꿈꾸는 사람, 아내 베게엔 빌리버: 믿음의 사람이라는 글을 수놓고 산 포드는 자동차를 만들어 세상을 변화시켜놓았다. 
형들은 요셉을 꿈꾸는 자라고 칭했다.  그들은 그게 얼마나 위대한 밀인지도 모르고 조롱의 말로 사용했는데 얼마 후에는 그 말이 수치와 후회와 회개의 말로 바꿔졌다.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꿈의 10단계가 있다.

1.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는 단계.
하나님이 주신 꿈이 내 잠재의식 속에 꿈으로 나타난다. 밭에 형들의 곡식단들이 요셉의 곡식단에게 절하는 꿈이었다. 땅을 다스리는 꿈이다. 
식량을 지배하고 통치하는 꿈이다. 
그대로 이루어졌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과 비전을 잘 간직하고 내 인생의 꿈으로 붙잡고 살기 바란다.

2. 들려주는 꿈의 단계.
6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신령한 꿈을 꾸게 되면 감동하고 흥분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말하고 떠들고 다닌다. 
하나님 약속을 사람에게 전해들은 게 아니라 내가 직접 꿈으로 체험한 거다. 내 꿈 이야기가 있다는 거다. 
천국복음을 체험한 증인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꿈을 말한다. 이렇게 꿈에 미쳐야한다.

3. 꿈 때문에 미움 받는 단계.
8 그 형들이 --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사람들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약속과 꿈을 이해할 수 없다.  더욱이 그 꿈 내용이 파격적이기 때문에 이해가 불가낭한 것다.
사람들은 시기하면서 미워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미움과 왕따를 당해 힘들어서 네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밀고 나갈 거냐고 물으신다.  꿈은 시련을 통과하면서 더 강력해져야 한다.

4. 다시 또 꾸는 꿈의 단계.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요셉이 다시 꿈을 꾸었다.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붙잡고 나가니 하나님이 다시 꿈을 주셨다. 
그런데 첫번 꿈보다 더 훨씬 발전된 꿈이었다. 
곡식단이 절하는 게 아니라 해와 달과 별들이 절하는 꿈이다. 땅의 권세만 아니라 하늘의 권세, 
해 같은 왕도 절하고 달 같은 대신들도 절하는 꿈이었다. 
꿈은 성장한다. 요셉은 형들이 미워해도 상관하지 않고 또 두번째 꿈을 이야기했다. 꿈꾸는 사람은 미움받아도 꿈을 포기하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꿈을 말하면서 강한 믿음으로 자기 걸로 만든다. 우리는 서로 비웃지 말고 꿈을 말하는 모임을 갖기 바란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될까 안될까 계산하지 말고 서로 나누면서 기도하고 격려해주라!

5. 시기 받게 되는 꿈의 단계.
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꿈을 시기한다는 것은 그 꿈이 너무 좋다는 거다. 부럽다는 거다.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만큼 그 꿈이 너무 멋있고 위대하다는 거다. 그런 꿈을 갖기 바란다. 
호랑이 그리다 실수하면 고양이는 된다. 고양이 그리다 실수하면 쥐도 못 된다. 큰 꿈을 품어라! 큰 꿈을 가지라고 말해도 안 되는 사람은 계산만한다. 나는 못해? 환경 나빠? 꿈은 계산이 아니라 믿음이다.

6. 꿈을 품어본 사람만 꿈꾸는 자를 이해한다.
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아버지 야곱은 요셉의 황당한 꿈을 어떻게 마음에 두었을까? 아들 요셉을 사랑해서다.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야곱도 벧엘에서 하나님이 주신 꿈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교회가 꿈꾸는 자를 격려하고 키워내야 한다. 그러려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주신 꿈을 격려해주기 바란다.

7. 꿈꾸는 자라는 별명이 만들어지는 단계.
19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형들이 요셉을 가리켜 말하기를 꿈꾸는 자라고 했다. 꿈이 그 사람의 이메지와 특징과 별명이 되어야한다. 꿈에 살고 꿈에 목숨 갈고 꿈에 가승이 불타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땅끝까지 복음을 선교하고, 워킹 드라이브인 처치,  삼만명이상 전도목회, 50나라 이상 복음집회, 20대 신학대학 시절의 내 모습이다. 여러 친구들이 허황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지금 다 이루어지고 넘치게 주셨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것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8. 극심한 고난과 시련 속에서 훈련받는 단계.
요셉이 애급에 노예로 팔려갔다. 누명 쓰고 감옥에도 들어갔다. 
하나님 앞에서 의미 없는 고난이 없다.  하나님이 요셉의 관계를 넓히시고 리더십을 키워주고 고난을 이기는 능력 주시고 인내하고 기도하는 법을 훈련시키면서 애급의 바로 왕을 만날 수 있는 직통코스로 데려가셨다. 고난을 두려워 말라!

9. 다 이루어지고 성취되는 꿈.
꿈대로 곡식 식량문제를 다스리게 되었다. 해같은 바로 왕이 요셉에게 경배하고 제일의 권세를 다 주었다. 절대권세자가 되었다.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만드시는 길은 꿈속에 있다.

10. 구원을 이루게 하시는 꿈의 목표를 깨닫는 단계.
45:5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꿈을 주신 목적은 구원이다.
 하나님이 그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내게 꿈을 주시고 이루어지게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내게 주신 꿈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