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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위대한 대화.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 2편 본문

성경과 영성신앙/요한복음

예수님과 위대한 대화.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 2편

柏道 2020. 10. 25. 10:30

예수님과 위대한 대화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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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작가
2020. 9. 9. 7:37

예수님과 위대한 대화 5: 바리새인 유대인 지도자 니고데모(요한복음 3장 1~15)

4절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절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절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4. '거듭남'에 대한 니고데모의 반응(4절)

1) 니고데모는 육신의 거듭남으로 이해했다.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라고 묻는다.

5. 거듭남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 (5절)

1)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으로 다시 설명하신다.

2) 거듭나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이다.

이 표현은 구약 (에스겔서 36:22-26절)을 배경으로 한 말씀이다.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돼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이스라엘이 타락하고 범죄 하여 소망이 없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가나안에서 쫓아내신다. 이 구절은 그들이 얼마나 소망이 없는 자들인 것을 보여 주신다. 이처럼 소망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직접 물로 씻어서 그들의 더러움을 제하시고 하나님의 영을 그들의 마음에 새겨서 다시 창조하시지 않으면 절대 소망이 없음을 에스겔을 통해 계시하고 있는 부분이다.

성경에서 물은 정결케 하는 도구로 쓰인다. 노아 홍수 사건. 물로 정결하게 하셨다. 정결하게 한다는 것은 단순히 더러워진 것을 씻거나 고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죄를 죽여 버리는 것을 말한다.

성령은 구약에서 ‘르와흐’라는 말로 ‘바람’, ‘호흡’, 생기라는 말로 쓰인다.

에스겔 37장에서 마른 뼈에 생기를 불어 넣으니 뼈들이 살이 붙고 힘줄이 붙어 군대가 되는 것을 그리고 있는데, 말라빠진 뼈들이 가득 찬 골짜기에 성령의 바람이 부니 그 마른 뼈들이 살아나서 군대가 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죄에 대해서 죽고 성령에 의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을 말한다. 지금 예수님은 구원받기 전의 우리의 모습이 어떤 자 들인지를 알려 주시는 것이다.

그렇게 마른 뼈들과 같았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구원을 위해 무슨 노력을 할 수 있었을까? 이렇게 마른 뼈와 같았던 우리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해 성자 하나님께서 하셔야만 했던 일은 예수님 자신이 저주의 뱀이 되셔서 장대에 달리시는 것이었다.

놋 뱀이 장대에 매달린 것처럼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대신 매달리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살길이다. 내가 죽어야 하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감당하시고 죽으신 것을 믿는 자만이 영생 곧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린 이미 죽어서 마른 뼈처럼 먼지가 풀풀 나는 사람들이다. 이처럼 마른 뼈들이 예수를 스스로 찾을 수 있을까? 성령께서 그분의 주권으로 우리를 향해 오시지 않으면 우리는 믿을 수 없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 보다 무엇이 더 나은 점들이 있다고 택함을 받을 수 있을까? 그것이 은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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